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질 지겨워서 다대편성하고 옥시기나 새우 같은거
미끼로 기다리는 낚시를 해보고 싶어서 밭침틀도
6단으로 바꾸고 첨엔 6대로 시작해서 하다보면 어느새
2대만 집중해서 떡밥질 하고 있네요.
떡밥이 아니면 도무지 믿음이 안가네요.휴.
도대체 느긋하게 기다리는 낚시를 못하겠네요.
입질 없으면 계속 바늘도 이거저거 바꿔보고 찌도
바꿔보고 떡밥도 다르게 가져가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네요.
외려 입질을 받기 시작하면 분주함이 사라지고 평온하게
입질 들어오는 대에 집중할수 있네요.
아.대 깔아놓고 느긋하게 술도 한잔 하고 폰도 보고 그러고
싶은데 이게 안되네요.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요? 진지 합니다.ㅜㅜ
헤아려보세요.
먹으려는데 뺏고
먹으려는데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고
먹으려는데 너무 많으니 언제든지 먹을 수 있고
먹으려는데 물 밖에서 죽일듯이 노려보면서 낚시대에 손 올려놓고
가장 중요한 것은
붕어도 없는데 그러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30분에 한 번쯤 회수 할까말까... 고민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입질없으면 폰보면서도 눈은 찌에가있죠
ㅋㅋ
지금은 초기에 집어빡해놓고 느긋하게 기다립니다
심심하면 한번씩 떡밥갈아주고 마음편안하게
기다리세요 집어가되면 붕어는 나옵니다 먹이활동한다면~~
믿음이 생기지 않아서 결국 떡밥으로 돌아 간다는 거죠.
휴.
이동네는 토종터가 많고
떡밥쓰면 잔챙이 마릿수라
멋진 찌올림 생미끼 낚시 많이들 하십니다.
하아트님.의성으로 이사라도 가야 될까봐요.ㅜㅜ
가까운곳에 있으니 가지러갈게요
1.연밭 사이사이 여섯대 세팅후 떡밥낚시
2.여섯대중 한대만 옥시시 또는 새우꿰어
두시고 나머진 떡밥꿰어 하시던대로
1번 채비털림으로 고쳐진다 100표
2번 기존 몸에배인데로 + 기다림 1표
안났는 병이지요!
누구는 죽어야 났는다는데.....
버티고 살아 남으셔서 오래도록 즐기세요`~!!
것도 쏠쏠히 재미납니다
그러다 킁거하나 만나면 그맛지요
한시간 있다 한대씩 걷고
세대로 떡밥질
다시 슬슬 한대씩 늘이다가
다시 걷고
두대로 떡밥질
이러고 하루보내는 저도 있습니다
쩐댚님.14단은 커녕 6단도 감당이 어려워요.휴.
리택시님.골수에 병이 깊어 소생이 어렵네요.살고 싶어요.ㅎ
대물도사님.바로 그 것을 하고 싶은데 맘먹운대로 손이 따라주질 않네요.ㅜㅜ
로더님.아이고 중증이십니다.^^:
새우와 참붕어에서 옥수수까지 왔습니다.
전투 낚시에서 쉬는 낚시까지 왔네요.
10대 기준으로 양옆 2대 글루텐 달구요.
나머지 8대는 옥수수 답니다.
옥수수는 입질 없으면 철수까지 교체 않고.
대신 2~3 시간 짬으로 대여섯 알씩 찌 근처에 뿌려줍니다.
글루텐 교체 시간은
처음에 1시간ㆍ나중에 2시간ㆍ새벽부터는 옥수수처럼 교체 않습니다.
뭐, 모르겠어요.
제가 찾은 답은 조용히, 기다리기거든요.
온갖 미끼 다 써봤지만,
대물은 언제나 옥수수였답니다.
저는 텐트에 들어가면 안 나옵니다.
오줌도 통에다 보구요, 잠도 의자에서 잡니다.
이틀 정도는 뭐.
그러다 바늘 크기, 원줄, 목줄, 채비법을 알고 스스로 운용해 보면서 포인터 선정과 낚시대 세팅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체득하고 나름의 낚시철학을 형성해 갑니다.
계절 변화, 날씨 변화, 수온 체크, 수심체크, 수초 형성여건 등등 다양한 저수지 상황에서 붕어를 만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되는 것이죠.
