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타던 자전거를 당그니마켓에 내놓았습니다.
당그~~~은!
물건이 싸고 좋다보니
바로 입질이 옵니다.
저녁 6시 약속을 하고
정시가 되니 구매자분이 왔던군요.
계좌이체해준다고 계좌를 달래서 불러드렸더니
폰을 만지작 만지작만하시기에
기웃 들여다보니 얼핏보이는 숫자
30,276?,???,???원이 보입니다.
속으로 아니 70은 되보이시는분이
허름한 화물차 끌고 와서 중고 자전거를
사가신다니
역시 부자는 이유가 있구나!
그렇게 이삼분의 시간이 지나고
폰을 저한테 넘겨줍니다.
풉~~~
이체금액란에 계좌번호를 넣고
계좌번호란에 금액을 넣고 계셨더라구요 ㅎㅎ
적재함에 자전거 실어드리고
떠나는 뒷모습을 보며
혼자서 한참을 웃었네요
진짜 부자들은 검소하다고 합니당~
텨~==3===3=3
부탁드렸드니..
그걸 보여주고 그라네여ㅡ.,ㅡ
클났습니다..
저도 할줄몰라요.ㅜ ㅜ
언제 플러스가 될런지 ㅠㅠ
제 명의로 된 통장이..없..-_-;;
겁나 일해도..아무도 나안테 돈을 안줘요..
마눌님 통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