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하철 막말남 관련 글을 보고
쓰려다 말았던 글인데 요즘 선배란 글또한 보이길래
주저리 해봅니다.
흔히들 그러더군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
그 말뜻은 그사람의 사고와 행동은
나이와는 관계없이 이루어 지므로 나이는
사람에대한 판단의 근거가 되면 안된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그럼?
나이를 생각하지 않으면 되지요.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그냥 사람 자체를 보면 되지
이 인간은 몃살이네 생각하는것 이 오히려 잘못된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어렵다고요 ?
전 직장생활을 20년이상 하고 있고 , 많은곳을 옯겨 다녔지만
제가 모시던 분들의 나이를 모릅니다.아랫 사람도 몰랐지요.
뭐 지금 바로위에 팀장으로 있는 사람도 나이 모릅니다.
소장도 나이도모르고요 .직원들도 몃살인지 잘 모르지요.
알수는 있겠지만 일부러 더 무관심 해지려고 하지요.
직장 생활 하면서 그사람이 얼마나 일을 잘 처리하는가가 중요하지
나이가 중요하단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요즘엔 구인공고를 낼때도 차별하면 안되는 시대입니다.
지나가는 글로
나이가 아닌 학벌은요 ?
전 제가 만난 오프라인의 사람들의 학벌도 모릅니다
예전 한분이 사장님은 어디 대학 나오셨어요 ? 묻더군요
전혀 몰라하는 제 모습을, 이해 안된다고 바라보던 모습이란...
지하철 막말남을 보시고 왜 그렇게
흥분하시고 화를 내시는지 얼핏 생각합니다.
만약에 지하철에서 싸운 사람이 같은 또래의 연배였다면
뉴스에도 안나왔을 겁니다. 단지 나이차이가 많았지요.
나이많은 분들은 동방 예의지국이니 하면서 어른에대한
예의를 다하기를 아래사람에게 교육하고 바랍니다.
나이 50되셨나요?
자식뻘 되는 나이 20 된 사람에게 존대말 쓰나요?
나이 10 살은요 ?
제가 만나는 사람에대해 나이를 몰라도 전혀
지장없이 세상을 살아온것은 나이 80 먹은 사람에게도
나이 10 살된 사람에게도, 대하는 방법이 항상 같기 때문입니다.
그냥 존중하면 됩니다.
그냥 존대말 하면 되지요 .
왜 꼭 아래사람만 어른을 공경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지하철 막말남으로 돌아와서
전 처음 그 노인분이 존대말과 정중히 부탁하는 말로
발좀 치워달라고 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발좀 치워봐~~ 명령조의 말이 오히려 젊은 사람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았을까요?
제가 직접 보지 못했기에 판단을 유보합니다.
나이는 또한 과거를 찻게합니다.
내가 누군데, 왕년에 어마어마 했거든~~ 이런말 합니다.
그래서 어른이면 존경해야 한다고요?
그 덕분에 젋은이들이 밥 굶지 않고 살고있으니 어른 잘 모시라고요?
참 큰 착각입니다.
어른에 대하여 공경해야 한단 유교문화가 뿌리내린 시기에
어른이 과연 무엇을 하였는데요.
수백, 수천년을 보릿고개로 자식들을 고생시킨게 어른입니다.
그시절에 나온 구 시대의 사고를 우리는 좋은것이란 말 하나로
자식에게도 가르키고 있습니다.
수백년간 이어온 어른에대한 공경해야한단 유교정신 덕분에
40여년 간의 경제성장이 이루어 졌다고 보는건 무리가 있지요.
그런데 왜 어른을 공경해야 하는지 ?
어른이건 아이건 다 공경 받고 공경해야할 사람인 것이지요.
나이 20살 되어서 투표권 나오면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책 읽다 말고 뭐 하는 짓인지.ㅎㅎㅎ
가끔 글쓰는 재미도 있지요.
나이 에 대해서-긴 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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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마디만 할게요 만약에 자기 부모님이 어디 나가셔서 다른 어린사람들한테 존경도 못받고 욕이나 먹고 막말이나 듣고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여 아마 저같으면 바로가서 그넘 반 죽일거 같으네요 ^^
다 똑같은겁니다 ..