붕어가 회유하는 길목을 지키거나 혹은 집어를 목적으로 하거나 모두 붕어의 습성에 따른 먹이활동을 염두에 둔, 기다림의 낚시인데 소위 대물이라고 하는 큰 사이즈의 붕어들은 아무래도 붕애처럼 손쉽게 낚아올릴 수가 없는 개체수나, 먹이사냥 방식이나, 이동 경로도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때문입니다.
입질 표현을 무엇보다도 중요시 한다면 다대편성 낚시는 힘들고 재미가 없지요.
붕어 크기와 상관없이 챔질과 찌보기에 엔돌핀이 나오는 그런 낚시 방법이니까 14단 대물낚시꾼(?)들이 허비하는 시간을 오롯이 감내하기 힘들 것입니다.
반대로 다대편성의 새우나 참붕어, 지렁이등의 생미끼, 옥수수나 콩을 미끼로 하는 낚시는 떡밥낚시의 분잡함과 집어에 따르는 투척의 정성을 견디기 힘들어 합니다.
월척 이상의 큰 고기만이 엔돌핀을 돌게 하고 그 한순간을 위해 1박 낚시에서 장박까지 가능하니까요.^^
2대는 옥수수 아님 새우.
한대는 내림 떡밥,
토종터에 다니는 저는 요렇게 합니다.
바쁩니다 하다보면
쉴때는 대 걷어놓고 학실이. 쉼니다.
짬낚이다 보니 큰고기 기대안하고
합니다. 가끔 감당 안되는 놈도 옵니다.
거의 유료터 짬낚만 하다가
삼사년전 여기 월척에 와서..
어느새 텐트.난로..발판.낚시대.
받침틀 ,받침대 ..겁나 늘어났지요..
..
내림대 하나로 바쁘게 밥질하던 습관이 베서..ㅠㅠ
저는 더 심했어요..
고요한 수면도 바라보세요~
어둑이 내리면 검은 알갱이 하나씩 둘씩 주변을 감싸 채웁니다.
케미를 꺽어 넣고 검은 산병풍이 있고
물속 깊이 은하수가 박히고
케미가 흐려질때쯤 기다리던 그님이 옵니다.
기다리면 옵니다.
철수할때까지 가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디요...
글텐도 입질 없으면 잘 안갈아줍니다...ㅋㅋ
입질 보고싶을때?만 교체...
이러믄
게을러져서
입질와도 챔질 안하게 됩니다...
생각을 버리시면 기다림이 가능합니다.
그러다보면 기회도 오고 그런겁니다.
잠을 푹 잘수 있습니다.ㅎ
옥수수를 배운 저는 관리터서도 옥수수 낑겨놓고 걍 죽때리고 놉니다..
네이년과 월척에 눈길을 주면서요..
천성이 게을러서요..ㅎㅎ
글다 정 심심하믄 글루텐 한두대 달기도 합니다.,
저처럼 뒷줄을 하시고 초기 집어 후에는 그냥 즐겨보세요, 시간을 ~
먹을 거 먹고 볼거 보며 합니다.
잠도 편하게 숙면도 취할수 있습니다.
다대편성의 옥수수낚시에 대물을 걸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수도..
그런데 이것도 낚시취향인거같습니다.지루한 낚시 못견디시는분들은 못하시더라구요
다른건 소변만 밖에서 봅니다. ㅎㅎ
불쌍해서 가급적 생미끼는 사용하지 않아요.
떡밥이 조금 믿음이 가는데, 밑밥질은 하지 않습니다.
밑밥이 물에 그대로 있는 것을 본 후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냥 꽝쳐도 경치구경 하면서 생각에 많이 잠깁니다.
한 몇달이나 1~2년 하시다 보면 지겨워서
다시 올림낚시 하시게 됩니다.
집중을 하시나 봅니다.
자리를 뜨고 오래걸려도 그 낚시대에 입질 오늘걸 본적있습니다.
물이 정체된 곳이라면 아마 여섯시간동안 놔둬도 그대로있을거예요.
다만 잡어가 살금살금 따먹었을까봐 한시간에 한번씩은 갈아주는 편입니다.
떡밥은 좀더 자주 갈아주어야겠지요.
잦은 미끼교체로 투척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면 대물은 도망갈것 같아요.
