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연의학계의 명의로 알려진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 전조 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 는 저서에서
암 원인의 하나로 저체온을 들었다.
차가운 몸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암세포를 자라게 할 수 있다는 것. 건강한 사람의 체온은 36.5~37℃를 유지한다.
체온이 36.5℃ 아래로 내려갈 경우 세포나 혈액 중의 노폐물을 처리하지 못해 화학반응이 이뤄지지 못한다.
이때 중간 대사물이 생성되고 노폐물을 한 데 모아 혈액을 정화하려는 작용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암종이다.
이시하라 유미 박사에 따르면 암세포가 가장 많이 증가하는 온도는 35℃며 39.3℃ 이상이 되면 사멸한다.
온도가 높은 심장과 비장, 소장에 암이 생기지 않는 반면 체온이 낮아지기 쉬운 식도, 위, 폐, 대장, 자궁 등은 암이 자주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온열 요법으로 암 예방과 치료를 하려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체온 조절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파수꾼이 옷이다.
옷과 체온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온이 몇 도 오르면 면역력도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 말은 면역력 강화를 위해 옷을 제대로 입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윤정 경인교육대학교 생활과학교육과 교수는
"의복을 올바르게 착용해야 체온을 조절하고 면역력을 높여 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또 치료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보온에 각별히 신경쓰고 과도한 노출을 삼가라고 강조했다.
속옷은 사계절 내내 꼭 입어야 한다.
땀을 흡수해 오염을 막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므로 한여름에도 챙겨 입어야 한다는 것.
겨울에는 내복을 활용하고 두꺼운 옷을 한 두 벌 입기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보온 효과가 더 좋다.
혈액순환과 통풍에 좋도록 조이지 않게 입는 방법도 꼽았다.
이 교수는 "혈관 탄성이 좋으면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퇴출 1순위가 넥타이다. 특히 고혈압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해 되도록 넥타이 풀기를 권한다. 벨트도 꽉 매지 않는다.
앉을 때와 설 때의 허리 둘레가 1인치 정도 차이난다고 볼 때 이를 감안해 조절한다.
남성에게는 내부 습기로 인해 오염을 많이 일으킬 수 있는 삼각팬티 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트렁크 팬티가 낫다.
꾼의 건강상식(퍼옴)
-
- Hit : 4276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7
특히 나이가 들수록 몸은 따뜻하게 유지하는것이 무병장수에 지름길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에 말씀을 올립니다.
퇴출1순위가 넥타이
일주일이면 5일은 메고 다닙니다
업무 끝나면 바로 풀어버려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병원에 있으면서 들었답니다
좋은정보 잘 배우고 갑니다~~~~^^
(근데..추불때 낚시가야 큰놈 올라오는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