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금욜(12일) 한방터 가서 우리 일행들만 꽝 치고 바보된 후 복수를 다짐하며 또 다녀 왔습니다.
평일인데도 조그만 소류지에 저포함 12명....
저번에 정면에 보이는 연 군락 우측 가장자리에 앉았었고 선배는 차량이 보이는 곳 후배는 내가 앉은 곳 우측으로,
결론은 3명만 빼고 전부 손맛을 보고 우리만 바보 되었기에 다시한번 도전!
가장많이 나온 제방 초입 자리, 무너미 자리에는 다른 조사님이 자리하고 부들사이 뒤쪽 전기줄이 있는 자리에 함께 했던 선배가 앉고 저는 차선책으로 무너미 옆 제방에 앉았습니다.
일찍 저녁 해결하고 전투모드!!
그러니 꼼짝도 않하는 찌, 12시가 넘어가자 몇분이 포기하고 철수를 하더군요.
담날 아침 먼저번 선배가 했던자리에서 허리급 1마리가 전체 조과 였습니다.
내가 붕어맘을 어찌 알겠냐 마는 낚시 정말 어렵네요. ㅠㅠ
다시한번 더 도전을 해야 할지....
장마도 끝나가고 정말 무덥지만 우리 님들 슬기롭게 무더위 잘 이겨내세요. ^^
붕어얼굴보고 로 변경하시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편히 즐기시길~
맘 편히 힐링한다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담그면 붕어만 나오고" ====> 삼배건
"느면 마구 쏟아지고": ====> 오배건
"챔질시 마다 허리급" ====> 삼처넌
"낚았다 하면 사짜" ====> 오처넌
"출조시마다 3톤" ====> 삼마넌
"붕어잡는 초특급 울트라캡숑조사" 백마넌
그냥 즐기세요...
더운디 살살 달리시고요^^
비슷한 조건에서는 예민한 채비가 조과는 훨씬 좋더군요..
그냥 즐기다 가시길...
이기에
그렇죠.
잡이터 가시면
더 재미없습니다.
동일한 채비로 몇발치 차이에 앉아도
올리는 사람은 올리고, 꽝치는 사람은 전봇대만 보다 오는게
낚시죠~~~
참 어렵습니다.
진짜 작명을 새로 하심은? 어떨지요.....
물론 하시지 않겠지만요^^
많은 분들이 변경을 얘기하더군요.
근데 그놈의 존심이 뭔지...^^
꿈붕님,
넵!!
감사합니다.
스트레스 안받고 즐기려 노력 합니다.^^
노지사랑 님,
은근 맥이시는데요.^^
"챔질마다허리급" 맘에 드는데요.
계좌주세요.^^
ss3302 님,
감사합니다.
중간에 잠깐 외도를 하긴 했지만 낚시를 취미로 한지
거의30년이 되어 가네요.
이채비 저채비 변경도 해봤지만 돌고돌아
지금의 채비네요. ^^
예.
그럴려고 하는데
간사한 마음에 그러기가 쉽지 않네요.^^
하드락 님,
감사합니다. ^^
좌우로 치고 나가 힘 겨루기도 하고 피아노 줄 소리도 듣고 싶어요. ㅠㅠ
어인 님,
감사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고 스스로 위안을 합니다. ㅋㅋ
무더위 건강 조심하세요.
그말씀 기다렸습니다.
또 가야죠.^^
고성 쪽으로는 가끔 한번씩 가는데
거제, 통영쪽도 추천 함 해주세요.^^
물멍 한다는 마음으로 ^^
백번이고 찍어야지요.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5짜도
덜커덩 할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지붕지기 님,
대물의향연 님,
감사해유 님,
말씀 감사합니다.
나올때 꺼정 다녀오겠습니다. ㅋ~~
한마리해서 꼭 신고 하겠습니다. ^^
아 이제좀 잡히겠구나 하겠죠
응원합니다^^
꽝친걸로 넋두리 하십니까?
항개 주우믄
기부니 좋고
못주워도 쉬고오는거 아입니까??
고기잡고싶으시모,
손맛터 가시면 물반 꼬기반입니다
곧 10연꽝 도달하지 싶네요.
이제 잡을 일만 남은 건가요? ㅎㅎ
부처핸섬 님,
아직 수양이 부족해서리 ㅠㅠ
참선이라도 할까한데 어디가 좋은지요? ^^
10번 출조하면 9~10번은 꽝입니다...ㅎㅎㅎㅎㅎㅎ
지금시기엔 어딜가도 어렵습니다.
즐기는자를 이길수 있는자는 없습니다 ㅎㅎ
해서..한번씩 향어탕에 가서 ..
마눌님이랑 한대씩만 피고..
손맛 충전하고 옵니다..ㅋ
그래서 맨날 꽝이지만요...ㅎㅎ
누치 , 동자개는 하루에 한 마리씩 낚아 보았지요 .
