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래저래 집에서 낚시채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야외용 사각천의자 2개는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고요.
루어용 스피너 셋트도 없고요.
그 외 분명이 있어야 할 놈들 몇몇이 보이질 않습니다.
속이 상합니다. 아마, 막걸리에 취해 어느곳이 흘리고 온 듯 합니다.
얼마전 제가 고부력찌에서 중.저부력찌로 채비를 교체하였습니다.
소품을 정리하다 보니 꿰미추에서 빼낸 황동부속고리들이 많이 모아져 있더군요.
문득, 이것들을 활용해보자 싶어 제 나름대로
활용해 본 채비법 입니다.
사진으로 보여 드리면 좋을텐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네요.
한마디로 말해 황동고리 분납채비 입니다.
정상적 유동찌 채비를 우선 하고요.
그 하단에 다시 찌멈춤고무를 끼우고, 찌부력의 절반내외의 황동고리추를 끼우고요.
다시 찌멈춤고무로 처리합니다.
그리고, 밑에 유동형 분납채비를 한 후 롤링스위벨에 바늘을 답니다.
실제 낚시시에는 구사하는 스타일에 따라
황동고리추 아래위에 넣은 찌멈춤고무의 폭을 넓혀서 슬루프식으로 사용도 가능하고,
바닥낚시때는 폭을 좁혀 원줄과 함께 물속에 띄워두는 식으로 채비를 구상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름의 예민함과 성능을 발휘할 듯 합니다.
아마, 물속에서 원줄과 함께 황동고리추는 항상 떠 있는 상태가 될 테니 실제 바닥에 깔려있는
유동편납은 그만큼 예민해 지리라 보여집니다.
한마디로 다시 말씀드리면 꿰미추 부속을 유동추 채비로 활용해 보자는 간단한 것입니다.
이번에 실전에 활용해 보고 장.단점을 파악해서 보다 나은 채비를 구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한번 활용해 보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내일은 정기출조가 있는 날이라서 벌써 마음이 설레입니다.
주말에 여러님들께서도 대물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꿰미추 부속 남은것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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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활용하는건지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집니다
예민채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유용할것 갔습니다
금호강님 잘읽고 갑니다^^~
저도 꿰미 추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꿰미 추를 사용하다보면 부품이 남게 되는데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실전에서 어떤 문제점이 대두 될 런지는 모르겠으나
참신한 아이디어입니다. 현장에서 실험해 보시고 사용기를 부탁드립니다.
“닉네임은 자신의 얼굴이자 인격입니다.”
내일이면 냉수에서 등목 시원하게 해보세나
2080조우회 정출잘하고오세요~~^^
잘 계시지요?.
산골붕어님. 등목 치우고 사나이답게 홀딱 까고
같이 냉수욕 한번 하시지요?...^^
세워도님. 자식들같은 찌들 다 워전데유?.
저도 시지에 서식중이니 기회가 되면
동출 한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번 정출에 똑딱이 한대 거까?
이해를 못하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