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간만에 + 모처럼 모처 하천으로 낮낚시를 갔더랬습니다.
현지꾼(지역은 다르지만) 선배님들 오토바이와 차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한쪽에 차를 세워두고 "뭐 쫌 나와염?" 할려고 어떤 어르신께 다가갔더니
"어라! 조오기 그 마을 잘 생기고 낚시 잘하는 젊은이 아녀?" 이러시는 겁니다.
순간, 부니기 싸하지 않게 얼렁 어르신을 어데서 뵌 적 있었던지 생각을 해보는데 생각이 잘 나지 않더군요.
제가 꼭미남이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한번만 저를 만나도 십년 정도는 절 기억하시지만, 전 기억이 잘... ^..^;
30분 짬낚에 돌붕어 8치 하나 낚아 어르신 망태기에 담아드리고 돌아오는 길이 엄청 + 겁나 + 베리 흐뭇했답니다. ^.~
꼭미남이라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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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어르신 건강하십시오.
이웃이, 정다운 말벗이 , 그리워지는 어른들입니다.
잘생긴 박사님 홧팅~!!
"낚시 잘하는" <==요대목에서 확신이ᆢ
왜 짠한지... ㅡ,.ㅡ''
암~!!! 믿고 말고요.....^,^
아!!
아님니다!!
아님 싼티?
어쩌면 환각?
나 좋아라서 사는세상
이러면 어떠리 저러면 어떠리......
인정미남?????????
박사님을 믿습니다.
그 얼쉰 안경도 안 쓰시구 대낚시하시거덩요. ㅡ,.ㅡ;
개운조사님.
오는 길에 올 2월에 모 소류지 연밭에서 딱 한번 뵌 어르신이었다는 사실을 저도 기억해냈답니다. ㅋㅋ
오데로님, 풍 해장님, 검단꽁지님, 으랏차차님, 궁디님, 피러 얼쉰, 목마와레이디님, 대빵왕초님.
저한테 왜 이러세효. ㅡ,.ㅡ;
달구지 선배님, 도톨 선배님.
역시 대단한 안목을 지니신 선배님들 이세요. ^^
대책없는붕어님.
일단 함 믿어보시라니깐요. ^.~
댓글이 예능입니까, 다큐입니까. -,.ㅡ;
아무리 다른분들께옵서 뭐라 하시더라도.....
흔들리지 마십시요....홧팅!!!!!!!!!^=======^V
근성 나오게 만드시네.
잘지내시지유?
반만 인정할께요.ㅋ
안면식없는저는
당연히 믿습니다~~^^
설 사람처럼 뽀얗고 기름기도 쫘르륵^^
인정!!!!!!!
언제 만나뵐지 벌써 가슴 두근거빕니더
보고싶습니다
내림님~
웃자고 쓴 글에 적당히하시지요.
맨날 웃는 사람이 한번 화내면 상당히 무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