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일곱 펄펄 날때 얘깁니다
어느 여름밤
흙담을 사이에 둔 아랫집 영숙이네
말만한 두 자매가 감나무 아래 수돗간에서 목욕중입니다
마당 안쪽 감나무 아래 수돗간이 있으니 두 처녀 안심했겠지요
스무살 위아래인 두 자매는 마을에서도 소문난 미인들 이었습니다
그밤 이소룡 발차기를 연습중이던 윗집에 열일곱 머스마 둔자
담너머로 들려오는 자매의 깔깔 .호호 소리에 이성을 잃고 맙니다
얘기가 궁금하시면 전개상황을 상상해 댓글 달아 보세요
전개는 댓글로 합니다 ㅋㅋㅋ
나른 하시죠 ?
은둔자2 / / Hit : 2592 본문+댓글추천 : 0
걍 졸랍니다!!
두 자매 사이로 똑 떨어져 낑겼따더라는 전설따라 30.3Cm~~~~~
언니야 조용히좀 해라 누가 구경 오겋다
볼테면 보라지 호호호 ...
담장밑으로 몸을 숨기고 고개만 빼곡 내민 둔자의 눈에
어둠속 히뿌연 나신들이 보입니다
으헉 ... 숨도 못쉬는 둔자네
목젖을 넘어가는 침소리만 유난히 크게 들립니다
그런데 달도 없이 흐린 밤이니 자세히 볼수가 없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
목을 길게 빼고 갸웃 거려도 보이질 않던 두자매가
마침내 담장의 허물어진 틈으로 보이기 시작 합니다
그다음은 다 아실것 같네요
우리네도 10대를 다 겪었으니 ㅋㅋㅋ
둔자 친구두명을 더 수배하야 두명이 돌담밑에엎드리고 둔자가 등위로 올라 두처자을 엿보는디 보알둥말둥 허연거니 아이도시락같기도허고 검은거니 그림자 같기도하니 분간이 안댔지라
시간을 끌고인는디
엎드린친구 궁금하여 벌떡일어나니 둔자 중심을잃고 기우둥하다 돌담을 짚었는디
와그르르 돌담이 무너지니
두친구도망가고 둔자만 망연자실 .....???
다음날
둔자 두자매 마주치니
너 다봤지 썩글놈아
비유좋은 둔자
볼것도 없더구만
하였다는 전설이..........
퍼부으며 닦고 또 닦는 두 자매
자매가 앉아 깔깔대며 열심히 씻은건
두마리 씨암탉이었습니다
아니 .. 그 두자매가 씨암탉이었단 얘기가 아니구요
진짜 닭 두마리를 잡아 삶아 먹으려고 씻고 있었다는 얘깁니다
그 전날 우리집 닭 두마리가 없어졌거든요
ㅋㅋㅋ
걍 조는 거이 좋대니께요~~
이제 별~ 썰렁한걸다 가꼬~
요새 야그보따리가 궁해지신거 아녀요???
이제 별~썰렁한거 가꼬~끼요
날샜다는 예기지요
영광가서
야그꺼리 풍성해질때까정
저수지 뚝 가에다 쫌 묻어놓을까요???
큰 짱똘 따따블로 날아갑니다
알아서 기세요
둔자네 뒷태 볼라고 목이 1cm씩 늘어나는거 모르고 계시쥬~
드디어 이소룡과 맞짱을 떠서 한방에 이소룡을 보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왔던 것이었던 것이었따!
"아랫도리의 엄청난 용솟음치는 기운이 담을 밀어버렸다" 아닙니까?^^^(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