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단 한번 일지라도 그 어떤 입질과도 비교될수 없는 비범한 입질이 있다.
거짓없는 찌올림! 그래서 나는 기다림을 여유로 즐길수있다.
중후한 찌올림! 대물과의 교감을 허락 받는다.
일년에 단 한번 일지라도 그 어떤 앙탈과도 비교될수 없는 육중한 손맛이 있다.
거짓없는 몸부림! 그래서 나는 어두운밤 하얗게 지샐수있다.
전신에 파장되는 전율! 대물과의 승부에 심장이 멈춘다.
일년에 단 한번 일지라도 그 어떤 즐거움과 비교될수 없는 자연의 향연을 느낄수 있다.
거짓없는 가르침! 그래서 나는 흐트러진 정신을 맑게한다.
나에게 대물낚시란!
인내하는 마음을 길러 여유를 누리고
여유로운 기다림속에 자연의 순리를 배워
한가로운 낚시를 즐기는 자신을 발견한다.
나에게 대물낚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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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의 싸움 .... 손에 전율을 느끼며 한판승부....
그맛에 그 힘든낚시를 끊지를 못하는것 같읍니다.
쌓인피로를 물리치는 이세상 하나밖에없는 유일한 치료제 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는 대물낚시에 목표와 철학이 있습니다..
25살 나이에 처음 새우대물낚시에 취미를 가져서 이제까지 한가지 만에 낚시를 즐깁니다...
처음에 낚시를 시작할때 내가 낚시를 하고 싶어서 낚시를 하는것이 아니였지요.
어쩔수없이 누가시켜서...어쩔수없이 세월을 보내야 할때 어두운 생활에 힘던 상황에서 선배님과 세월을 낚아야 하는법을
배워갔지요...
낚시라는 자체가 나에 삶에 방향을 바꿔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에 선배님은 나에 낚시스승 많은것을 배웠지요...몇년후에 선배님에 낚시 스승님을 소개받았지요...
생미끼낚시에 고수님 모던미끼를 저수지 주변에서 미끼를 확보 하더군요...
자연에 순리에 적응하라...침수수초와 정수수초를 이용하라...물에 색갈과 물을 읽을줄 아는 방법을 배워라.등등...
한해한해 기록갱신에 목표를 정해라...그래야 도전하는 정신이 생긴다...
내가 사용해본 생미끼...땅강아지 거머리 메뚜기 물방게 잠자리유충 잠자리 똥피리 산 지렁이큰넘 붕애세끼 새우등
정말로 지루한 낚시임은 분명합니다...하지만 예신과 본신이 분명이 있어주는 매력이 있지요...
아직도 대물붕어에 꿈을 쫓아가고 있습니다...나에꿈을요...언젠가는 내품에 살포시 앉길 그님요...
아직도 물가에가면 설레임니다....저 큰붕어에 욕심 아주많습니다...내 붕어에 크기에 한개는 어디 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내가 정해놓은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유별나게 대물낚시를 즐깁니다...
대물꾼님"들이 말씀하지요 꼭 고기 잡으로 낚시가나 좋은공기 마시고 물가에 케미나보고 이슬이나 한잔하고 뭐~등등
ㅋㅋㅋ불과 몇년 전까지는 이런분들에게 그라마 공기좋은 산으로 등산을 다니시지 왜 낚시를 오시는지요.??
낚시대 들고 저수지로 오는것은 솔찍히 목표는 환상적인 찌올림과 튼실하고 멋진 월척급에 붕어를 잡으로 오는것이 아닌가요?
우선 나에 목표를 정해놓고 낚시를 즐기다 보면 낚시에 대한 지루함이 없고 어떤 기대 감이나 도전하는 정신에 매료돼어 삶에
활력이 생기게 됩니다...
주위에서 이제는 건강을 생각했어 낚시대 손을 놓아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만...ㅋㅋ 모르는 소리지요...자기 관리만 잘하면
낚시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끝이 없는 체비연구와 피곤에 지쳐서 맹탕치고 슬슬히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도 오늘은
무엇이 잘못돼었나...새우가 너무큰것이 였나...수심이 낮았나...수온이 올라주질 않았나...이생각만 해도 치매 예방입니다.
