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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단지 같은 자리.

혹시 월님들께서는 자신만의  비밀 자리가 있으신가요?

저는 저만 아는 자리가 있습니다.

근데 몇년째 보기만 할뿐 쉽게 자리 하질 않고 있습니다.

우선 그자리는 배수를 해야만 앉을수 있습니다.

또한 물속의 둠벙이라 할수있는데 몇년전 크게 몸맛을 보곤 했습니다.

경사도가 크기에 자리하기 쉽진 않지만  그곳은 정말로 

 나만의 자리 이길 하는곳 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선뜻 자리 하기가  조심스런 꿀단지입니다

.번번히 자리가 노출되어 폐허가 되곤해서  숨겨둔 자리인데

언제나 앉아 볼까 눈치만 봅니다 ㅎㅎ 

어쩌면 올해도 바라만 보고 지날지도 모르겠습니다 ~


한방터인데
풀떼기(수초)가 많은곳 있습니다
초 때문에 풍덩으로 채비내리는곳.
거기 옥내림으로 바닥찾으면
꽝 없는곳도 있고
경산 용성지도
최상류쪽
물빠져야 넓은자리 나와서 편해요
고기도 잘나오고,
여름에도 션함니다
(만수면 목숨걸고 내려가야함돠)
아!
그라고,어복..
지가 몇해전
한창 조우회도 하고할적에
슬럼프 온적있는디..
낚수를 접어야 하나..
라는 푸념 늘어놓으니,
주위에서
가는곳 특급포인트
어저께 4짜나온곳,
이른데만 몇달 앉아봤는디
시원찮았쥬ㅡ. ,ㅡ
주위서도 이럴리가 음따꼬..

니,

진지하게 낚수 접어야 할거같다.

라는 말도 들어봤십니다
저만 알고 .. 파먹는 자리는 없습니다..
..어디 물가에 가든지..
생자리에 앉아본 기억이 몇번 없네요..
..
친절한 선객이 반질반질 닦아놓은 자리가
제겐 명당입니다..ㅋ..ㅋ

그리고 낚시터에 가면..
어디선가..누군가가 나타나서..
포인트며..미끼..입질시간대..낚시대 길이까지 친절하게 코치를 해주는 통에..
낚시를 편하게 하지만, 늘지가 않아요..
..
각자의 보물터를 간직 하고 계시는군요
깊은 숲속 보물터...

그런터만 있음 좋겠습니다
정성을 다해 가꾸고 관리해가며
가끔씩 가서 즐긴다면 금상첨화 겠지요
보물같은 자리이기에 선뜻 자리하지 못하는~
아무리 조심해서 티않나게 하여도 표시는 나고,
주변에 보는 이 많아 조과 노출.
다음에 가면 초토화, 신도시 들어서서 주변에 꽝이 나서
조심스레 앉아볼 기회만 보고있습니다^^
평일에 시간내서 한번 들어가 보시지요
저도 그런곳 있는데 짐빵이 너무 힘들어서 마음만 있은지
오래 되었네요. 평일 조용하게 하루 시간내어 보세요
보물터 다 사라 지고 없네요 ㅠㅠ
다 보물터입니다.
보물을 못캐서 그렇치....^^
올 초여름 배수기때
좋은자리 발견했지요
수위가오르면 가볼낀데
더워서 아직 ㅎ
너무 많어서 기억을 못해유.
느믄 나와가꼬,,,ㅎ
편하고, 경치 좋고, 사람 없고...
근데 고기도 없어요.ㅎㅎ
그런터 하나쯤 있어야되는데
갈수록 편한곳만 찾아다니다 보니ㅎ
한번들이대 보셔유~
저도 저만의 자리가 두 곳 있었더랬죠.....
2년 전부터 낚금이 된 저수지....
안타깝고 씁쓸하고....
그런 터를 찾든지

아니면 돈을 왕창 벌어서
못(저수지)을 사든지..

둘다 살아생전엔 안될 듯 합니다~~
눈앞에 자리를 두고도 구경만 하곤합니다
당장은 재미를 보겠지만 후일이 눈에 선해서~^^
근 10여년 이내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있다 해도... 수우우님 말씀이 정답 입니다.
다 좋은데... 고기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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