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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지난 10월 마지막 주 부모님을 모시고 동양의 나폴리라는 통영을 다녀 왔습니다. 가기 전에는 이런 저런 계획도 있었는데 부모님의 오랜 지인분 굴 양식장에 가서 실컷 일만 해 주고 왔습니다. 정말 힘든 일이더군요. 바다 보시고 무거운 맘 ,우울함 탁탁 털어 내시고 설레이는 주말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배 타고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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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양식장 ᆞ 어마어마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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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으로 만든 바다 위 작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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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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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잘 닦아놨지요?

안되면 하루 더 봉사하고 오시지,,,,ㅎ
누군가 양식장 바로 옆에 작은 배를 대고는

감성돔 낚시를 하더군요.

25cm 급을 꽤 잡았던데...
석화의 계절이 왔네요.

아...배고파....

낚시대는 놔 두고 가셨지요?
긍게
살감생이 새꼬시 맛 봅시다
나는 학공치만 해도 감지덕지라요
갯일에 비하면, 농삿일은 양반출에 속하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정말 농사 일은 양반에 속하겠더군요.

굴을 올리고 털고 선별해서 다시 넣고...

하루에 3-4kg 이 빠진 다 하더이다 .

로데오님 강추 !
통영!!!
가까운곳에 릴 몇대 던져보십시요.
딥따 큰 노래미 잘 나오더군예.
정말 노래미 컸던 기억만~~~~~~~^^
낚시갔다가 ..저기서 땟마타고 오바이트하며 고등어 밥준거 생각하면 ..지금도 울렁울렁 거리네요 ~
굴 망을 꺼내니 큰 미꾸라지 같은 게

많이 나오던데..

매운탕 끓이면 정말 좋겠더군요.
갈라지는 물결을 보니 가슴이 션 합니다

장작불 피워놓고 석화 구워 먹던 기억이. . .

먹는 사진이 없는것 같은데 빡씨게 일만 하신거 아닌교 ~ ? ?
생굴 먹고

식구대로 토사구팽이 ---

고생 좀 했습니다. ^^

토사곽란인가 ?
통영~~~

케이블카도 타셨죠?

시청에서 와이파이 쏴주는 친절한 동네 ㅎㅎ
원래 계획엔 있었는데...

관광은 전혀 못했습니다.
동피랑 마을, 케이블 카 등등 아무 것도..


시간이 충분 했다면
쿠크다스 선전을 했던
소매물도는 정말 가고 싶었는데...
정 원하시면 근처 취직 시켜드릴수 잇습니다


월수 120 숙식 제공


연중 무휴
소풍선배님이나 저나...

우리같은사람들은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해야죠.ㅎㅎ
몽골남님이 귀족??? ㅍㅎㅎ

그나저나 자게방에 오랜만에 지식업이 나왔네요^^

예전엔 이틀에 한번은 나왔는데 요즘 자게방 지식 수준이 많이 ㅎㅎ

축하해 주십시다 짝! 짝! 짝!
작업할때 허리를
구부리고 했으니
넘들보다 곱절은
힘들었을듯~~^♥^*

머리 다이어트 허심이
굴양식장 주변엔 감생이가 많은데....
저 같았음 대 담갔을겝니다. ㅋㅋ
양식장 부근에 돌문어가 심심찮게 잡히더군요.

여객터미널 부근엔 맛집들이 많은데~~~^^
굴도 먹고잡고

감생이도 잡고잡고 ㅎㅎ
통영,,,,
헌 번 다녀와야갰내요..
즐겁개 사십니다 ㅎ...
힘은 드셨어도 속은 시원하셨겠네요!
통영 좋은곳이죠 !

한려수도 눈에 아른아른 가고 잡네요!
너무동네 연통도 읍시 살째기 댕기가시다가

딱! 걸리시모 가산동 소지서비 소풍 대신에

구로동 돼지털 돼풍으로 맹글어 디리겟심다!

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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