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 물가에 앉았습니다ᆢ 이 비가 그치고나면 더욱 청량한 가을을 만나겠군요ᆢ 더욱 건강들 하시길 소망해 봅니다ᆢ 가을 걷이를 위해 벼들은 노랗게 스스로를 물들이고 그렇게 허수아비처럼 흐믓하게 내려다 볼 수 있다는게 행복이네요ᆢ 사진하나 올리고 물러갑니다ᆢ 꾸뻑!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은데????????
살림망도 제 꺼랑 똑같은것 쓰시는
님은 누구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것 같습니다.
비 오는 날 물가.
파라솔에 부딪히는 빗소리가
그리운 오후입니다.
방한 단디 하시고
든든하게 챙겨 드십시오.
근디 살림망은 왜?
바람은 자고
날씨는 쌍그리하지만
물가에있는 마음은 따스하기를바래봅니다!
곧 살찐 수로붕어들이 사진에 올라올 일입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