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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미워요.

정말 오랜만에 낚시가려고 준비했다가....... . 일요일 새벽부터 비가 많이 온다길래...... . 아들래미 딸래미 고기나 먹이고 집에서 쉬었더니................ . . 비가 오질 않다니................ . . 덕분에 애들과 잘 지냈다만.............. 올해 첫 낚시는 물건너 가버렸네요^^ . . 휴일 마무리 잘하세요~

진짜 밉네요.
동네 방네 굴러다니는 4짜 잡을 기회였는데....
그냥 잠이나 실컷 자버리세요.

그럼 자는동안은 잊어버리니까요ㅋ
모처럼 가족한텐 고마운 기상청 이네요.고마워해야 합니다.
ㅎㅎ 모처럼 가족과 같이 보내게 해준 기상청..
기상청이 아니라 구라청 이네요. 뜨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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