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해창만
작년 평택에 발령이나서
많은 조행을 담지 못했지요
휴가를 내서 올해가고싶었던 해창만 시목강으로
국도로 네비가 알려주는디 주암호길옆 벚꽃길을
지나니 마음이들뜨네요
아 행복하다
내가좋아하는것을 하기위해 시간을 소비하로 가는디
또다른 추억을 가슴에 담아주는구나
너희들도 반갑다
해창만 어지간헌디는 가봤다 근디
아직 가보지 못한곳이 많다
이번엔 좀더 쉽지않은 시목강쪽으로
어제배수를 했다는디 계속 상승중
물이 빠졌다 부니 많은 부유물들이 모여드네요
작년에 원줄을 갈지 않았드만 분할봉돌 사이 원줄이 두번이나 나가네요 목줄도 1.7호사용한거 그대로 썼드만
역쉬 내가 해창만 붕어를 띄엄띄엄봤나봐요
허리급인것 같네요
망도 담그는것이 의미없어 둥둥떠다니는 쿨러에 물을 담고 잠시 붕어를 담구어놨지요
물론 수달공격을 피하기도하구
추억은 담을만큼 가슴에 담고 기억을 담기위해 있어야할곳으로 향하기위해
너도 나도 있어야할곳을 가야쥐
해창만 늘 이곳에 나를 부르는 무언가가 있지요
올해 해창만도 넉넉한 추억을 선사해주었는데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집으로 출발
추억은 가슴에 기억은 머리에 쓰레기는 담아 쓰레기통에
다들 행복한 추억 많이 담아두세요
원하던 곳에서 원하던 붕어들도 만나고....
즐거워셨을거 같습니다.
근데 배수로 물이 빠지는데....
왠 쓰레기들이 저래 떠오르는지...
그거 하나 아쉽고, 다 좋았던 조행이셨을거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귀가 길이 행복 하셨겠습니다.
고기들 밥 좀주고 와야 겠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에궁`` 저 쓰레기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