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판에 비이야기 보고 벌떡 일어나 창문 엽니다
여명의 하늘에 별만총총 하네요
부움하게 밝아오는 하늘보니 불현듯 물가가 그리워 집니다
아잉~ 추워 문다당 ~
(안출위해 얼음구녕에? 끌질좀 해줬더니 콧소리가.. 채바바이래 삽니더 아흑 ~)
희뿌옇게 밝아오는 새벽하늘 날밤까다 맞이하는 낚시터의 새벽은 ??
큰늠 한마리.....
잡으면 ㅡ
의기양양.. .
밤새웠지만 눈꺼풀은 착 올라붙고 눈동자 또록또록
집구석에 밥이 끓는지 죽이 끓는지 모리겟꼬 ..룰루랄라 입니다
역시 낚수가젤이여 암만 ~
못잡으면 ㅡ
의기소침 ....
피곤하고 졸리고 눈꺼풀도 개깁니다 그만부려먹어 ~~
저늠의찌 뿌리박았나 ..확 잡아빼고 싶구
활부끊어 산 삐까뻔쩍한 낚싯대도 꼴보기 시러집니다
확 걷어 중고장터 내놔삐까 에효 ~
꽝 한두번 아니지만 시즌다가 오니 솔직히 이제 꽝이 두려워집니다
꼭 고기 잡으려고 출조하는건 아니지만 ...
전아직 하수라 그런지 꽝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존경하옵는 우리 월님들 지혜를 구하고 싶습니다 싶네요
꽝 !! 우리꾼들의 영원한 화두
그 크낙한 상실감을 어떻게 극복하시는지요 ^^;;
꽝!! 그 피할 수 없는 비애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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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바바님! 일찍 기상하셨네요.. ^^
고기밥주러 다니는 저에겐 꽝!! 아니면
오히려 이상하져..!! ^^
피어오르는 물안개! 맑은 공기에..
하룻밤 잘~ 유하다 간다 생각하면
맘이 편하더군요.. ^^
갈길은 멀고 해는 빠지고..
입질은 없고 날은 새뿌고..
안출하셔요..!!
어쩌다 자동빵으로 대물한번 하면 그것으로 위안을 ...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