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게 뒤 켠에 금낭화가 엄청 피었는데 혹시 이꽃은 술 못 담글까요... 아님 한번 담가 마루타가...^^
꽃잎을 말려 차로 끊여 마신다 하니
술 담가 마셔도 죽지는 않겠네요..... ^^
들어보지 못했는데,
금낭화뿌리로 술을 담그는 분들은 가끔 있습니다.
꽃술은 붕춤님이 전문가십니다.^^
참 이쁜 봄 꽂 입니다..
전에 어떤분이 이 꽃 이름 물으셨던 기억이..
지가 함 담가 시음해 보겠습니다..
쏠라님..
꽃 모양이 복주머니를 닮았고 꽃 가루가 금색이라
꽃주머니란 뜻의 금낭화라 이름이 지어졌다네요...
꽃은..보기만..합니다..
나물이라고 해서 덥썩 생으로 드시는게 아니고요.
독이 있다 하니 삶아 하루정도 물에 울궈내고 무쳐 드시거나
삶아 말려 묵나물로 사용하시는게
붕어를 좀더 오래 볼 수 있는 지혜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