글루텐 단단하게 뭉쳐서 입질없는 낚시대는 딱한번 넣으면됩니다
다대편성에 떡밥낚시 ㅎㅎ
낚시는 기다림입니다 그것을 깨우치지 않으면 ...
시작할때 찌맞추면서 몇번(글루텐) 갈아주고
자리잡고나면 산과 물 그리고 찌를 바라보며
나름 혼자 그냥 그렇게 즐깁니다.
ㅋ너무 전투적으로 하시는거보다
여유를 즐기면서 하셔야 힐링도 되겠죠~^^
저도 글루텐 마릿수낚시를 할 때는 그렇게 합니다. 조금 피곤하지만 뭐 어쩌겠습니다.
그렇지만, 여기는 '배스터'다 혹은 '한방터'다 하면 생각의 포맷이 바뀝니다.
옥수수 하나 끼어 놓고 주야장창 기다립니다. 밤 새도록...간혹 밑밥을 주긴 합니다만.
제가 감히 조언 드리자면
생각의 포멧을 바꾸시라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낚시가 메기를 낚는 것이면 그에 적합한 포멧을..
내가 대어낚시를 하면 그에 부합하는 포멧을...
그러시면
어떤 상황에서도 낚시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덕분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력도 떨어지다 보니 하루 밤 낚시를 하고 집에 돌아오면 몇일씩 온몸이 다 아프고 몸살을 앓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게다가 다대낚시를 하다보니 도저히 예전처럼은 못하겠고 해서, 옥수수와 떡밥을 6대4 또는 8대2 정도로 해서 떡밥 투척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느긋한 낚시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양어장이라면 몰라도 노지 다대편성 낚시를 할 경우에는 우선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주변 자연을 즐기려는 편안한 기분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최근에야 깨닫고 있습니다.
조력만 오래됐을 뿐, 저는 이제야 진정한 낚시의 즐거움을 배우기 시작하는 초보 조사라고 자인하면서 이곳 월척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전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이것만 생각합니다.
떡밥으로 5짜는 어렵다.
5짜는 옥시시에 많이 나온다.
잔바리 잡으려고 나오는거 아이다.
근데 너무 지루하다.
근데 퐁당퐁당 거리면 큰놈들은 안물꺼같다.
5짜까지 자랐다는건 그만큼 조심성이 엄청나다는거다.
걍 존버하자.
절반 떡밥 절반 옥시시로 바꿀까.
입질시간인데 이미 늦었다. 기다리자.
ㅅㅂ 오늘도 꽝이네 양어장가서 화풀이나 하자.
그래도 생미끼 쓰니 낚시대는 깨끗해서 좋네.
왜 못잡았을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으로 위장했는데 부족했나.
다음엔 위장크림까지 발라야겠다.
전자찌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느껴서 안무는건가.
미끼를 뭘 쓰던 안물어요............힘내세요 화이팅!
돌이켜 보면 지금은 돌아가신 은둔고수 선배님께 낚시를 제대로 처음 배운 것이 지금까지 그대로 습관이 되어서 바꾸기가 여간 어렵네요.
물론 모든 낚시는 포인트가 최우선적으로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집어)를 통해 물속의 붕어와 겨루기를 하는 과정이 낚시의 즐거움에 있어
가장 큰 부분이라는 점이 몸에 배어 있는 탓이 큽니다.
떡밥 미끼로 충주호에서 42짜리도 낚아 보았지만 확실히 떡밥미끼는 씨알 선별력 보다는 마릿수 낚시입니다.
파로호에서 바닥새우로 허리급 붕어들도 여러 차례 낚았지만 떡밥 낚시를 하면서 한 쪽에 새우를 꿰어 던져 놓은 대가 자동빵으로 찌를 끌고
가는 경우였습니다.
사실 떡밥도 운용 방법이 다양하고 기다리는 낚시 또한 가능합니다만 저는 기다리는 낚시 자체를 어려워 한다는데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포인트를 정하고 떡밥을 투입하기 시작하면 그날의 여건에 따라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집어)가 되고 붕어를 건져낼 수 있다는 (믿음)이
다른 미끼를 사용하는 경우 그다지 강하게 들어오지 않는 점이 가장 큰 장애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가을에 번데기로 붕어낚시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발견하고 시도해 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 시도했을 때는 꽝이었고 두 번째 시도 했을 때 번데기 미끼로 8치 짜리 한 마리를 낚았습니다.
