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곳에 머문 이유 중 하나가 까까요님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월척지 눈팅 시절,
우연히 들린 자게방에서 까까요님의 글을 읽고
이름 없는 들꽃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진솔한 삶의 이야기 속에서 지난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고
참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건전한 대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았고
제가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 친구처럼 지내자고
난생처음 첫 쪽지를 보낸 인연이기도 합니다.
꼭 한 번은 만나고 싶었습니다만 서로의 시간이 맞지 않던 차,
며칠전 까까요님의 허리 수술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병문안 갔었고 첫 만남에 정겹고도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횐님들, 물가에서 월척을 만나 듯
이곳 자게방에서도 마음과 뜻이 맞는 친구,선.후배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팍팍한 삶을 살아 가시면서 낚시로 새로운 활력을 얻듯이
이곳에서는 물가에 나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편안하게 情을 낚아보세요.
참, 까까요님의 수술은 2차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고 호전 중에 있습니다.
오늘이 바쁜날인데 자기는 이러고 있다며 혼자 고생하는 아내를 생각하는 모습에서
저는 또 하나를 배웁니다.
까까요님!
더욱 더 빠른 쾌유로 아내분께 하루라도 빨리 돌아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까까요님! 아내분께 빨리 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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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보이신다 했더니 수술을 받으셨군요
아부지와함께님도 감기 조심 하세요~
소리수 언냐도 감기 조심 하세요~!
까까요님 수술이 잘되셧다니 다행이고 빠른 쾌유를 바랄께요~^~^
빨리 일어나세요. 그냥 감기 앓는 정도로 벌떡 일어나세요.
그래야 월척 잡았다고 자랑하시지요^^^
빨리 쾌차하셔서 진솔한 삶을 들려주이소
사모님도 고생이 많겠어요
통 소식없으시기에 궁금 했었는데....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반성합니다
떨치고 일어나세요.
사모님이 힘드셨겠네요
안부전합니다
빠른쾌유를 바랍니다!
잘 됐다니 다행 입니다.
수술이후 재활에 유의하시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 쓰셔야합니다.^^
언제 함 연락주세요.(번호가 없어서리..)
서서하는일이라 허리에 무리가 갔나보네요ㅜㅜ
추운데 감기도 유의하시고....
혼자서 이사짐 나른다고 무리를 하셨서 허리가 재발 했나 봅니다.?
까요 아우님 빨리 쾌차 하셔서 마나님 옆으로 빨리 돌아가셔야지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아부지와함께님의 따뜻한글에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뜨뜻한 한주 보내십시요.
앞으로 재활치료에 힘쓰시고
까까요님의 빠른 쾌유를 바래 드립니다.
아울러
아부지와함께님께도 감사의 인사를드립니다...^^
수술을 하셨군요.
빨리 쾌차하셔서
재미난 이바구하면서 노닙시다.화이팅 하십시요.
참 어렵고 긴 싸움이 되실듯 합니다.
수술후에도 재활 잘 하시고 일상 생활에서도
계속 보강 운동을 하셔야 할 겁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으셔서 물가에서 뵙기를 바래요 ..
흐믓한 글을 만나니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아침입니다 !!
허리는 1차로 수술도 중요하지만
그후가 문제입니다.
간혹 무리한 일을 하시다 재발되시면
1차떼 보다 더어려움을 격습니다.
저도 1차,2차에 걸쳐 재수술후 무리한일
조심스레 활동하고 있읍니다.
저역시 허리양쪽으로
철심을 걸어놓은 상태라 여기서
재발되면 허리사용이 불가하답니다.
조금씩 운동하시면서 근육을 강화해야
할것입니다.
힘내세요~~~~~
그 사이에 허리수술을 받으셨네요.
부디 빠른 쾌유를 빌어 드립니다.
허리는 남자의 생명^^
재활치료도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까까요 아우님 힘내시고, 결코 서두르지는 말아달라 부탁하고 싶습니다...
아마 미용하신다고 매일 서 계셔서 허리가 안좋으신가 보네요.ㅠ
부디 완쾌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