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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비늘 12-03-22 10:58
무늬님! 여기도 철수했더니...바람도 자고..비도 안오고...ㅠㅠ 다시 갈까 고민하는 중이거덩요.
하나로 12-03-22 11:13
ㅎㅎ
어젯밤...
어떡허든 2대만 널어볼 요량으로 물가를 찾았는데
돌풍에 안면만 강타당하고 철수..........
새우 20마리 껀져온걸로 만족 합니다....ㅎ~
까까요 12-03-22 11:16
선배님^^
바깓에 비오는디요......참~부지런두 하십니다......ㅎ
저는 비오는날 파전 묵고 싶습니다...
부산 동래파전....해물 왕창넣어서 두툼히 굽어낸 파전에 막걸리 한잔.....쩝
뒷집 퍼~런 대문집 가실라구요? 쩌~번에 거시기 있쟎아유?...향내 폴폴 풍기는거....고거 뿌리구 가셔요.....ㅋ
방위병장 12-03-22 11:34
참나......핑계좀 적당히 대십시요....
이래서 안잡히고,....저래서 못잡고....
아니....붕어자원 많고, 날씨좋고, 활성도 좋고, 수질좋고, 물색좋고, 바람없고.....
이러면 누가 고기를 못잡겠습니까?
비바람이 몰아쳐도, 수도물같이 맑아도, 붕어자원이 빈약해도 그와중에 허리급을 걸어내는게 진짜 꾼입니다...
빨랑 다시 출조 하십시요....
오늘같이 우박오는날 잡으셔야 인정해 드립니다....
그리고 7킬로...뭐가 멀다고 차를 타고 가시나요?
장짐메고 걸어서 가십시요.....그래야 진정한 꾼입니다....
어복빈약하세요............ㅋㅋㅋ
하얀비늘 12-03-22 11:45
하나로님! 요즘 새우 채집되나요? 진짜 궁금해서...애잉~ 이따 채집망 들고 가볼께유.ㅎㅎ
까까오님! 향수 아녀도 제 남성적 체취만으로도 충분해유~ ㅎㅎ 빈대떡 진짜 먹고 싶네...
잡고싶다님! 근데 처음엔 닭사료를 줘야 산데요. 글고 날풀리면 열심히 채집해서 먹일렵니다. 어제 지롱이 한통 다 먹어치우데유.
병장님! 쳇...할말 없심돠.낑~! ㅜㅜㅜㅜㅜㅜ
긍께로거시기 12-03-22 12:01
하얀비늘님...
오늘은 옆동네 대산 장날인데
그짝으로 마실댕겨오세요....^^;;
낚수대 챙겨가세요.....
차로 일분마다 소류지 보입다...
맨날 부럽습니다!!!
물안개와해장 12-03-22 13:12
변명치고는
'알리바이'가 너무 확실합니다.
땅이 마른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저 아래동네에는 우박이 아닌 얼음비가 내렸다는 기상정보 !
얼음비라는 말은 처음 들었습니다.
우박보다는 잔씨알이라고 합니다.
하얀비늘 12-03-22 14:07
물안개님! 설마 벌써 먼저 한잔 하신거 아니시쥬?ㅎㅎ
제 알리바이를 믿어주시니 감옵스럽습니다.^^
저도 우박이라긴 좀 그렇고 비는 아니고 작은 모래알 같은 얼음비가 내리더군요.
어여 다시 낚수 가세요.
부침개 꼭 얻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