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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고민...

밑에 김스낫님의 글을 보고 한자적어봅니다.. 절대 염장성 글 아닌 제 나름대로는 무척이나 고민스러운 점이라는것을 이해바랍니다.. 댓글에도 남겼듯이 탁이엄마는 조선시대에 태어났어야 하는데 시대를 잘못 태어난 사람입니다.. 자주 이런말을 합니다.. 남편과 자식들만 있다면 무인도에서 평생살수도 있답니다.. 헉~~~ 무인도에도 붕어있나 ㅎㅎㅎ 이런마음을 가진사람이라 정말 피곤할때가 많습니다.. 연애기간과 신혼초기에는 무지 행복했습니다.. 아~~ 물론 지금도 우리 부부는 신혼때 그기분으로 하루하루 지냅니다.. 나만 바라보고 나만 생각하고......................................................................... 제가 당구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어느정도는 칩니다.. 신혼초에 어느날인가 이틀을 당구장에서 보내고 집에돌아오니 참다못한 집사람 집 나가랍니다.. 제가 가장 좋아한는 말이 집나가라는 말입니다ㅎㅎㅎ 바로 집나와 또 이틀을 일끝나면 당구장에서 보냇지요 ㅎㅎㅎ 그당시는 핸폰NO 삐삐 시절이라 제가 전화하지않으면 방법이없읍니다.. 결국은 집사람 당구장으로 찿아왔습니다.. 잘못했다고 ㅎㅎㅎ 지금도 집나가라는말이 듣고싶습니다.. 바로 물가로 튈텐데... 아쉽게도 그이후로는 잘하지를 않네요 ㅋㅋㅋ 당구에 얽힌 사건이 참 많은데 그건 다음시간에 올리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더욱더 심각해짐을 느낍니다.. 이제는 낚시도 따라다닙니다.. 또 가자고 난리입니다.. 염장성 글 이라고요.. 절대 아닙니다.. 진심입니다................ 저 탁이아빠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ㅎㅎㅎ 아니~~ 자유롭고 싶습니다.. 더 쓰고싶지만 탁이엄마도 월척을 접속하기에 여기서 줄일까합니다.. 탁이아빠 혼날까봐 걱정이십니까... 걱정하지마세요... 집에서는 막대한 권력을 휘두르며사는 사람입니다 ㅎㅎㅎ 나가라면 뭐 겁납니까~~ 나가면 되지요~~~ 혹시나 쫒겨나면 룰~루~랄~라 하면서 물가로 튈 준비중입니다.ㅎㅎㅎ

음..왠지 신혼초에 밀당에 승리하였다는

은근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진심 부럽습니다 ㅠ.ㅠ
이 양반이 간이 배밖으로 나오셨네 ㅋㅋ
잘해 주실때 알아서 맞춰주셔야지
한 5년만 더가 보십시요
낚시 가든 말든 .밥먹든 말든 .옆에 있든 없든
.....................아무 상관 안할때 얼마나 서글퍼 지는지
지금 잘하십시요
이미 세상은 여인천하 입니다
탁이아빠님...!!! 사모님이 칼을 갈고 계실것입니다!! 앞으로 10년뒤 사모님이 그권력을 행사 하실거 같습니다!!!

오늘은 낚시 안가나? 낚시 좀 가라!! 이말 들을때 제일 슬펐단 어느월척선배님 말씀이 떠오릅니다!!! ㅎㅎ
탁빠님...

연애 8년만에 결혼하구

신혼여행가서

딴것은 모르는데 평생 이거 하나는 결정하자

내가니말 들어까 니가 내말 들얼래...쇼당

평생 이것땜시 낚시 잘다니고 있습니다...

마눌님은 이것땜시 애 간장 녹이고...휴...언제까지 통할런지는 모르나 아직은 유효 합니다...ㅋㅋ
못달님도 언젠간 목 졸릴껍니다
여자분들이 다리심이 좋더라구요
남자들은 나이 먹을수록 다리심이 부치구요
그다리로 목졸라 암바 드가면 거의 죽음입니다
아~~~ 헷갈리네

좋은 소리인지 나쁜 소리인지

울 마눌도 나가란 소리는 안하거덩요.

살살 약 올려 나가란 소리 나오도록~~~작전을 걸어 볼까요
탁아빠 우리 집사람이랑 사모님 두분 계 모임하면 딱일듯..

저도 조선시대 여자다 라고 생각이 가끔 듭니다..큭...
나이가 나이인 만큼

이제 서서히 마눌이 무서워 집니다

아직은50:50 이지만

이제 기우는 느낌이 옵니다

여자말 잘 들어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안캅니까?? ㅎㅎ
이 양반이 어쩌다 한번 통한 걸 가지고, 진짜 정신 못차리구 있구만요.
조심하셔... 그러다 맞으면 덜 아픈가?
ㅎㅎㅎ

방금 집사람이 이글을 보았는데 한번 휠끗쳐다보고 마네요.. 긍정의 의미입니다 ㅎㅎㅎ

집나가라는 말을 기대했는데~~~~~~~~~~ 아깝네요 ㅋㅋㅋ
나참!!

"탁이아빠"님...

시방 도자앞에서 삽질 하십니까??

아님 송충이 앞에서 털 세우십니까??

것도 아니시라면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으십니까??

혹시 비에 젖은 낙옆 보셨는지요??

빗자루로 쓸어도 절~~~대 안 쓸려유...지가요 흑!!흑!!흑...
저도 집 나가봤는데요

집에 들어갈 때가 더 걱정이두만요.

그리고 집 나가도 내 마음이 안 편하니

집사람이 나가라고 하지도 않지만

설령 나가라고 해도 안 나갑니다.

왜냐면 지금 사는 집은 제 명의이걸랑요 ㅎ
ㅋㅋㅋ

지가유~~ 오리지널 가부장적인 사람이걸랑요~~~

사람 성정은 쉬이 변하지않을거라 굳게 믿습니다..

탁이아빠도 탁이엄마도유~~~ ㅋㅋㅋ
마치 사모님이 나가라는 말슴기다리시는둣ᆞᆞᆞ큭큭
탁아빠

그거 완전 염장 이유

근디 5짜 넘어봐유 잽힌게 훨 편하당께유

언제 한번 같이 떠나보잔게요
탁이엄마 최고!!!!!!!!

대한민국 1등 마나님의 영열한 지지를 받는 탁이아빠는 짱!입니다요.

두분 한결같이 행복하시길....
가장 이상적인 두분의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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