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나의 어머니 !!
정원님 글로 가만...울 엄니 생각해보네요.
4289년 제가 태어난해 갇군요.
50년이 훌쩍 지난세월.....
감회가 새롭습니다.
부모님 모두 생존하시고 건강하신것 같아 너무보기 좋습니다.
정원님,부모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정원"님은 행복하시겠습니다.
어머님께서 참으로 고우시고 인자하신 모습입니다.
빛바랜 어머님의 흑백사진에서 지금의 "정원"님 모습을 발견합니다...씨-__^익
저의 어머니도 계신다면 올해 78세인데....한창때인데....ㅠ
세월이 더 지나면 후회 할거 같아서요...
정원님 미모가 어머님을 닮으신건가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어머님에 미모에는 정원님은 따라가지 못하네요~^^*
어머님에 얼굴에서 어머님에 인품과 마음씨는 다 나타나고있네요.
단아함과 항상웃으시는 얼굴에 차분하신 성격은 분명하십니다.
정원님께서는 참 행복하십니다~
새해는 더욱더 건강하세요~
어머니 엄마라고 10번만 불러봐도 맘속이
찡하네요~~~
세상 그 어떤 이름보다 더 높고 위대한
이름임에 틀림 없습니다 ^^
사랑 합니다 어머니 ~~
힘들때면 훌쩍왔다 얼굴만 보고 가고 어머니는 늘 옆에 계실것만 같은데~~~
언제고~~~~
엄마~~~ 엄마~~~~~
마음으로만 불러 봅니다^^
계실때 잘 해야된다란걸 알지만
항상 못하고 있습니다
정원선배님에 모친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병원에 계신 어머니, 집에서 돌보지 못하는 불효자는 웁니다.
명절에 모시고 나와 어제 다시 병원에 모셔드리고 돌아오는 맘이 편치 않더군요.
그래도 늘 자식 걱정이 더 많으시니~~~~~~~
정원님 어머님 무병 잡수를 빕니다.
들러 가겠다는 아들의 전화에 얼마나 기다리셨는지 어머니 목소리가 흔들립니다
현관문을 열고 나와 철대문 앞에선 어머니가 보입니다
한손엔 커다란 포대가 들려 있습니다
이런걸 뭐하러 들고 나오시냐며 못마땅해하는 아들의 역정에도
끝내 고집을 꺽지 않으시고 불편한 팔로 차가 있는곳까지 끌다시피 앞서 걸어갑니다
차안에 앉아있던 며느리 .손자 손녀가 문을 열고 차밖으로 나옵니다
손자가 얼른 할머니를 안아주며 할머니께 인사를 합니다
불과 몇마디 ..
집에 안들어 올거면 차 막히기 전에 얼른 가라며 손짓을 하십니다
외투도 입지않고 얇은옷차림으로 불편한 한쪽팔을 옆구리에 붙인채
가만히 서 멀어져 가는 아들의 차를 봅니다
뒤돌아 본 아들의 눈에 작은 어머니의 짙은 서글픔이 전해져 옵니다
고속도로를 접어들어 차가 달리는 동안
아들은 말이 없습니다
핸들을 꽉 잡은채 앞만보고 달립니다
말없는 아이들..
굳게 다문 아들의 가슴에 파문이 입니다
멀어져 가던 어머니의 서글픈 눈매가 달려와 부딪히는 눈발과 겹쳐지며
자꾸 시야가 흐려집니다
내 어머니 ..
내 엄마 ...
미안해 엄마
미안해 ..
엄니.....
어머니께 전화 한통 드려야 겠습니다...
정원 님 어렸을적 같이 찍은 사진도~
엄니를 많이 닮으신거 같으네요~
잘 해드리세요~
여러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