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근무하는 곳이 대구 신천상류 상동교가 바라다 보이는 곳입니다.
문득 창밖을 보니 신천 물막이보에 물이 히떡 뒤집힙니다.
순간 가슴이 벌렁하고, 눈알이 두배로 커졌습니다.
갑자기 가슴이 쿵쾅거립니다.
창문을 열고 뚫어져라 신천을 스캔합니다.
그런데, 이런 띠벌 물속에서 물오리가 기어올라옵니다.
점심 먹고 신천에 나가 미운 물오리새끼를 짱돌로 ....켁!
빨리 추운겨울이 지나 봄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낚단현상
금호강 / / Hit : 2267 본문+댓글추천 : 0
금호강님! 곧 봄이 올겁니다.
여기서도 마당 앞 물가에 붕어가 뒤척이지만 걷센 눈바람에 엄두가 나질 않네요.^^
그거는 요 밑에 은**님께 문의해보고
채비하심이 맞을겁니다.
짱돌로 잡기는 심드러요~~~~~
금호강님 올 일년간 출조지마다 엄마오리 아빠오리 새끼오리들 찾아와 낚시할때마다 꽥~~꽥~~^^
금호강님 올 일년간 출조지마다 엄마오리 아빠오리 새끼오리들 찾아와 낚시할때마다 꽥~~꽥~~^^
밤에는 푸다~닥..낚수꾼 단잠 깨우고ㅎㅎ 얼음골님~~~~~덧 붙있심더..
금호강님..가까이에 근무하시네요~
전 몇일전 자다가 따끄닥? 소리에 벌떡 일었났습니다....
총알차는소리줄 알구...ㅋ(마눌 새벽에 물먹고 컵 놓는소리...ㅠ)
그만 내려다 보시고 사무실에 아가씨나 스캔 하시길
대구 글자에 대 불나갔습니다ㅋㅋ
아가씨 스캔하시고 사진 보내주세요
몸만 근질근질거려요 ㅎㅎ
저도 진짜 지금 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좀만 참으십시요~
곧 봄이 옵니다.^^^
잘 계시죠^.~
임자 있데유.
하여튼, 여기는 한겨울에도 여대생들 막 돌아 댕겨서 추운줄도 몰라용.
1년 내도록 여대생들 질리도록 보니 이제 막 싫증날라 그래요...^^
여대생들 치우고 빨리 붕어나 봤음 소원이 없겠시유.
음주, 흡연 금단증상보다 낚단증상이 훨씬 심각 합니다.
어서 치유하세요. 큰일 납니데이....ㅋ
훌치기로....
그거이요 "수불견벌떡증" 이란병인디
그대로 보름만 방치하면 손발이 마비되고
머리가 어지럽고
가족들에게 공격적짜증이 계속되어
본인및 가족들에게 심각한 위험이 예상되니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뽕대2대로 속히 치료받으세요
아주 무서운 병이네요.
아무래도 여기 월척은 낚단현상 전문병동인가 싶습니다.
여기 월척에서 동변상련 하는 월님들이 안 계셨으면
이 긴 겨울을 홀로 어찌 지냈을까 생각하니
여러회원님들이 막 사랑스러워 지려고 합니다...^^
회원님들, 화이팅 하시자고요.
집에서 혹한기훈련 한단 생각으로 참으세여.
지두 손이 근질거려 죽갔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