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에서 바람불어 많이 추운날~
아침 여섯시반에 전화가 울어댑니다.
사무실 뒷편 복도의 천장텍스 작업하러 왔다고....
헐~~~~~~~~~~
여덟시 반 출근인데, 어쩔~~~~~~~~~~~~ ㅡ.,ㅡ
부지런히 씻고 사무실에 도착해서 문 열어주고
커피한잔씩 타 드렸더니
금새 공사 시작합니다.

공사래봐야 복도공간 서너평 정도인지라 눈 두어번 깜빡거리니 끝나네요..

몰딩을 떼어낸 부분이 조금 눈에 거슬리지만 어차피 복도인지라
대충하라고 했습니다.
먼지좀 쓸어내고, 바닥한번 닦아주고, 마무리 했습니다...

사무실은 설명절전에 정리 끝냈고,
이래 복잡하고 새카맣게 그을린 창고가

이렇게 널널하고 깔끔하게 정리가 끝났고,
이렇게 대충 놓아두었던 낚시장비들은
껍데기만 대충 닦아서 대부분 차에 실어두고
남은것들만 모아서

사무실에서 빼내 남은 앵글을 이용하여 요래 정리해놨습니다.
차에 있는거는 내리기 귀찮아서 가을까지 싣고 다녀야 겠습니다....^^
그 옆 빈 앵글에는 주말쯤 집에서
각종 효소 담가놓은것들 가져와서 보관할까 합니다.
창고와 복도가 시원해서 각종 효소들 보관하기에 딱 좋을것 같습니다.
공간에 여유가 있으면 담금주도 일부 옮겨와야겠습니다...^^
먼지야 뒤집어 쓰겠지만
그거야 중간중간 한번씩 닦아주면 될것이고,,,,,,
이제 공사도 다 끝났고,
정리도 다 끝났고,
소방서와 경찰서에도 전화해서 이번주중으로 사건 종결하여
서류 마무리 될수 있도록 협조 요청해 두었습니다.
그동안 정리하면서 워낙 많은걸 버렸고,
일부 남은건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기증할려고 분류했더니,
당분간 자게에 나눔할게 없네요......ㅎ
이제 편안하게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이번주말부터 종로 꽃시장에도 가보고,
들로 산으로 바람쐬러도 다녀야겠습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우리
소고기 먹으러 가요.
손 꼭 잡고. ㅡ,.ㅡ"
불난집..장사 겁나 잘된대요..!
가끔 돈 세기 힘드시면 불러주세요~!
더 힘드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업이 더 번창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단도리 해놓코 봄놀이 가자구요
소고기 사준다고요?
혹시 그 수상한 좌지~ 아니 좌대 파셨어요? ㅎ
초율님.
잘 되어야 할텐데 올해까지는 코로나로 장사하기가 버거울것 같습니다.
이박사님.
그래 보이시나요?
뭐 조금 깔끔 떤다고는 합니다... ^^
규민빠님.
냄새는 비교적 일찍 잡았습니다.
각종 탈취제 오마넌어치 사다가 매일 붓다시피 했더니 빨리 잡히더군요.
알바님.
그래 소고기 언제 사주실건데여?
오늘 보험료 환급받은거로는 조금 부족할텐데
용돈좀 잘 모아놔요...^^
일산뜰보이님.
그럴까요?
낚시장비는 아직 꺼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상이야 없겠지요...
붕춤님.
오늘로 마무리 했습니다.
보험금이야 때되면 주겠지요 뭐.....ㅎ
보다나응 환경과 공간활용을 위해 무분을 추천드립니다. ㅎ
사무실 아니고요.
사무실 뒷편 복도공간입니다. 복도라지만 혼자만 쓰는 공간이라.
뭐 낚싯대 보관 할려면 가져오삼요.
아직 세평 공간 남아 있습니다.
수몰나무붕어님.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읍니다
마음고생 심하셨을 텐데 잘 마무리 하셨군요.
멀어서 개엽식날 못갑니다. ㅎㅎㅎ
이제 사업 번창하셔서
부자될일만 남았네요~~^^
앞으로 좋은일만 생기길 바라구요 사업 번창 하세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역시 궁극의 도에 통달하면 집착을 버린다 하는데 낚시 도인이셨던 거였습니다.
어쨌든 화재사고가 잘 마무리되신 듯하여 무척 다행입니다.
새해 액댐 했다 치시고
이재 복들어 올일만 남았네요~
날풀리면 낚수날이도 함다녀오시고...
혹 보험금타시면 소 잡나요?
이젠 사업번창하실 겁니다.
피터님 손 꼭 잡고...
추운날인데 건강 조심들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