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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요?

멍때리고앉아있다가 에이 낚시나갈까? 추울거라는디.비온다는디.바람분다는디.저기압이라는디.달이밝은날인디. 왜 이리 낚시에 장애요인이많을까요? 그래도 매번 꽝치면서도 나게게되는건 왜일까요? 울 마누님 표현대로면 자기는 미친겨~~~ 비오고 바람불고 번개때려도 낚시대 담구면 만사가 형통이니 저는 아산에삽니다. 영인지.봉제지.안골지.아산만 등등 10분거리에삽니다. 이쪽으로 출조오시는분들 전화주세요 캔커피들고 달려갈게요

"추울거라는디.비온다는디.바람분다는디.저기압이라는디.달이밝은날인디"

꽝먹고 그이상의 핑계거리는 없음이지요.....ㅎ
우린 연가시에 중독 된 기라요.

물 없으면 조집니더.
저도 그렇습니다.
정말 이제는 그냥 나갑니다.
바람이 불건, 비가 좀 내리건...
춥건, 덥건... 저기압이건, 보름달이건...
뭐 늘 꽝이죠 하하
달랑무님 얼마든지요 리얼 아메리가노 준비하죠 맷돌에갈아서 한지로 내려서 대령합죠
꽝 핑계거리 잘 만드는 분이 고수 이십니다
마눌이

추울거라는디 가지마.
비온다는디 어딜가?.
바람 마이 분다는디 가지마.
저기압이라는디 뭐땀시로 가?.
달이밝은날인디 가서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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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보니 년중 30회 출조가 힘든 직장인 입니다...ㅠㅠ
마나님 께서 정확하게 짚으셧네요...ㅎㅎㅎ

화이팅 입니다~~^^
캔커피 기억하겠습니다.ㅎ

다들 물가에 나가길 갈망하고 살죠.

다만,

현실과 타협하며 살뿐이고..
캔커피드실분은 폰에 꾹찍어두세요 아산뭉실뭉실 ㅎㅎ
낚시 하시는 분들 거의 같으실 걸요.

영인지, 안골지...

올해 안골지는 몇번 가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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