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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가서 쐬주 먹을때

찌 보면서 홀짝홀짝 한잔씩할때 안주로 포도를 먹으면 두병을 먹어도 안취하고 다음날도 아무 이상이 없던데 이게 저의 채질과 맞아서 그런건지 포도가 알콜을 쉽게 분해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제 주량은 소주 1병반입니다.

좋은 공기탓 아닐까요..
제가 시골서 술먹으면 잘안취하더라고요..
소고기. 삼겹살. 족발. 통닭 이런 안주는 한병만 먹어도 알딸딸해지던데 포도는 그런게 없네요~
최근에 우연히 낚시하면서 안주로 포도를 먹다가 알게되었는데, 신기하네요...

여지것 포도 안주 먹을땐 기껏해야 마이크잡으러 갈때 뿐이었는데 그때마다 술이 찡겨있어서 멋도 몰랐었구요ㅎㅎ
포도 드시면 단맛나죠?

그거이 포도당 이라는건데..피로 회복에도 좋고..또,,

ㅡㅡ;
숙취해소 및 간기능 저하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은 데 이는

포도즙의 비타민b군이 간해독을 도와주는 동시에 간세포의 재생을 돕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데요?!
아~ 비타민B 때문이었나보군요~
앞으로 포도하고만 술 먹을랍니다ㅎ
저는 주량이 두병이 넘서도 독조시 마시는 술은 한병에도 취하곤해요,,
그건 아마도 마시는 속도 차이가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
포도값 올라가는것 아녀유 ?
많은 월님들 테스트하실듯 ^-^*
머루포도 굉장히 답니다. 알도 크고 일반포도보다 송이도 1.5배에서 2배가량 크구요~

진짜 낚시하면서 술안주하기는 좋은거같습니다.
씨와 껍질은 산 뒤에 던져주면 거름도 될거같구요~
혹시나 포도 나무가 생겨날수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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