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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린이에게 채비 방법을 알려주세요.

제가 집에서 가까운 인천 서해에서 당일치기로 선착장에서 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제가 동해에서 묶음추로 한 경험은 있지만,

서해에서 친구따라 수제추로 할 예정이라서 서해에서 사용할만한 방법을 물어보려합니다.

근데 제가 가지고 있는 바늘이 2가지입니다.

1번째는 바늘3개가 달려있는 형태로, 위 아래에 맨도래?가 달려 있어서 원줄과 추를 달 수 있는 형태입니다.

2번째는 그냥 실에 바늘이 묶여져있는 단순한 형태입니다.

이 조건에서 제가 필요한 물건이 무엇이 있고, 낚시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찾아보니 따로따로 나뉘어져 있거나, 다른 정보들과 상반되는 것들도 있어서 너무 헷갈리네요.


낚싯방 가셔서 미끼류 사시는김에 채비 부탁드리면
다 해주실겁니다
아니, 붕어 잡는데 와서 망둥이 잡는 채비 알려 달라니 너무 하십니다~,^^
1번 쓰시면 됩니다, 도래가 2개 달려 봉돌을 물발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것 같네요.
보통은 원줄을 거는 도래가 하나만 있고 맨아래에 봉돌이 기본적으로 묶여있는 채비를 파는데 이걸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보통 바늘 3개 달림.
2번째는 별도의 용도가 있을것 같은데 아주 일반적으로 다들 막 쓰는 채비는 아닙니다.

선착장에서 낚시하면 대부분 원투낚시인데 멀리 투척한 후 그 포인트에서 입질이 있으면 고정적으로 그 포인트로 계속 투척하시면 되고
입질이 없으면 투척한 후 릴을 계속 감아 채비가 아주 천천히 딸려오게 하여 대상어를 유혹해야 합니다, 보통 이렇게 많이 합니다.
입질이 없으면 이 방향, 저 방향으로 다 시도해봐야 합니다, 육식어종들이라 배스와 성향이 비슷하여 미끼가 슬슬 움직이는것이 좋습니다.

장대낚시로 한다면 채비투척 후 계속 고패질을 해야 합니다.
채비가 초릿대에서 수직으로 물속에 들어가게 하고 대를 들고 내리고 해서 물속의 봉돌을 계속 들었다 놨다해야 입질 받기 쉽습니다.
인천이면 우럭 아니면 망둥이인데 아마 우럭 보기는 힘들겁니다, 망둥이도 지금 잡는 시기는 아니고요.
이 이종들이 되게 단순합니다, 풀어줘도 바로 다시 물려 올라 옵니다, 약간의 운만 있다면 몇수 하는 재미는 볼수 있을겁니다.
저도 동해만 다녀봐서 서해 대상어종을 모르겠네요.

동네 낚시방 가셔서 나오는 고기와 그기에 맞는 채비 해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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