다른 관리형 저수지 수상좌대에서는 제법 낚아 보았지요 .
고기가 없는 곳이나 포인트 선정 잘 못 하면 붕어 얼굴 못 보지요. 포인트도 물 속 상황이나 회유시간 기타 우리가 모르는 이유로 바뀌니 자연지에
서 낚시는 어려운게 정상이고 많이 낚는 게 운 아닐까요?
마음 비우시고 자연과 벗 삼아 힐링한다 생각하세요
롤스로이스 님,
초율 님,
수우우 님,
52정해 님,
말씀들 감사합니다.
즐기는 낚시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무더위 건강 챙기세요.
마음비우는게 힘들지만 파고들수록힘들어지는게낚시더군요
안나오면 뭐 안나오나보다 내고기안될라하면 어떻해해도안돼더라고요
또한 내고기됄라하면 가만잇어도자동빵되고.
지인들과함께하신다면 맛난거드시고 중간중간 잠도좀주무시면서 편하게 캠핑왔다~~~생각하시면서
가을에잡자~~하는마음으로 이시기를 넘기심이 ^^
붕어욕심비우는게 로또욕심비우는것만큼 힘들긴합니다 ^^ 하하하하
감사합니다.
알고 있으면서도 그게 잘 안되네요.^^
즐기자고 하니 더 어렵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무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즐낚하세요.^^
나올 때 까지 들이댄다^^
무조건 결과가 좋아야 하는 일이 있고,
과정 그 자체를 즐기는 일이 있는 것 같아요.
그게 바로 낚시인 것 같고 그런 낚시를 즐기기 위해
오늘도 설레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열번 찍어 보겠습니다.^^
낚시의귀신 님,
물가에 도착 했을때의 설레임,
오늘은 어떤 낚시대가 즐거움을 줄까 하는 기대감,
철수할때의 아쉬움 보다 다음번에는 하는 희망.
이모든걸 즐기는게 낚시인것 같습니다. ^^
분명 언젠가는 꽝이 아닌 날이 있을 겁니다.
그날부터 그 저수지는 쉬워집니다.
다음을 기약할 수 있어서...
갈 때 마다 잡으면 낚시가 시들해질것 같습니다
평균 조과였네요.
그래도 비오는밤 운치는 있더이다.
저도 작년부터 지금까지
대략 35번정도간 저수지가
있는데 붕어얼굴은 한번도 못보고
청거북이만
한50마리잡은거 갔네요
그래도 가야죠
낚시터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 없이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오셨다면 된 겁니다.
조과는 낚시하면서 생길 부산물에 불가한 것일 뿐이니,
너무 조황?정보를 쫒아다닐 필요도 없으며, 빈작에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fishing은 fish를 낚는 행위이지, fish가 아닙니다.
어부들이나 fish팔아서 먹고 살아야 하니, fish에 연연하는 것이구요.
낚시인이 낚아봐야 잡아 먹을 게 아니라면 얼굴이나 보고, 도로 살던 곳으로 보낼것이구요.
저도 작년 10월 이후로 단 한마리의 붕어다운 붕어를 만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평소에 하던 낚시 패턴대로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뿐.
붕어가 와주지 않는 다 하여, 전~혀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4월쯤에 조우회 모임가서 얼굴 본 겨우 20cm정도 되는 붕애 한마리가 올해 최대어입니다.
1년에 45cm넘는 거 한마리만 만나도 1년 낚시 열심히 했고, 선방했고, 어복도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1년을 갈무리 합니다.
어차피 목표가 있고, 마음 속에 품고 있는 붕어를 못 낚으면, 무얼 아무리 많이 낚아도 꽝이죠.
낚시가서 목표를 이루지 못한 지 26년차입니다.
아마 남은 생의 조과도 꽝으로 귀결될 확률이 최소 95~98% 이상에 근접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동안 몇분이 다녀 가셨네요.^^
어복이최고 님,
귀두까기인형 님,
내안의붕어 님,
진주3 님,
S모그 님,
댓글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무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즐낚하세요. ^^
그래도 배운거는 나오는 때가 있다는.... 다음해부터는 그 시기 맞추어가면 3번출조에 허리급1마리씩은 했죠 첫4짜도 거기에서 하고요
어차피 낚시는 기다림입니다 꽝치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하시기를^^
안전이나 다른분들께 민폐안끼치는것도 필수고요
한방터는 하루밤낚시에 입질 보는날은1-3번입니다 평균치고요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 낚시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뭔가 매력이 있으니 조사님들이 많겠죠^^
계속 도전 강추!!!!!
한가지만 고집 하지마시고
물색,저수지 좌,우 등
5번 가서 6번째 4짜 한수
또 3번 가서 월척 한수
이후 안갑니다^^
팔공거사 님,
댓글 감사합니다.
무더위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