그리고 또한 나이많다고 나이어린사람들한테 무조건적으로다가 반말하는것도 참 문제죠 ~
전 자영업을 하기때문에 정말 이사람 저사람 많이도 만나봅니다 ~ 정말로 인간됨됨이가 되신분들은
나이 만고 적고를 떠나서 저한테 반말 안하십니다 ^^ 제가 존경하는 저희 거래처 이사님들 가끔 나오시면
저한테 반말 안합니다 반말하시는분들 아무도 없으십니다 머 제가 인상이 드럽고 나이가 많은것도 아닙니다 ..
그분들 인격 자체가 훌륭하신거죠 ~ 자식뻘이라고 반말하고 막말하고 요건 문제가 있죠
아랫사람에게도 예를 갖춰야겠지요..~
허나 윗사람(연배가 많은분)이 조금 성급히 어투가 부드럽지않았다하여,아랫사람이 그건아니다는식으로
꼬치꼬치캐묻고 따지고 시비건다면...ㅡㅡ;;
그것역시 인간적으로 쬐끔~~~ ^^ㅎ
제생각에는 ........나이를 토대로하여 무조건적으로 공경해야하고 존중하자는뜻은 아니지만
일단 젊은사람이 좀더 이해심을 갖고 연배많으신분들에게 맞춰주는게 예의인듯싶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사신분들(인생선배) 에게는 뭐든 하나라도 배울점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어린사람에게 배울점이 없다는게 아니라..^^;; 아무튼. 아직 제가 경험하지못한부분을 먼저 경험한사람으로
부터 배울점이 많이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연배많으신분같은경우에 살아봐야 얼마나 더 산다고...
이왕이면 젊은양반들이 어른공경좀 했으면 하는게 제심정입니다..
쬐깐한놈이 어른이 좀 잘못했기로서니 꼬치꼬치..눈알 부라리고,주디 시불렁거리고
면상 붉히고 개ㅈ ㅣ ㄹ ㅏㄹ 떠는거 솔직히 저는 못봐주는성격입니다..~
그러나, 이면은 이면일 뿐입니다.
어떤 범죄를 살펴보더라도 이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면이 본질적 상황을 변호해줄수는 없습니다.
사리를 살피는데 있어, 너무 이면만을 살피는 습관이 되어서는 않됩니다.
때로는 그것이 마치 남들이 보지 못하는 이면을 볼수있을만큼
자신의 통찰력이 높다고 스스로 만족하는 나르시시즘이 될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면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질이 잘못되었기에 이를 질타하는 것입니다.
세상모든사람들이 이면을 핑게로 삼고 도덕에 어긋나고, 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면
세상이 어찌 되겠습니까.
때로는 옳고 그름을 떠나, 지켜야 할 예의가 있고, 절제해야할 감정의 표출이 있습니다.
내가 옳다고 부모에게 막말해서는 않되고, 스승에게 막말해서도 않되고,
저런 연장자에게 막말을 해서도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런 연장자는 누군가의 부모이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룰 아닐까요?
내가 어디가서 먼지나게 맞는한이있더라도 내부모가 어디가서 아랫사람에게 험한꼴당하는건 이유불문 참을 수 없으므로 서로간에 존중해주자. 뭐이런 모종의 합의?? 나이더먹은 어른이 아닌 서로간의 부모에대한.
내부모 두분을 위한 절대다수를 존중한다 생각하면 맘편하겠네요.
동물이아닌 사람이니까.. 갸들보단 더 지켜야하는 룰이많은듯싶습니다.
그리고 이미 나이만 많다고 무조건적인 대우와 존중을 이 사회가 해주질 않습니다.
본인을 돌아보지못하고 아랫사람으로부터 존경받고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대단한 착각하고 있거나 속고있는겁니다. ^^
존경받고있다면 그사람은
손자뻘도 안되는 그런 놈한티 개무시 당하는 입장에서 참 난처햇을듯합니다.
옆에는 사랑하는 할멈이 있고 주위에는 젊은 남.녀가 있고 말려주는 사람도 도와주는 사람도 없는 그런 현실속에서
한강 붕어님은 어떻한생각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이면을 보는것도 좋고 정면을 보는것도 좋지만 변치 않는건 있다고 봅니다.
그 변치 않는 그 무엇때문에 이세상은 돌아가는것이 아닐까여?
