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방송( 특히 월척특급이나 해결사속공보트낚시 )의 조황은 리얼일까요? 아니면 과장이 다소 섞인 조작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월척특급같은 방송은(과거엔 몰라도) 요즘은 진실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보트낚시 방송은 적어도 조작은 아니여도 진실은 아니라고 봅니다. 몇 년전 보트낚시 시즌1의 박현철씨는 협찬사인 상공 보트를 타고 무수히 꽝을 치셨습니다. ( 보트낚시 경력 15년인 제가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 였습니다.) 이 때는 정말 리얼이였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런데 시즌2가 되면서 본인이 판매하는 비바보트를 타면서 조황은 극과 극으로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월척 마릿수는 별거아니고 4짜도 마릿수로 낚이기 시작합니다. 오랜 보트낚시인인 제가 보기에도 입이 딱 벌어지는 조황입니다. (저같은 사람에게도 보트를 타면 조황이 저렇게 좋으냐는 주변 분들의 질문이 들어오더군요.)
그 조황들이 '허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만 꽝치는 조황은 방송에 안 나가고, 여러 번 출조해서 조황이 좋은 찰영 분만 방송에 나온다는 것이 진실이 아닐까요? 그것이 꽝치는 조황도 방송에 나오는 '월척특급'의 방송과 차이가 아닐까요?
괜한 태클을 거는 것이 아니라 조사님들에게 보트낚시에 대한 과장 된 허상을 같게 될 것 같아서 올리는 견해 입니다. 제 말씀이 사실이 아니라면 박현철씨의 반론을 듣고 싶습니다.
낚시 방송 조황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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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예 안봅니다. 체널 도리다가도 보곤 했는데 이젠 아예 무시가 되어 버리네요 ㅠㅠ
왜 그렇게 바뀌어 버렸는지 당체 제 자신도 이해를 몬 합니다.
바닥풍덩에서옥내림과 쫍쌀채비를 병행으로 하던데..
채비의 변화도 한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시즌1은 꽝도 그대로 방송했고, 시즌2는 좋은 조황만 방송에 나간다라는 의심을 갖게 합니다. 그런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보트 조황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되고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로 믿게 할거란 우려를 갖게 됩니다.
방송에 올라온 낚시영상이나 조황은 조작이나 허구는 아니지만 그 엄청난 안테나망으로 수집된 정보에 의거
안테나분들께서 직접 출조하고 엄선된 이른바 터지는 곳만 골라서 출조한 성과이니
우리 같은 일반인은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운대로 봐야죠...
전 뻥이 많다고 봅니다
특파원도 맨날꽝인데도 5-10마리 이러더라는...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가끔 뽀트 땡길때도있으나 어짜피 찌맛이나보러다니기에 ^^그리고 내림낚시하더라고요
제스타일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