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첫날 낚시!
낚시를 가기위해 오후까지 게기다가
오후늦게 대감님 가족과 울가족 연합하여 유등연지로 갔다.
레스토랑에 꼬맹이 셋이 휘집고 다니며 식사를한후 다시 대감님이 데불다 주고와서
초저녁 불꺼지기전 9치 한수 7치한수하고 밤새 **과 신경전을 펼치다
휴가 둘째날이 밝아오고
오전햇살에 대말리고 잡은고기 가까운 옹달샘에 방류하고
느긋하게 집에돌아와서 저녁 8시까지 푹자고
성주 어른댁에 가서 오랜만에 동생 내외와 이야기꽃을 피우며...
휴가 마지막날!
왜관본가 에서 메주 뛰운다!
흑심을(?) 품고 돼지고기 너근을 부위별로 사들고 본가를 찾아간다.
첫번째 임무 묵은 쓰레기 분리 폐기(이건 진짜 이골난 나의 임무다 쩌업~)
두번째 임무 고추,콩, 무우 심어둔 텃밭정리!
동생과 똘이 데불고 도계온천 한방!
마당에 숯불피워놓고 밭에서 금방 따온 무공해 고추에 배추에
부위별로 가져온 목살, 유통살, 갈비살, 껍데기... 쓰~~업
쐬주 일잔! 캬~~ 지~긴다
가마솥에 메주콩 퍼지기 전에 한바가지 쓱싹 하니 할머니께서 뭐할라꼬 카신다..
무굴라꼬 집에가서 ... (붕어밥이라카만 마자죽지싶어서 ...^^)
더퍼가라 카신다 ㅋㅋㅋ 할매되따 이거또 만타 ....
필요하신분 말씀하세요 (데스크 대물콩= 1000원 / 육자 가마솥표 햇콩 =소주1빙^^ )
메주 6장 뛰우는데 콩을 두가마솥 삷는다는걸 그날알았다.
신주단지 모시듯 아이스박스에 담아 냉장고에 잘모셔놓는다...
다시 우리 3부자 성주로 돌아간다..
몇일전 어른께서 그림같은 무주 인근 저수지에서 잡아온 자연산 잉어 75구슬(?)
꼬아논 진국을 딱 맞춘듯 두 통을 내놓으시는 오메께서 하시는말씀!
올해가기전 우야든동 하나씩 더 맹걸어 보거라이..ㅋㅋㅋ
나는 넘치는데 독사가 거부를 해서리 =3=3=3=3=3
돌아오는길에 팔공산 자동차극장에 거시기 한다꼬 가보이 거시기는
옥포에서 거시기 한다케서 성룡 나오는 메달거시기 한푸로 땡기고
내려오는데 무슨차들이 그리많은동 5분거리를 자그마치 1시간에 걸쳐
집에 돌아와서 걍 거시기 해따...
3일간의 꿀같은 휴가를 보내고 나니 몸도 맘도 활기가 넘친다.
얼마남지않은 시즌 모두들 존 거시기 하시길...^^
꿀같은 리푸리쉬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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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뜸 하길래 어디 고장난 줄 알았습니다.
3일간의 휴가를 가족과 같이 알차게보내시고...
더욱 알차 건 '메주콩' 한바가지...ㅋㅋㅋ
낚수 함 가야죠?
턱걸이라도 구경해야 줄 짜르든지 묶든지 하지......
꿀 같은 휴가 좋게 사용하셨네요
낚시같이 함 가야 되는데 ....쯥쯥
아들로서 장남으로서의 도리를 잘하시는것 같아 보기좋고 부럽습니다
난~~ 어떻게 살아야할까란 질문과 해답을 얻은것 같습니다^^
저도 막바지 거시기를~~ 잘이뤄야겠습니다
꾸벅
메주콩 실한넘으로 한통 드리겠슴다 ㅋㅋㅋ
공작찌님 추버도 관동 꺽지나올까예??? 따땄한 낮에 꺽지잡어로 갈까예?^^
노사이드님 거시기 시겠더만유~~^^거시기 잘이루시길 ~
꾸뻑!
가족과 함께한 휴가 좋으셨겠습니다.
유등연지에서 좋은소식 올라오리라 기대했었는데......
언제 함께 밤을 낚아 볼 기회를 기대해봅니다
모처럼 좋은 시간 가졌네요 딴 사람들하고 휴가 기간 에 낚시만 다녔으면
삐질라 켔는데 식구들하고 좋은 시간 보냈다니 할말 없네 요
이왕이면 월척까지 구경했어면 얼마나 좋아을까 ~잉
그라고 다마 보다 구슬 참 좋다 . 나두 앞으로 국어 사랑차원 에서
28.32 다마 가아닌 28.32 구슬 했다 케야지
지금은 출조도 힘들지만 붕어가 추워서 메주콩 먹을랑강....
냉장고에 잘 보관했다가 거시기 하십시오.
다시한번 조용히 쪼울날을 기약합니다...
산타모님 안녕~~~하셈
그 덩치에 삐지만 무써~~워유~~~32구스리 잡으로 가입시더 일간 ^^
안동어벵이님 반갑심다...출조는 시간이 안되서 몬가지 맘은 항시 물여패 있심다..
어제 조나단님도 메주콩으로 4짜 하셨는디~~ 살얼음 얼때까정 널어볼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