개인의 생각은 다 다릅니다..그러나 보편타당성이 결여 된다면 ..그건 자아도취에 빠진 모습은 아닐까여?
노인분이나 임산부, 장애인등을 보호하는것은 사람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이기에 그 약자들을 보호하라고
어릴때 부터 교육을 시키는것 입니다.
젊은놈이 늙은이를 무시하고 힘으로 누르면 그것은 바로 약육강식의 정글속의 짐승과 다름이 없는것 입니다.
혹여라도 가정을 해서 지하철의 노인분이 젊은사람에게 잘못을 했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젊은놈이 노인분에게 그렇게 쌍욕을하고 폭력을 행사하려는 행위을 하는것을 그 원인이 노인분에게 있다고
젊은놈을 용서를 하고 잘못을 가르치지 않으면 그것이 사람이 사는 도리라고 생각을 하는것인가요???
한강붕어님이 어떤 생각으로 이런글을 올렸는지 이 아둔한 머리로는 한강붕어님의 생각을 모르겠습니다.
그 앞에 서있어 불편한 사람이 바로 나 라고 생각하면 정답이 나올 것입니다.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서있던 사람이 바로 나였고, 내 부모였다면
자식된 입장으로서 보는 시각으로 접근했으면 합니다.
꽈고 앉은 사람이 젊은 사람이고 그것을 꾸짖는 사람이 심한말을 했다고
같이 반말로 어른에게 대드는 것은 개판 오분전 ,콩가루집안 자식입니다.
자리를 양보해주진 못할 망정 공중공간을 자기가 전세낸것처럼 이용하는것 자체를
같이 나무라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 부모님은 지하철에서 막말남 같은 사람 안만납니다.
그래서 저와는 상관없는 일이지요.
혹시라도?
혹시라도 제 부모님은 아랫사람도 존중하기에
아마도 정중하게 부탁했을 것입니다.
결국엔 그 노인의 문제 였다고 생각합니다.
왜 내 탓이오~~ 이런말 ㅎㅎㅎ,
타인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았고,
더구나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은 점에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막말남의 상대방이 노인이 아니고, 힘 깨나 쓰게 생긴 젊은 남성이었다면
그런 식으로 막말, 폭언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런 점에서 참 비겁한 행위이기도 하구요.
반대로,
지하철에서 막무가내인 노인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저는 이분들도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에 대한 예절이 없는 것이지요.
나이에 대한 한강붕어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공경해야 되는 것이 아니고,
나이가 많건, 적건 상대방을 공경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나이도 계급인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따지는 나라도 많이 있지만,
유난히도 심하게 나이 많고 적음을 따지고, 판단의 잣대로 생각하는 나라지요.
50을 조금 넘긴 사람입니다.
그래서, 약간 불편한 마음도 없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어찌 그렇게 자신하시는지요 .. 그 노인만의 문제라고요 ??
막말남 같은넘들이 많아지면 붕어님 부모님또한 언제 어디서건 곤란한일 당하실수 있는겁니다 .
막말남이 지하철에만 있을가요 ??
집앞에 잠시 외출하셨다가 아주 그지가튼 막말남같은 그런 넘덜 만나서 곤란한일 당하실수도 있는겁니다
세상일이란 모르는거죠 .. 세상에 모두 똑같은 사람들만 있다면 세상이 어찌 돌아가겠습니가 ?
어제 퇴근길 지하철에서 훈훈한 광경을 봤네요 .. 시청쫌 갔는데 어느 나이드신분이 타셨는데
젊은사람들이 아무도 일어서지도 않고 그냥 막 . 핸드폰만 가지고 놀고 신문보고 .. 나이드신분이
다리도 불편해 보이던데 .. 보다 못한 경로석에 나이 지긋하신 신사분이 이리로 오시죠 하더니
자리 양보하시네요 .. 같이 나이들어가는 처지일지라도 자기보다 몸이 좀 불편해 보이니 양보하신거죠 ..
요즘젊은이들은 좀 보고 배워야 합니다 .. 이넘에 나라 교육이 어찌된건지 .. 도덕이란게 땅에 처박혀버려서
양보란걸 모르고 어른들 공경할줄도 모르고 에잇 바뿌다 바뻐 고만쓰고 일이나 해야지 ㅜㅜ
귀싸데기 때려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버릇없게 키웠다면 사회가 용서하지 말고 버릇을 고쳐 주어야 하겠지요.
