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까 !


겁나 늦은 밤입니다. 향수 내음이 은은한 게, 샤워를 끝낸 아내가 방에 들어왔나 봅니다. 평소 같으면 휴~, 노동을 시작해야 하겠지만 오늘처럼 늦은 시간엔 휴~, 노동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침대에 앉아 유유자적 책을 읽고 있습니다. 아휴~. 나는 정말 밤이 싫습니다! 믄가 분위기가 쎄~합니다. 옆눈으로 살며시 아내의 동태를 염탐하다 어헉! 딱 걸렸습니다. ㅡ 자기, 지금 머해요? ㅡ 책 읽는다, 와? ㅡ 아무리 피곤해도 내가 원하는 건 들어주기로 약속했자나요? ㅡ 마이 늦었는데...? ㅡ ... ㅡ 내일 해주면 안 되겠나? ㅡ ... ㅡ 아 진짜... 알따, 쫌만 기다리! 책을 덮고 방을 나옵니다. 밤마다 이기이기 뭐하는 짓인지, 이리이리 살아야 하는지, 믄 넘의 여자가 저리 밤을 좋아하는지 에효, 내 팔자야!
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3초만에 벗기다. 나는 진짜로 공산밤이 싫어욧! ㅜ.ㅠ"

제 주소 드릴까요??????
감솨 합니도^^
크~~~
예상이 빗나갑니다
전~~
마늘인줄~~~
역쉬~~
예측불가~~
피러님~~~
대단하십니당~~
원조노지 행님.



고마 주무시이소~. ㅡ,.ㅡ"
사람마음을 이리저리 마구 흔들어대시는 피터님!
이 새벽에 그만 또 헛다리 집고 고소한 밤맛을 연상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좀 남았나요?
내마음님.

저는 더는 밤 이야기를 하고 싶지가... ㅜ.ㅠ"
택시 선배님.


이젠 장모님한테서 택배가 오면 겁부터 난답니다.


호... 호도가 오면 어쩌지요? @@"
사모님손보니 조심하는게 맞을것 같네요 ㅠ
지는 그래서 겨우내내 줏은 잣만 까고 있답니다


아! ....잣까기도 힘드네요^^
손톱매니큐어가
그 왜.....에~~~~~~
자게방출연하신다꼬 신경쓰셨네예...^^;
붕어와춤을님도 아시는구나~.
한 방 맞으면... 죽습니닷! ㅜ.ㅠ"


자웅동체 어수선님.
달랑무님이라도 보내 디려요? @@"


달구지님.
저를 함 유혹해볼라꼬 노력은 하는데,
제가 어디 그리 쉬운 남자입니까?
험!
N봄향기님.

청춘이 영원할 거 같죠? @@"
밤은
까는것이 아니라,

치는것 입니닷 ㅎㅎ
전 손톱매니큐어
안칠하시는게 좋아한다꼬.......
혀...형수님께 꼭!!!쫌~~~~~~~*^^*
마나님이 밤을 좋아하시나봅니다. ㅎㅎㅎ
제 집사람도 밤을 너무 좋아해서, 저는 재레시장가서 한되사면 밤껍질을 까주는대가 있어서 그곳을 아예 단골로 정해놓고 사다 먹입니다.
맘편히 낚시다닐려니까 자연히 사다주게 되더라구요. 에혀~~~^^;;
붕어 잡아생활비하시고 밤도까서 부업하시고
역시 부자되는게 어렵은 거였어ㅡ., ㅡ
밤,,이 무섭쥬 ㅋㅋㅋ

저도 밤 좋아라합니다 ㅋ
자생붕어님.
뭘 쳐욧! ㅡ;;ㅡ"


달구지님.
달구지님의 호ᆞ불호를 왜 제가 그분께 말씀 드려야 하는지에 대해 A4용지 4장 분량으로 제출하세욧!


황금붕어님.
동지시군요... ㅜ.ㅠ"


텐투님.
궁민으냉 계좌 보낼게요.
우리, 같이 묵고 살자구요.


흑백붕어님.
밤의 극복비결을 아시게 되면 연통 부탁합니더.
ㅜ.ㅠ"
아이고...그리사시는군요.ㅠ

앞으론 저얼~대로 피터선배님 안괴롭힐께요.

너무 불쌍혀..힝~@@
대물냉이를 강탈해 가신 림자님.

뒷끝작렬의 공포를 내 보여줄까하오.

각오 단단히 하시옷!



뱌그라가 좋다는 소문이... ㅡ,.ㅡ"
으르신들은 보통 초저녁 잠이 많으신 걸로 아는데염. -..ㅡ;
(으르신이 아니신가???)
까~~~

난 몬까요.

깐다꼬 3초가 5초 대등교~

우짜다가 3초빼께 안대능교~

참네~ㅠㅠ

1시간은 풀 가동해야.......
오늘은 호도를
한가마니 까세요
호도 사다가 집앞에 둘께요!
보자... 강진까지 몇키로... ㅡ;;ㅡ"


천궁님.
요즘 상안수로가 터졌다는 소문이 들립디다.


소풍님.
밤마다 밤 깐다고 죽겠습니더! ㅜ.ㅠ"
빼빼로 선배님.


지... 진짭니꺼? @@"
담에 뵈면 부디 비책을 하사해 주시옵소서!
상안 함갈까요
밧데루 들고 초망치로?
제목보고 바지 내릴뻔 했슴다

뭘 자꾸 까라카시나하문서ㅡ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