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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사랑합니다

가을이 언넝 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여 낚시라는 유일한 취미생활... 은근히 돈도 많이 들고 욕심이란게 끝이 없네여 겨울이 되면 언제 봄이 오나? 오긴 오겠지? 이러다가 소리 소문도 없이 어느덧 여름이 되서 이젠 가을이 기다려 지는데 올가을도 오긴 오겠죠? 가을이 좋습니다 이른 새벽 어둠이 가시기도 전에 장짐을 전날밤에 애마에 미리 싫어 놓고 히터를 살짝 키며 음악을 들으면서 출조지로 달리는 기분~~ 캬~~ 죽입니다 고향에 가면 누런 황금들판, 제법 맑아진 물색들... 잠자리들... 정말 좋습니다 낚시란게 저에게는 인생에 있어서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복잡한 가족관계로 심신은 만신창이가 되었었지만 그럴때마다 전 달립니다 가슴속이 답답해서 터질것 같아도 이세상을 원망하고 온세상 불만 다 가지고 있어도 낚시 하나만 있다면 전 괜찮습니다 출조지에 도착해서 미리 작업을 해놓은 비밀 아지트 텐트를 치고 어둠이 깔려 케미를 꺽고 난로를 키고 건탄을 만지작 거립니다 그러다 신장떡밥과 여러가지 혼합한 건탄조각이 난로 속으로 떨어지면 그 타오르는 냄새.... 정말 구수하죠? 다들 경험 해보셨을 겁니다 개인적으론 여름은 별로 안좋아하고여 봄도 많이 좋아하지만 가을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지나가는 아가씨들의 얇아진 옷차림만 봐도 이 노총각의 마음은 주체할수 없을만치 설레인답니다 어서 비밀 아지트에 부들 구멍을 파고 노숙자가 될 지언정 일주일정도 장박 때리고 싶네여 낚수 한지 한달이 넘은것 같은데 이놈의 일거리가 절 괴롭히네여 이러다가 구멍에 넣는 감각을 다 까먹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혹시 회원분중에 가을을 빨리 앞당겨 주실분있으시면 제가 아주 많이 사랑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비가 와서 하루종일 방콕하느라 심심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그리구 운하파는 잉어님께 안부쪽지 드릴려고 했는데 탈퇴하신걸로 나오네여 ㅡㅡ" 음... 내일이면 받게될 나루예 찌들.. 싸게 구할수 있게 도움주신 분 공갠 않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소중히 잘 쓰겠습니다

낚수도 못가면서 무슨찌를 사고잇어

빨리 겨울이나와랑
헉 ... 뽀록성을 월척중독자님 동생으로 임명함~~
키키 캬캬~~
전 가을이 좀 늦게왔어면 좋겠네요...

차라리 빨리오는 겨울보단 여름을 더 보내고 싶습니다...

여름을 더 보내고 가을을 맞아 짧은 겨을을 보내고 싶은 게 제 마음입니다..

추운것 도 싫고 긴 겨울의 방콕생활도 싫고,,,,,

참고로 전 겨울어름낚시를 안해봐서요......
얼레 여기서 둘이 모하남.ㅋㅋ
낚시는 못가도 놀러는와도 되는데 .~~^^
이번주말 낚시가서 실시간 조황 문자로 날려보냄.ㅋㅋ
음....쑈붕님....
염장지르시면 안됩니다

가뜩이나 낚수 가고 싶어서
맨날 낚싯대 분해조립만 하는데.....
나이먹기 싢어서 가을이 오지않았으면....ㅎㅎㅎ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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