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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뱜~~~~~~~:>~ (사진 없)

논에 갔더랬습니다. 흙무더기 한 삽을 떴더니 그 안에서 미짜(길이 40cm 내외) 꽃뱜이 나오더군요. <엄마야! 깜딱이야.> 저 이런 거 안합니다. 선수라서요. ^^; 꽃뱜이 먼저 지레 겁먹고 놀라 "아찌~ 저랑 같이 곡차 한 잔 안 하실래예?" 하잖겠습니까. 날쌔게 목을 잡고 들어올려 눈을 마주보믄서, "이 시꺄 쇠고랑 찰 일 있뉘?" 했겠죠. 암튼, 꽃뱜이 활개치고 다니는 시즌이네요. 뱜 조심하셔유. ^.~

사진은 다음에 따로 천꽁님 베리+겁나+충분히+넉넉히+오지게 닮아, 인상 불편한 늠으로 한 마리 올리겠습니다. ^.~


꽃뱀 대신
개구리 삼키다 나한테 딱걸린
살모사 한마리 대령 합니다
아이구,,,깜딱이야~~!!@@ 하지 마십쇼
플라워스네이크에 대한
슬픈 추억이 뇌리를 강타합니다

이쁘기라도 했으면 남들(마누라 포함) 에게 덜 쪽팔렷을
것을 .... ㅠ ㅠ
허걱 비얌 무섭습니당

어렸을때는 비얌보면 그냥 돌로 찍어서 죽였는디

요즘은 비해부러요~~
음식 갖고 그리시문 안대는 깁니더.
뱜이 을매나 섭하겠심꺼? @,.@
랩할배,,우쒸 깜딱얏!
닮았넹.
계절이 계절인 만큼
랩 선배님 표
시원한
비빔국수
물국수가
먹고 싶어 졌씀다
대꼬쟁이님.
ㅠ.,ㅜ

랩 아재.
저 뱜 누룩뱜이구요.
드시고 계신 것도 새 같은데여.

터미박 선배님.
플라워스네이크가 미모가 겸손하면 그 사태는 진짜...^^;

이짜붕어님.
뱜 보시면, 하고 싶은 얘기가 뭐냐 하시믄서 친해져 보셔요.^^;

잡아보이또머하겠노님.
잡아 무봐야 이빨에 낑길 것 같아서요.^^;

감사해유님.
ㅋㅋㅋ

동행 갑장님.
저두 국수 쫌 줘요 눼???
꽃뱜이
진짜 설사람 한테는 잘 안앵기는데...
랩아재 개구리가 아니고 새를 삼켰는데요
꽃뱜카면 림자아닙니까?
으흐흐흐흐~
그냥 뱀 시로요.
풀밭 갈때마다 조심하기는 하는데

랩님 사진은 더 싫네요.
뱜도 밤이 외로워 사람 만나면 반가워 가까이 오고 그러니끼니 뻐뻐도 해주고 그러셔요.^.~

피러 얼쉰.
미성년 꽃뱜 안았다간 쇠고랑 찬다니께유.^.,^;
쉐에엑 소리에 의자로 올라가시던 얼쉰모습이 언뜻 떠오르는군요.

대차고 원줄 쏠리는 소리인데~~~~ 그바람에 오짜 못했다죠
얼쉰께옵서 겁나 겁이 많으신가 봅니다. ㅋㅋㅋ
의자로 뛰어올라가시... 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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