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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복숭아

지난 일요일 밤낚시 후 철수길에 길거리에서 먹음직 스러운 복숭아를 팔길레 맛까지 보고 샀는데.... 맛본거하고 집에서 먹어본거는 전혀 다른 맛이었고 복숭아가 너무 맛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백도라고 해서 샀는데 덜익어서 흰빛이 났는지 집에 한 5일 두니 붉은 빛이 납니다. 지나가는 뜨내기 손님이라고 이렇게 사기쳐도 되는지 ?

함께 기도 해요..
맛있는 백도로 거듭 나기를~
예전에 당해 봐서 알지요.
장호원 넘어 앙성 가기전...


무화과는 박스로 사면 양이 더 많다고...
많기는 ㅇ뿔...
요거는 해남에서 목포 오기전...

사기 많이쳐서 부자 될겁니다.
산지라고 헐값은 아니더군요
가끔 과수원과 농장을 지나치면 대로변에서 파는
머루 포도나 복숭아를 사게 되는데

농민들 땀이 밴 결실이지만
마트나 공판장에 납품되지 못하는 열과인지라
질이 선별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소비자가격은 비싸지만 농산물 산지 가격은
제값을 못받죠
그래서 그러려니 할 때가 있습니다.


마트나 경매를 통해 나온 과일을 사드시면
조금 위안이되실 거예요
설탕도 울고간 북숭아 ㅠㅠ 맛보고 샀는데 ㅠㅠ
저도 서울에 살때 충주 보조댐 낚시 다녀오다가 장호원쯤
길거리 할머니한테
뒷통수 맞은 일 있습니다.
나중에 글 한 번 올려야겠습니다.

길거리 농산물 절대 싸지 않다.한 표 던집니다^^
영천쪽엔 국도에서살때
사기안당합니다
참조들 하이소
예전 낚시하고 울산갈때나
김천갈때 항상 샀더랬어유 ^-^
며칠전 휴가차 영주부석사 가는길에 복숭아있길래 차에 3일둬도 안무르고괜찬다해서 샀더니 다음날 집에와서 보니 물러서 다 버렸네요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돈은 얼마안하니만 웬지 찝찝합니다
길거리 복숭아...
1.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2.언제나...
3.길거리 복숭아는 그랬습니다.
4.덜익고 비싸기도 합니다.
5.시중보다 두 배 이상...
6.여기는...
7.광주광역시 입니다.
농장앞에서 팔거나 길거리에서 파는거
왠만하면 않사시는게ㅋ
5번사면 3번정도는 먹지도 못하고 버립니다ㅎ
전국적인 현상 같군요.
대체 왜 산지가 더 비싼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도심 물가를 모르는 건지
아님 한번 보고 말 손님이라는 막보기 상술인지...
그제 제천 장치미못 꽝치고 오는 중 충주 못미쳐 38번 국도 도로변에서 3만5천원 주고산 헷사레 복숭아
동네 마트에서 17000원에 파는걸 보고 황당~~~
도로나 농장이 많은 길거리에서 파는것 사시면 안됩니다.농산물 경매시장에서 맛없고 싼것 사같고 와서 직접 재배 했다하며 사기치는 수법 오래 되었는데 대부분이 어럿읍니다.차라리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면 싸게 맛있는 과일 좋읍니다.
음성 모 낚시터 갔다가 뒤 산들이 전부 복숭아 나무길래 철수길에 차타고 올라갔었지요

농장 주인분도 계시도 구경하러 왔다고 말씀드리니 작업중인 복숭아를 한개 깎아주시더라구요

한박스 구입하겠다고 말씀드리니 정말 싼 가격으로 주시더군요

집에와서 두개먹으니 정말 맛있어서 딸아이 친구집에도 10개 나눠드리니

와이프한테 문자가 오더군요

정말 맛있다고~~^^

전 잘 샀나보네요
그런일이 있군요
제생각에는
길거리에서 파는 장삿꾼은 농민이 아니고 걍 장삿꾼일 뿐인거 같은데요ㅋ
김천에서 복숭아 농사짓고 있습니다
공판장 시세가 첫수확때는 좀 비싸고 갈수록 싸집니다
첫수확때 시세를 기준으로 판매하다 몇일 지나면서
마트가보면 싸게 나올수도 있구요 ㅋ
그래도 대형마트가보면 엄청 비쌉니다
길거리표 6~70퍼센트가 장사꾼입니다 떼와서 판다는거죠 사올박스열어서 골라한개먹어보고 사오는게 맞지싶네요
길거리 농산물 싸지도 않습니다.
낚시 갔다오다가 싸다고 사서 집에다 가져다 줬더니 마누라가 바가지 썼다고 욕만 먹은 조우의 말!
이후 두번 다시는 길가 물품 사지 않는답니다~
농사짓는 분들이 거리에서 팔기도 하지요..

극히 적습니다.

물건 사와서 장사꾼이 파는겁니다.

대부분 그렇습니다.

농사꾼은 영업장소만 빌려줍니다.

가만있으면 농협이다.. 어디다.

와서 사가는걸 왜 길에서 팔겟어요..

시간도 없는데...

자릿세 내고 빌려서 장사하는 장사꾼일겁니다.
맞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사람들은 대부분 재배농민(생산자)이 아닙니다~
대다수 재배농민들은 수확하랴 선별하랴 땀흘리고 길거리에서 장사할 엄두도 못냅니다~
지형지물을 이용한 차떼기 장사꾼(중간상인)들입니다~~
현혹되지 마시고 차라리 좁쌀채비님 처럼 직접 과수원을 찾아 구입하세요~~~
명함(원산지 및 과수원명 표시)까지 받아 사후 서비스 문의도 가능하니까요~~~~
하물며, 낚시꾼의 미끼를 물고 낚인 붕어는 얼마나 억울할까요 붕어를 위해 기도~
웬만하면 외면하고 그냥 지나칩니다.
어디 한두번 당했어야죠.
두번 다시 길거리 과일 안사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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