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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어감에~~~~

욱하게 되는건 당연한거겠죠?

한살 더 먹어서 그런가봅니다.

 

이른 나이에 대형차 운전을 시작해서 

어디를가든 막내소리듣고 직장 생활했는데

경력 30년이 넘어가니

어딜가든 짬으로나 나이로나

상위 10%안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나이어린 사무실직원은 

제 자식들보다도 어린 직원들뿐입니다.

 

이눔시키들이 존중을해주니

장유유서가 없어집니다.

배차는 지들 손에 있다고 

말도 툭툭거리고 핀잔을 하기까지 합니다.

언 2년을 그저 웃으며 넘겼는데

오늘은 별거아닌걸로 핀잔하기에 

조용히 불러 한마디 했습니다.

*??야~~~

니들이 나 먹여살리는거아니야

니들 나없으면 니들 자가용으로 실어 나를래?

너 이자슥아~~~

내 조카 친구여~~~

어린놈의 시키가 대우해주니 눈에 뵈는게 없지?

똑바로 해라.*

목구멍끝까지 올라왔는데  그걸 못하구

 

*담배나 한대핍시다*로 끝냈네요.

 

 

에효~~~~

늙으신 노모랑 대학생 아들만 아니었으면~~~

 

참아야겠죠~~~??

그래야 엄니한테 효도하고

자식들한테 용돈이라도 넉넉히 줄수있으니께요~~~

한살 더먹음에 욱하게 됩니다.

 

 


연륜이 더해가면
그반대 아녀효?
줄담배 땡기는거 아니겠쥬
시원한 사이다 한깡 원샷하시고
배차하는 직원얼굴 가까이대고
시원하게 트림한번 해주는것으로~~
두리뭉실 넘기지 마시고

까칠하게
이제는 인상으로 안되시는군효.....토닥 토닥..

어딜가나 역지사지가 참 아쉽죠.

화이팅~~!!!!!!
해장님
드럽구로~~~
붕춤선배님
쌓아놨다 한방에 보내려고 참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람이 유해지게 됩니다.
어려서는 정말 성질 더러웠는데,
지천명에 접어드니 조금씩 유해지더군요.
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이유가 있겄지 하구요...

곧 우화등선 할려나 봅니다.... ㅡ.,ㅡ
뭉실님.
글마들도 머지않아 부끄러움을 깨닫게 됩니다.
힘 내시고 언제나 안전운전 하세요.
파이팅~!!♥♥
에고 ...
성님 잘 참으셨어요 ..
기분 푸시고
낚시 가셔걸랑
사짜 오짜 막 땡겨서
스트레스 확 푸십시요 ..
저는 가공업 하는데
갑질 ㅡㅡ 느그꺼 안한다고
아침부터 난리쳤네요 ㅜㅜ
뭉실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커피한잔 앞에놓고
알려줄필요는 있습니다
밖에서 뛰는 우리가 있어
안에 앉아서 일할수 있는 니들이 있는거고...
안에서 일하는 니들이 있어
우리가 밖에서 수월하게 일할수 있는거라
서로 상부상조하는 거라고
웃으면서 넌즛이 알려주세요
참는게 남는거 입니다.
다음에 조용이 타이르세요.
서로 공존하는거라구.
마음 푸십시요
그 사람들도 나이들어봐야 압니다
에슈.
성깔대로 안되는것이 인생이겠쥬?
ㅜㅠ
슬픈 가장이시여~~
저도 연초부터 욱하는걸 담배로 달랬네요
힘내시길~
뭉실몽실님
난 나이값 못 하고 설치다
2년째(31일부터 오늘 내일)
심신이 시달리고 있네요.
참. 잘했어요.
난 승질 읎어진지 오래 돼가꼬,,,
물렁살만 몽글몽글한디,,,

계룡산 옆댕이루 걸쳐있는 눈구름 보믄서
심호흡 둬번 하구설랑
버러지같은 것들,,,
이러면서 피식 웃고 마는디,,ㅎ
참 어려운 일이죠! 이럴수도 저리할수도 없는 답답한 마음.
차안에서 신나게 주저리하시고 푸세요!
우리도 20대 땐 마찬가지 아니었나요 ^^
성질머리, 싸가지 없다 어른들께 들었죠.
그러다 중년이 되니 어느새 꼰대가 되어 있습니다.
고대 때부터 아이들의 버르장머리는 큰 골치였죠.

시절이 하수상하여 요즘은 먹고사는 일이 더욱 어렵습니다.
참고 참는게 이득입니다.^^
잘 참았어요.

요즘 세상.
힘들다 하지만 그래도 참고 견디다보면
좋은 날 있으리라 믿습니다.

정 못 참겠으면
조용히 불러서 얼굴로 야단치시던가요.ㅋ
슬픈현실이네요 걍 이단옆차기 한방~

나이먹으면 입은닫고 지갑은 열어라
란 말이있던데요
한번씩 욱해서 잘안되긴하네요
잘 소화 시키셨습니다.
요즘은 자식들로 머라 한면 잔소리로 알아요...사실은 그게 아닌대

담배 한가치로 잘 달래셨습니다.
그 심정 이해합니다..
저도 겪어봐서리..
눈팅만한지 10여년만에 첨으로 뎄글써보네요
어찌보면 서글픈 이야기네요`!

세상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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