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비지만 설레이는게 천상 낙시꾼인가 봅니다
점심시간 바쁘게 일하고 뭔가 허전함이 밀려옵니다
담배한대 빼어물고 앞마당 나무그늘밑 의자에 앉아 있어니
옆집 화단에 이쁜 꽃드이 햇살 가득받아 빛이 납니다
괞한 억울한 생각에 꽃사이 사이 찌를 세워봅니다
수심은 상관할바 아니니 장찌를 세워서 끝없는 올림을 보리라
조오기 풀잎뒤에도 하나 세우고 중간크기 나무 사이에도
찔러넣어 봅니다... 약간 띄워 나무 그늘밑에도 한대 넣고
상상의 나래를 펴봅니다..이기이 미@거 아이가......
이왕지사 미@거 발앞에 물내음이 그리워 집니다
고무다라이에 물받아 발이라도 들여 놓어까 싶기도 하지만
실소를 머금고 그래 이기 금단현상인가 보다...흐미
밥묵자고 ...뭐하고 있냐고 마눌 부릅니다 이만 밥묵어 갑니다
낙시는 못가고 ..화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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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한번 다녀오십시요
병 되시기전에 ^^
예쁜꽃 잘감상합니다 식사 맛나게하이소~^^
제마음이 형님 마음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짜겠습니까....형님이나 저나 매인몸인것을요.....
이담에 맘편히 출조하는 그날까지...오늘하루도 수고 마이 하십시요.....^^
^조카라 카는게 이사하랴 머하랴
정신 없어서 그만 취미도 이자뿌고 살고 있네요 ㅎㅎ 안부 전화도 못드리고ㅠㅠ
ㅠㅠ정신좀 챙기면 열락 드릴께요 꾸~~벅 ^^
조금은 위안이 되더군요,,,,
잠깐의바람이 아주좋을때가있읍니다
금단현상은 아닌것같고
손맞이 그리운것 같읍니다
잘지내시지요
이몸은 친지결혼식 때문에 대전으로 슝하구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얼릉 물가에나가서 비린내라도 맡으셔야 할듯하네요
예쁜 사모님과 오순~도순 항상 가계는 대박기원드립니다.
짬짬이 물가에나 다녀오시지요.
무더위 조심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