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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지사 시작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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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이라는 아이디를 쓰다가 중복된 아이디이고 해서 맑고 아름답고 투명한 수채화같은 저수지를 위해(?) 아이디를 수채화로 바꾸었습니다. 여러분들 잘 부탁드려요^^ 어릴적 아버지 따라 1번 버스타고 경산 남매지로,,, 고령으로 이방으로 .. 동명송림지로(지금 생각하면 그때 송림지에 동네 한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낚시꾼들은 영감! 영감! 하고 부르고 그 할아버지 딸인가 손녀인가 암튼 엄청 이쁜 누나가 있었던것도 기억납니다. 한 20대 정도였는데 선배 조사님들은 혹 기억나실지도 ㅎㅎㅎ ) 매고 이고 지고 가던 생각이 나네요... 또 버스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야 보이는 못뚝 어린넘 빨빨거리면서 힘들게 힘들게 아버지 따라 낚시함 갈라치면 뻔히 다리아프게 걷고 또 걷는다는걸 알면서도 일요일 새벽이면 따라 붙을려구 온갖짓을 다해보구 늦게 일어나 옆에 아부지가 없으면 그 일요일은 저에 땡깡부리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아마도 아버지께서는 많이 귀찮아 하셨을것입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와이프라도 따라오겠다하면 잔소릴 안들을려면 델꾸가야 되겠구 델꾸가면 신경쓰이구 암튼 어린넘 데리구 다니느라구 아부지 신경많이 쓰였을법 하네요 ^^ 그때부터도 벌써 제 낚시에 대한 생각이 단순히 "낚시는 좋은것" 을 떠나 서서히 인이 베기기 시작했나 봅니다 ... 지금은!! 인이 뼈속 깊이 배겨버렸으니 끊을수는 없고 끊을 이유도 마음도 없으니 하고 많은 취미중에 왜 하필 낚시를 택했나 하는 후회도 있을리도 없지만 한적도 없으니 기왕지사 시작한거 취미에 목표를 둔다는것도 좀 이상하지만 나름데도 몇가지 목표를 두고 낚시를 할려구 합니다. 대물낚시를 한지가 몇년이 되었지만 큰 고기 욕심은 없다면 거짓말인거 다들 아실거구 사실 크게 신경쓰지는 않구요~~ㅎㅔ ㅎㅔ 일단 첫번째는 제가 가게가 남구니까 또 집은 성서니까 남달구 다 되자나요 그러니깐 남달구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구요.... 낚시보다 쪼메 더 청소잘하는 낚시인이 될려구 노력항상 할꺼구요.... 그리구 민물 낚시에 꽃이라구 하는 찌를 꼭 자작해보는 것입니다. 마지막 목표는 어탁을 한번 배워 보는것입니다. 이런 소박한(?) 꿈을 이루려면 남달구 회원님들과 이글님에 도움도 있어야 하구! 또 환경님과 자연을 사랑하는 늘사랑님에 도움 갈망하구요! 자작찌는 물사랑님께서 책임ㅋㅋㅋ 지실것이구! 그리고 어탁은 누구에게 배워야하나 암튼 어탁 1-2년 배워서 될것도 아니구 부지런히 배워서 우리 월님들 괴물 잡으시면 어탁은 제가 함 도전해보죠 월척에는 다재다능하신 분들이 많은데 어탁에 대해서는 조언구할수가 없더라구요 암튼 기왕지사 시작했으니 무르지않게 끝짱 볼랍니다. 월님들에 도움 부탁올립니다

반가워요. 수채화님~! 낚시란 묘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게 하는 매력이 흠뻑 젖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연 25~6 년의 세월이 흘러 갑니다. 그래도
지금도 물가의 초입에 들어서면 가슴이 쿵덕 쿵덕 거리는
것은 처음 낚시를 시작 할때의 기분 그대로 입니다.
수채화님~! 많은 연구와 생각과 실전의 좋은 경험으로
훌륭한 노하우의 완성을 바랍니다. 항상 떠나시는 조행길에
안전과 건강과 워리의 행운과 기쁨의 즐거움이 같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언제나 훌륭한 자연보호에 철저하시길 바래
봅니다. 많은 글 부탁도 드립니다....
수채화님!!
반갑습니다.
청담님이랑,우공님, 산호초님 과 함께 낚시하고 이제사 왔습니다.
고향에 어머님은 자식 잘되라고 이른 새벽에 불공드리러 가시고
못난 아들놈은 월척 한 마리 할려고 눈티 벌게 가지고
온밤을 뜬눈으로 꼴딱세우고 입질한번 못받고
이제사 집으로와 잠시 눈을 붙이기 전에
수채화님 글 을 접하니 간밤의 피로가 싹 가십니다.
남달구의 대문은 원래 없습니다.
언제라도 들어 오시도록 아에 문을 없애 버렸습니다.
아주 좋은 분위 라는거 아시죠? ㅎㅎ
환영 합니다. 그것도 열열히....
조만간 제가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다시한번 남달구의 가족 되심을 환영 합니다.....
ㅎㅎ...
새우 달아놓고 깡으로 버티신다 하신 회원님 맞으시죠?
새로 바꾼 아이디 '수채화' 너무 멋지네요^^
난 왜 이런것이 생각나지 않았을까?
저도 집이 성서(연금 앞)인데 소주 한 잔 기울일까요...ㅎㅎ
남달구에 멋진 회원님 많으니 아마 좋은 인연 되지 싶습니다.
수채화님!
즐낚하십시요!
이글님 감사합니다.... 어제 데스크에 갔엇는데 첨부터 이래 않맞아서야 ^^
쫌 전에 이글님 다녀 가셨다 하시더라구요 .... 통화한데로 지나는 길에 한번
들려 주십시오... 울집 커피는 셀프인데 이글님 것은 제가 대접합쬬^^
낚선님(다들 이렇게 부르시던데 맞는건쥐??) 새우달아놓고 깡으로 버티던 거가
요 맞십니더^^ 나중에 제가 잡은 괴물 사진올리면 꽃다발 보내주이소^^
늘사랑님 경산지부 출범이 순조롭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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