참고로 제 아들 은 두명다 에리베이터에서는 인사성 바르기로 소문 났고요.
서울대등 일류대 다니고 있으며 어른에 대한 도리는 제법 지킬줄 압니다.
만약 또다시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공중시설을 이용하는 자리에서
내아들이 그랬다면 주져없이 말합니다.
어른들이여 내아들에게 귀싸데기 두세차레 갈겨 주라고(버릇을 고쳐주라고)....
젋은 사람이 더 이해해야 한다는 말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평범한 사람의 생각이라고 하여도, 나이 더 많은 사람이 이해를 해주고
넘어가는것이 맞다고 생각들 하지 않나요?
전 제게 큰 불편이 없으면 그냥 ~ 그냥 넘어가는 편입니다.
REX 님의 댓글중
노인분이 원인을 제공하고 잘못했어도, 젊은사람이 욕을하고 화내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반대합니다. 제글 에는 젊은이를 옹호하는내용이 없습니다.
전 단지 앞 ,뒤 내용을 모르기에 판단을 유보한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판단을 유보한것 자체가 잘못이라면 받아들이겠습니다..
맥스웰님
정말 맞는 말씀 입니다.
후레자식을 후레자식이라고 말 못하는세상입니다.
예수는 후레자식입니다. 아비가 누군지 모르는..
나항상 그대를 님의 댓글같이
좀 부들부들하게 표현해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
생각하는건 비슷한데도 글은 다 다르게 보는것 같습니다.
댓글 주신님들에게 감사합니다.
뭐 제 댓글에까지 아들 자랑을 하시는지 ㅎㅎㅎㅎ
하기사 팔불출이 되어도 자식은 자랑하고픈게 부모겠지요.
그럼 질문드립니다.
자제분 귀싸대기 언제 때려 보셨는지요 ?
생각에는 반대합니다."
간단히 한마디만 하고 말겠습니다.
한강붕어님은 젊은이가 노인분에게 욕을 하고 위협을 가해도 괜찮다고 생각을 하시는 사람으로 이해합니다.
제가 제자식을 자랑 좀하면 않되나요?
적어도 제자식은 그런 막말남처럼 공중장소의 사람 많은 곳에서
다리를 꽈지도 않았을뿐더러 여러사람 있는데서
어른에게 대들면서 막말은 하지 않게 키웠다고 자부합니다.
설령 그런 막말을 했다면 저를 대신해 버릇을 사회가 가르쳐 달라는 겁니다.
귀싸데기 언제 때려봤냐고요? 중학교1~2
학년쯤인가로 기억합니다.
때린이유는 따른애들이 자기동생을 못때리게 해놓고
자기가 마음에 안든다고 동생을 자주 여러사람 있는데서 때리기를 종종 하길래
그때한번 되게 혼내준적이 딱1번 있습니다.
욕을 한분이 연로한 노인인점. 그리고 어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한국정서상...
이런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때 막말남의 기분이 어쩌구, 쩌쩌구
인격이 어쩌구,저쩌구를 떠나
요사이 젊은이들 버릇없는 놈들 엄청 많아요.
이것을 그버릇없는 놈들 두둔하는 입장에서 글을 꼭 써야 겠는지요?
한강님부모는 자하철 안탄다구요..
그걸 말 대답이라고 하시나요?
댓글 다는사람 바보~~~~~~~~~~~~~~~~~~~~~~~~~~~~~~~~~~~~~~~~~~~~~~~~~~~~~~~~~~~~~~~~~~~~~~~~~~~~~~~~~~~~~~~~~~~~~~~~~~~~~~~~~~~~~~~~~~~~~~~~~~~~~~~~~~~~~~~~~~~~~~~~~~~~~~~~~~~~~~~~~~~~~~~~~~~~~~~~~~~~~~~~~~~~~~~~~~~~~~~~~~~~~~~~~~~~~~~~~~~~~~~~~~~~~~~~~~~~~~~~~~~~~~~~~~~~~~~~~~~~~~~~~~~~~~~~~~~~~~~~~~~~~~~~~~~~~~~~~~~~~~`
산미꾸라지를 추어탕 끓일 때 미꾸라지가 용되려고 몸부림 치는거...그냥 웃음만 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