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레레...
사무실에 출근하고 커피한잔 하려는데 휴대폰이 울립니다.
김 ㅇㅇ 경기.화성.조암에 사는 군대동기놈 입니다...
아침 뎃바람부터 왠일이냐??
잘있었냐??
녀석의 말...
어제 저녁에 "며느리"에게 전화 왔는데...
왔는데???
이번 "어버이날"에 아벗님 뭐 필요한것 없으세요??
하고 묻길래 내 순간 당황해서 말을 못했어!! ㅎㅎ
그래서 그거 자랑하려고 아침부터 전화질이냐??
(속으론 엄청부러웠습니다)
(겉으론) 야!! 축하한다...
현금 받으면 밥한번 사라..
알았어 마..
(전화를 끊고}
나쁜 시키...ㅜ
안양에 사는 친구놈은 "손주"자랑에 해가는줄 모르고...
에라이!! "팔불출"넘들아...
하기사 작년에 본 며느리가 얼마나 이쁠까.
우리 아들놈들은 뭘하는지...원~~
딸이없는 전 부럽기만...
※ 부모님에게 선물은 "현금"이 최고 입니다 ㅎ
나쁜 시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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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보고 싶네요.ㅎㅎㅎㅎㅎ
기다리기 힘든데
또철이장가보내 버릴까요 ㅎㅎㅎ
권형님.
아드님께 하실 말씀을 설쩍 여기에 올려서......ㅋㅋㅋ.
한달에 한번쯤은 찾아 뵙고 말 동무가 되어 주는게 효자입니다.
"처음 부터 효자는 없으며, 부모가 만듭니다."
아드님 전번 주시면 제가 슬쩍 문자 넣어드리겠습니다 ㅎㅎ
전 걍 웁니다 흑~
현금 ..
권형님 좋은칭구분 두셨내요 약도 좀 올리고..ㅎㅎ
아드님 장가가면 더 잘할것인디요 뭐~
"선물 다 필요 없고 누구는 현금으로 줬다드라~
꼭 현금 달라는 예기는 아니다~"
"네~ 알겠습니다~"
ㅎㅎㅎㅎ 효자네~
아들열 딸하나만도..
저도 딸이 없어서리
가끔 자랑하는 친구들보면
없는딸 어디서하나데려오고 싶읍니다
난 머 사주라할까요??
미리 생각해놔야 쓰것네요 ㅋㅋ
이밤 형님~ 캠핑카 한대 사달라 하세요ㅎㅎ
진우아범님~저는 딸래미 있습니다.근데 시집갈라믄 한30년은 있어야 합니다ㅡ.ㅡ
염장 지른 친구분이신지..
손주 안 안겨주는 아드님인지....
참말로 표나게 나쁜 척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ㅎㅎㅎ
부러우셨군요..
부전자전 아니겠습니까?..ㅎㅎ
자식 취직했느냐?, 결혼했느냐?,손주 있느냐?
그런데 친손녀 봤는데도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요 친손자보신분들은 아주 더 좋겠지요
그 좋아하던 골초담배,증권,낚시광도 사표를 내고 손녀와 같이 지내니 마눌님은 아주 좋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