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길... 월척나라
말없이 걸어가는
나그네야...
몇번을 목놓아
불렀건만...
말없이 걸어가는
나그네야...
인생살이 뭐 그리
힘들다고...
말없이 걸어가는
나그네야...
주막에 앉아
대포나 한잔 하세구려...
말없이 걸어가는
나그네야...
두어깨에 짊어진
짐보따리나 풀어보자구나...
말없이 걸어가는
나그네야...
인생살이 뭐 그리
힘들다고...
말없이 걸어가는
나그네야...
세상사 별거없는
인생 들어나보세...
말없이 걸어가는
나그네야...
걸어걸어 세월만
흘러가는구려...
말없이 걸어가는
나그네야...
백발이되어
외쳐본들 돌아오겠는가...
말없이 걸어가는
나그네야...
뒤늦게 뒤 돌아본들
되돌릴수 있겠는가...
말없이 걸어가는
나그네 길이여......
간만에 생각나서 끍쩍여 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그네길...
-
- Hit : 159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6
이제는 시인으로 가시게요~??
박사님
어디다녀 오셨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