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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을 그리며....

처음부터 고기 손에 잡고 낚시한 사람은 없을겁니다 처음 아버지 손에 이끌려 낚시가서 지루하고 따분한 시기.... 갑자기 치켜든 아버지 낚시대에 히안한 붕어... 신기하고 신비롭게 시작한 낚시.... 아기들의 때묻지 않은 동심.. 세상속에서 배워오고 당하는 배신...그리고 욕심.... 그로인하여 늘어나는 장비들....포인트의 탐욕..... 꽝은 곧 낚시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일인 입니다 아버지처럼 잡아 보겠다고 몇시간을 초릿대 뿌라지게 보면서도 지루하지 않았던.... 그리고 꽝~~~~~ 돌아오는길에 " 아부지 낼도 와요....." 꽝~~~~~을 그리며.....

그래서 저는 올 꽝 입니다^^

식사하셧죠??ㅎㅎ

즐거운 오후되세요.
그래서요??

낚시를 접나요???

장비 처분하나요???

거시기하고 다른 거시하고 접수합니다~~~
" 아부지 낼도 와요....."

날마닥 가고자픈디요

그거시 그러케 안되니께 문제지라~

꽝은 시러요

근디?

꽝이어도 가고 자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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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동심의 세계로 갈때가 있읍니다.
가족과의 추억은 새로운 행복의 울타리를 만듭니다.
"아부지 낼도 와요" 란 문꾸에
무한한 뜻이 있는듯 합니다.
구래도 꽝은 이제 넘 지겨워~~~

못달!!!

은제 한번 꽝치러 가세나~~^^
지는 꽝은 인제 싫어라~~
손에 붕애비릿내라도 맏고 시퍼요^^

울큰놈이 요즘 제게 계속 주문으로 외웁니다~~~

,,아빠~~ 낚시 안가~~,,ㅋㅋ
못딸님 오랜만이네요.^^

여기는 꽝이 없는데...
살아 계신걸 보니 무탈히 잘 올라 가셨나 봅니다.

자주 뵙도록 하겠읍니다.
꽝이란 단어를..그리움으로 승화 시키십니다 그려...
저도 지금 연속 3번 꽝치고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ㅎㅎㅎ

내일은 어떻게 될지 , 기도좀 해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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