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짜리님으로부터 쪽지를 받았습니다.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제가 상처를 받았다니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문구 하나 하나가 정갈하고 문맥이 깔끔하신 것이
호탕하신 성품의 소유자 이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오해는 모두 잊어버리 언젠가 물가에서 정말 반가운 얼굴로 만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다시한번 사과를 드렸습니다.
월척엔 장밀 정말 좋은 분들만 있는거 같아요.
서로 글로만 대하다 보니, 서로간의 오해가 있을뿐
모두가 정겨운 분들입니다.
이렇게 가슴을 열고 대해보면 모든 오해는 자연히 풀리는 것이고,
또 이런 일들이 서로의 인연을 더욱 돈독하게 해주는 촉매제가 되는거 같아요.
너무 날카로운 글들로 서로를 상처입히는 일이 없기를 희망하며
저로 인해 자짜리님에 대해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오해와 선입견을 갖게 되신분이
있을까 싶어 글로 보고 드립니다. 충~ 성~
기쁜 마음으로 퇴근합니다.
붕어우리 / / Hit : 2095 본문+댓글추천 : 0
두분 서로 마음을 푸셨다니 제가 기분이 다 좋아질려구하네요...
서로 전화통화도 자주하시고
쐬주도 한잔 하시면
아주 소중한 인연이 맺어질듯 ㅎㅎㅎ
처음 저두 우리님 글 보구 철렁했었답니다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래요^^
무거운 짐 내리셨나봅니다
오늘밤은 편히 주무십시요...
오늘부로 붕어우리님 팬...
다행이도 마음에짐을 버리게해주셨다니 다행입니다 ^^
사람과의 상처로 무거운 짐을 진다면
그걸 아무때고 내려 놓을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상처가 치유될때까지 딱달라붙어 떨어지질 안습니다
우리님
딱 들어붙어있는 짐을 스스로 내릴수있는
훌륭한 지혜를 가졌읍니다
우리님을 아끼는 월님들도
우리님의 선택에 다박수를 보낼겁니다
짜자리님도 좋은글로 자주뵜으면 합니다
두분께 항상 행운을....
아름다운 두 분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잘 푸셨습니다.^^
두분다 참 멋쟁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