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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잘 들 다니고 계신가요?

요즘 낚시를 하며 늘 느끼는거지만 이제 붕어낚시를 접어야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수지마다 출입 못하게 휀스로 다 둘러놔 개짐바리를 해야하고  또 어떤곳은 낚시대 다 셋팅해놓고 낚시 좀 하려하면 주민이 신고해 경찰오고(당연히 금지구역 아닌데도)무조건 경찰 앞세워 나가라하고

뭔 범법자도 아닌데 경찰을 부르는지.이런건 경찰서에서도 신고하면 무조건 출동이 아니라 금지구역인지아닌지 확인하고 걸러야하는거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낚시 할만한곳은 자리싸움 치열하고 똥꾼들 밤새도록 술마시며 고성방가 쓰레기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힐링하고 스트레스 풀러 갔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이길 반복하네요. 그렇게 좋아하는 붕어낚시인데 점점 지칩니다. 

이상 긴 넋두리였습니다. 붕어낚시 하기 좋은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런곳들은 과감히 포기하고
한적한 곳으로 찾아다녀야지요
그렇다면 끈어야지요 ㅠㅠ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보이소
그런 저런 이유로 수상좌대에서 낚시합니다 .

신경 쓸 것 없고 환경 좋지요. 2~4일 안성 용설지 다녀 왔습니다
그래사 주로 없는데로 다닌답니다,
사람 없고 붕어 없고 이런 곳.
또다시님 의견에 한표추가요^^ 그래도 좋아하니까 해야죠
그런 이유로 저도 수상좌대만 탑니다
노지 나가본게 10년은 된 것 같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붕어 얼굴 못봐도 물가에 앉으면
아직은 편안 합니다
경찰 앞세워서 나가라한다?
만약 낚시금지구역 아닌데도 경찰이 철수하라했다면 그 경찰 참 용감하네요
법적 근거 없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로 처벌 받을수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무슨일이든 섣불리 나서지 않는 이유가 이 법 때문이기도 할텐데요
예전에 낚시하는데 경찰이 시청에서 민원받아서 대신 왔다길래 법적으로 문제없다 법령 검토해서 낚시하는거다 하니깐 이거 원래 자기들 소관 아닌데 시청에서 가보라해서 왔다고 하면서 제 연락처와 주민번호 받아가더라구요
제가 그랬죠 그 시청직원 나한테 전화하라고
시청 직원 법적으로 참교육 시켜줬더니 자기도 담당직원 아닌데 민원들어와서 경찰한테 대신 가달라 한거라면서 추후 담당자에게 오늘일 얘기해주겠다 하면서 일단락 된적 있습니다
전 법적으로 문제 없고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데 내 권리와 자유를 침해당하면 그게 공무원이든 일반인이든 싸웁니다
귀찮다고 피곤하다고 그냥 물러서면 자기들이 옳았다고 생각할테니깐요
같은이유로 노지 접고 유료터만 다니는중입니다
원 없이 낚시하려고 지방근무 자청하였습니다. 수도권은 노지 낚시 어려운 것 같아요.
낚시 여건이 점점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모두 자업자득 입니다.

내가 편하려고 남에게 피해주는 행태가
제일 많을 것입니다.

내가 편하려고 논둑 파는행위
쓰레기 투기. 조용한 마을에서 고성방가.

등등 많이 각성해여 됩니다.
때로는 낚시인이 저질러온 업보,
때로는 억울하게 뒤집어쓴 죄 때문에
낚시인에 대해 오랜 세월 쌓여온 좋지 않은 이미지를 바꾸는데는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나마 쓰레기 투기는 차츰 좋아지는 편인데

요즘은 동남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들의
무질서에 쓰레기에 싹쓸이 불법어로 남획까지 더해져
점점 힘들어지는 현실입니다.
외국인들이 낚시의 문제점이 많은가 봅니다.
혼자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조용합니다
둘셋이상 모이면 시끄럽고 자기들 세상이 되지요
낚시는 혼자 다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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