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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이어도 좋습니다.

꽝이어도 좋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가격리까지는 아녀도 3차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라
부득이 자체격리 중입니다. 주말부부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들러
아내가 해준 반찬만 들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가방을 건네주는 마스크 위  아내의 붉은 눈시울이 자꾸 생각나서
맘이 울쩍해서는... 개코나 콧노래를 부르며 근처에 대 폈습니다. 
붕어 씨를 말리고 가겠습니다. 으흐흐

 


마음이 울적하실텐데 월척 오마리 하세요.^^
역시 노지예술가님은 매너 있으십니다.
자판에 쌍기억부터 찾으시는 분들 있으실건데ㅎㅎ
말못할 고민을 낚시님이 해결 해주셨군요

이왕가신것 기분좋게 역대급으로 한마리 올리시기를...
낚시...
1.즐거운낚시...
2.언제나...
3.안전 출조 하십시요.
4.내가 얻을 것은 물속에 있는 맑은 마음이드라
마음이 딱 수면처럼 잠잠해지면 일어나겠습니다
이왕 나가신거
킁거로 딱 두바리만 하세요..
썽기역이어딧더라...

부럽습니다..

저는 4개월째 물비린내도 못맡구 있습니다 ㅠ
연근 캘수 있는 낚시줄이 몇호에요?

25대가 걸려서 안나와요...
낚시대 뿌라지지 않게 조심 하시길 ~^^
저는 이미 틀렸어요...
제 대신 다른 분들이 꽝 쳐주세요
답답한 마음..
조금이라도
풀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시간 보내세요 ~~
줄 다시 매야되는게 제일 답답한데요ㅎㅎ
감사합니다 규민빠님
꾼들은 물만봐도
마음이 차분해 지지요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길^^*
연근 캘려면 합사가 짱입니다..

대 뿌지직 거릴때 까지 안끊어 집니다 ...
웬수님 평화는 연근캐다 다 날렸구요ㅎㅎ

쩐댚님 후라이 까시는거 아니지요?ㅎㅎ
후라이 라니요..

붕어 그만 괴롭히세요~~

불쌍한 붕순이들 ㅠㅜ
마음 잘 추스리시구요

이겨내십시오
공감이 가는 진솔한 글이십니다.
예전에 대구 ㅅㄷㄷ에서 아주 큰~~붓편을 잡으시구
금공도 굴리고 때론 함께 크리스털두 짠하던 형님이
생각납니다.
다이하드랑 히트맨에 나오던 티모시가 머리 밀기전
동양적인 그 형님이 때때로 생각이 납니다.
근데요...
원줄&목줄이 혹시 같은 호수가 아니신가 염려도 됩니다.
그게 아니면 고호수에 2호차이가 아닌 1호차이면...
대꼬쟁이님 빨랫줄이면 줄감개는
멀 써야하죠?ㅎㅎ
여러 븐들께서 염려해주신 덕분에

줄 다시 매고 있습니다.

저기 둥둥 떠있는 찌는 안볼랍니다...
제가 또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기필코 반드시...
말린 붕어씨 한 병만요...



힘내십시오. 화이팅!!!
별탈없기를 바래봅니다.
방한준비 잘하시고
큰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낚시가는 새로운 방법이군요..
저도 실제 감염은 아니어도 의심격리라도.. 크흡
붕어씨 심어서 혼자만 잡으실라고 그러세요?ㅎㅎ

줄이 터질정도로 큰 손맛은 봤는데 연근은 못캤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
아무일 없이 지나 갈겁니다.
대 피셨으니 손맛은 보셔야죠.
팔 빠지도록 킁거로 땡기시기 바랍니다.
그냥 휙 지날겁니다.
물가에서 시름은 내려놓으시고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분위기가 좋네요!
허나 마음은 편하지많은 않습니다.

훨훨 날으셨으셤 좋겠습니다.
붕어의 약한맴 이용해서 왕창 잡으시려구 밑장 까시는듯.

대물 하시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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