이 때도 통 번데기는 반응이 전혀 없었고 나름대로 생각을 좀 해본 결과 번데기를 반으로 잘라서 달아서 다음날 새벽 미명에 입질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날 떡밥을 사용한 다른 대로는 여러 마리를 낚았구요.
결국 떡밥 외의 미끼에 대해서는 여전히 (믿음)이 강하게 들지 못한다는 것이죠.
무엇보다도 채비를 통해 붕어와 (교감?)을 한다는 개인적인 즐거움을 떡밥만큼 다른 미끼로도 얻고 싶은데 이 것이 어렵네요.
번데기의 경우처럼 옥수수 미끼로도 붕어를 낚아 본다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이상하게 옥수수로 붕어를 낚아보지 못했네요.
출조하기 전에 수조에서 찌를 맞추고 그 미세한 차이가 현장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파악하고 다음에 출조하는 경우 그 차이를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연구하고 실행하는 가운데 원하는 조과를 얻었을 때 경험하는 짜릿함에 중독된 탓이겠지요.
그러나 이제는 피곤합니다.
진정으로 유유자적 하는 낚시를 하고 싶습니다.
해서 아예 떡밥을 가져가지 말까 생각도 해 봅니다.^^
덧글주신 모든 조우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푸른 날들 되세요..
대펴고 4~5시간 20~30분마다 품질
그럼 나중에 팔아파서 1~2시간마다로
떡밥갈아주며 기다리는 낚시
자연히 됩니다 ㅎㅎㅎㅎ
잡힐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냐며
물 속에 들어가서 잡거나
시장 가서 사다 먹고 만다고 합니다.
입문할때 한,두대로 전투 낚시했고
2~3년 지나 다대편성하며 고기 못잡으면
쌍포로 템포낚시 하다가
물고기 먹거나 파는것도 아닌데
낚시 자체를 즐기지 못하고
일처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여유 있는 낚시를 합니다.
물론 조과는 쌍포 낚시가 훨씬 낫습니다.
다대편성한 이후로 10번 출조하면
7~8번은 꽝이고
잡아도 일곱치~아홉치가 주종입니다.
고기 욕심을 버릴수는 없지만
자연을 만끽하는데 더 큰 의미를 둡니다.
열심히 낚시 하시는군요.
전 낚시 가서 두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 있어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에 없습니다.
낚시 가면 대충 대 널어 놓고,
미끼 끼워놓고, 한두시간 물을 바라봅니다.
그러다 입질도 없고 심심하면
약초괭이 하나 들고 서너 시간 근처를 돌아 댕깁니다.
그러고 와도 찌는 늘 그자리에 묵묵히 서 있더군요.
그리고 밥먹고, 또 한시간여 의자에 앉아 졸다가,
다시 근처를 돌아 댕깁니다.....
그리고 자고 철수 합니다....
9대는 칸수별로 옥시시 달아서 던지시고 나머지 한대는 지렁이 달어서 하세요
지렁이 또는 동물성 미끼에 불루길* 베스등 잡힐 겁니다. 나름 잼납니다 생태환경도 지키고
시간 잘 갑니다.
그러다 9대중 한대에서 덜커덩 할껍니다.
보통 베스터는 워리이상으로 잡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나름 시간 잘 가고 손맛보고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불루길 큰놈 잡히면 의외 손맛을 ........................
꼭 해보세요^^
해결해 줄듯 합니다..여러대 깔아놓고 세월을 낚는분들이 있는반면에 몇대 안깔아놓고 집어위주의 낚시를 하는분들도 있는게 당연한겁니다..각자 스타일과 즐기는 방식이 다를뿐이죠..
낚시를 시작하면서 신장떡밥, 곰표딱법, 원자탄을 썻던 기억이 있어서 지금도 항상 신장과 곰표는 챙겨 다닙니다.
미끼를 준비하면 신장+곰표, 옥수수, 글루텐 3가지를 보통 준비하는데, 뭘해도 꽝 이더라구요.ㅋㅋ
글루텐과 옥수수가 그래도 좀 잡히는데, 그래도 다음에 신장+곰표 떡밥을 또 준비하는 저를 보게 됩니다.
그냥 즐기세요.
어부가 될 것도 아닌데요...ㅎㅎ
저는 게을러서 떡밥 갈아주기도 귀찮지만 그래도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갈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