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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수가방 행방불명

ㅜㅜ 죽것네요 제낚시가방이 행방불명이네요 베란다 창고에 고이모셔노은 가방이 업어젓네요 모든 장비는 다잇는데 가방만 행불 ㅜㅜ 마눌이 어디다 숨겨놓앗나 하고 물어보니 모르쇠 만허고 애들도 모르쇠 죽것네요 가을시즌은 다가오는디 요럴때 마누라 화푸는 방법좀 알켜주삼 그도그럴것이 매주 밤낚시만다니니 쩝 워찌한다요 마눌 기분돌릴수 잇는방법

외가집이 댐주변인분이 있는데요.
그렇게 하더라구요.
낮에는 일해주고 밤에는 물가로..
그리고 새벽에 아무 일없다는듯이 들어가시는거..
나름 무척이나 재미 있더라구요.
입으로 떼워서 안되면

몸으로 떼워야지요

뭔 말인지 아는 사람은 알겁니다
물로간산적님...
전 총각이라보니 무슨말씀이신지 전혀~~~모르겠습니다.
늦은밤 여친이 보구 싶습니다...ㅋㅋㅋ
산적님...

저도 총각인데...

무슨뜻인지 아니 이일을 어찌 할꺼나????ㅎㅎ

몸+머니 =풀린다.

이 간단한 공식을 총각도 아는데

아저씨가 모르면 우짭니꺼????ㅋㅋ
그냥놀자님~~~
아침,점심,저녁 허경영을 하루 세번만 부르면 저절로 낚수가방이 나타날것입니다...
근데 식전에 불러야하는지
식후에 불러야 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삼...ㅋㅋ
반대가 아니니 엄청 다행입니다

싸모님 몸으로 잘 구슬려서 보너스로 새가방 얻어 내십시요
ㅎㅎ..우쨰 몸으로 되는것도 있나 봅니다.
저는 안되던데요.
몸 자체를 거부..
머 별수 없습니다.
바로 새것지른다고 하고 바로 질러 버리지요.
그럼 반납을 하라고 하는데..안하지요.
결국은 가방도 쌍포로 구비를..
이참에 떡밥용 2단 가방을 하나 구입하심이...

차에다 두고 떡밥대 3~4대만 넣고

손풀이하면

사모님은 몰라도 됩니다.^^
그냥놀자님 가족의 식사를 눈딱감으시고 3일만 해보십시요
감동의 물결이 밀려옵니다
이것도 그러하면 사모님께서 좋아하시는 취미생활을 공유하시면 직방입니다
가을 붕순이가 손짓을합니다 하루빨리 가방을 손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1. 처가집 다녀오기
2.가족외식하기
3.달밤에 체조 열심히 하기(7일간)
4.숨겨둔 비상금을 일부러 흘리기
5.그래도 않되면-----새로하나 장만하세요
저는 3번에서 해결했슴
어디에 숨어있을까요 ?
수리수리 마수리 가방나와라
독안에 든 쥐....................
평소에 잘하세요...
그냥놀자님이 스스로 찾아내어도...

새로 가방을 장만해도...안될것입니다.

사모님의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가방을 찾으려 하지 마시고... 그시간에 사모님의 마음을 열게할 방법을 찾는게 나을것 같네요.

그리고 마음을 얻었다고 하여도 또다시 그런일은 생길것입니다.

그 취미를 사모님과 함께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셔야 겠네요 ㅎ

쉽지않은 상황에.....힘드시겠네요...

힘내세요 화팅
냉장고 숨겨버리면 맞교환 하자고 연락옵니다~^^
ㅋㅋ 엽기붕어님 큰일 날 소리를

냉장고 없어지면 횡재죠 반찬 안해도 되는데~~~~~~~~~~~~~~~~~~~~~~

저처럼 아예 낚시가방 특대로 낚시대 받침대 꽉꽉 채워서 들지도 못하게 만들어 놓으세요.

들지 못해 못 치웁니다.
끙끙 소리내면 앓아 보세요

얼마짜린데...우야노...다시사까

잠꼬대도 하는척 해보세요

불쌍해서 줄깁니다
우트커니 멍한 얼굴로(화난얼굴 절대안됨-걱정으로 뭔가에 빠져있는것처럼요) 그냥 하염없이 며칠을 그~냥 계셔보세요
며칠그러면 물어볼껍니다 마나님이 요즘 왜그러냐고?
그럼 그냥 한마디 하세요

"처가에나 다녀올까?"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참 궁금하네요...월천대사에게 물어봐야 하나...;;ㅎㅎ
그냥놀자님 홧팅 !!!

낚수가방 되찿는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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