대물낚시란 내게는 평생을 가져갈 영원한 친구이고 동반자이고 나에 꿈이 있습니다...
대구리에 행운을 기원합니다...
나에게 대물낚시란!
남가일몽이요, 일장춘몽이지요.
오로지 꿈으로 끝나죠.
던질때 설레임이 전부이며 별헤는재미, 첫사랑 생각하는재미, 멋진 조우와 낚시예기,
이게 대물입니다.
얼핓 보기에도 팔순에 가까운듯....
나즈막한 돌 위에 수건한장 깔아 앉으신 모습에....
어르신 불편하지 않으신지요?
건강은 괜찮으십니까?
헛기침 두어번 하시고는 짧게 답을 하십니다.
죽기전에 한번이라도 더 담궈봐야지........침묵
맞아 떨어질때 잡힐 확률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물을 노리다보면 어줍잖은 다섯치짜리가 새끼손가락만큼 큰 새우를
삼키고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34-5cm를 넘기는 녀석들은 찌올림이 분명 준척급이나 잔챙이와는
다른 찌놀림을 보이는 법이어서
솟아오르는 찌를 보고서도 대물의 경험이 있는 이들은 정확히 몇cm다라는
확신은 못하더래도 월척은 넘겠구나라는 직감을 하게 되지요
젊은날 꼬박 밤을 새우기도 했지만
이제는 밤새우는 경우가 일년에 한두번
어느 낚시가게에서 월척을 한지 몇해되었다고 하니까
단박에 날라오는 말
"잠을 자지요"
월척을 하려면 잠을 자지않고 꼬박 새워야 잡을 공산이 크다는 말일테지만
한해에 십여수의 월척을 건졌던 때도 있었던터라
이젠 4짜면 몰라도 월척에 대한 욕심은 그리 크지않아서
빈망태기도 그리 섭섭하지 않은 경지에 올랐고
다만 서운한것은 간장을 녹이는 찌올림을 못봐서
그리고 챔질시 느껴지는 둔중한 느낌을 못느껴서 서운하지만
뒤늦게 빠져든 유료낚시터에서 하루에 붕어낚시 한평생을 건너 뛸 당찬 손맛을
보는 터여서 손맛에 대한 미련은 끊었지만
어쩌랴!
인적없는 조용한 산속 소류지에서 솟구치는 찌맛이
다시 그리워지는 것을...........
아주 가끔이지만 이느므짓 때려쳐야지 해봅니다
특히 꽝치고 철수할 때
손맛, 찌올림 다 좋습니다
물가에 앉아 곰곰히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왜 이곳에 앉아 있는것인가를
큰고기를 잡기 위해서?
시간을 죽이기 위해서?
바람이나 씌려구?
밤새 소쩍이가 흐느끼듯 울고 고라니가 짝을 찿느라 절규 합니다
만약 그 어떤 소리도 귀에 들어오지않고 오직 찌만 주시할 수 있다면
님을 고수라 칭해 드리겠습니다
채바반 허접이라 낚시가면 딴짓하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산에 올라가 나물캐고 더덕캐고 다래순따고 버섯따고 도토리 줍구 ...
예전엔 빡시게 날밤까던적도 있었던듯한데 ..
지금은 걍 편한대로 합니다
졸리면 자고 차마시고 싶음 마시구 라디오도 듣구...
사짜 못잡으면 벌금으로 쌀한가마 내야하던 (조우회 일년 양식)
무지한 모임에 몸담았던 시절이 가끔 그립기도 하지만
누구에게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허접꾼 채바바에게 대물낚시란?
그냥 .... 낚시일뿐이랍니다
나에게 대물낚시란!
인내하는 마음을 길러 여유를 누리고
여유로운 기다림속에 자연의 순리를 배워
한가로운 낚시를 즐기는 자신을 발견한다. .... 심불여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