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있을때 모시던 대대장님이 낚시를 좋아하셔서 자주 따라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1호차 운전병이어서 어쩔수없이 짐꾼으로 다녔는데... ㅠㅠ
하루는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 내 딸은 낚시다니는 남자 못 만나게 할꺼라고...ㅡㅡ;;
내심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자신도 낚시좋아하면서...자신의 딸은 안된다니..
여러분의 따님이 낚시환자를 만나면 찬성하시렵니까??
낚시 좋아하는 사위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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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찬성할꺼 같은데여! 다른짓 안하구 낚시만 하니 괜찮을듯 싶은데여!
또 낚시하는분들치고 나쁜분을 못뵈어서여!(개인적으러)
여기 월척에 젊은분이 게시면 괘아늘듯 싶은데여! 다 조으셔서리...
일단...
사위될 녀석이 능력도 없이 낚시만다니면 지기뿌야죠. 할일 다하면서 즐기면 모를까...
낚시터에 데리고 가서 어떤 스타일로 낚시를 하는지 살펴봐야 답이 나올듯
이것 저것 다살펴봐야겠지만
청소안하고 매너없는놈은 일단 실격.............
오분만 청소합시다
..
가끔은 저는 미 친 놈이 되걸랑요
아그들이 놀아달라는디. 마누라가 어델좀 가자는디.......난 물보러 가야 하걸랑요
저도 딸래미 있는데 낚시 하는 사위 무조건 반대입니다
단 장인인 나와 다니는 놈은 봐줄수 있읍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러시면 하나하나 만드시구요 날도 더운데 찬찬히 생각하셔야됩니다.
안그러면 짱배기 짐납니다.(머리에 쥐납니다.) 저는 제 꼬라지 보고서는 영.... 답이 안나옵니다.
우리딸 첫돌 지났슈 ^_^*.
쉬는 날 주말에 밤낚시가니.....
이렇게 빠지기전에 처가가서 자주 자고 왔는 데..
요즘 그 횟수가 눈에 보일정도로 줄어서...
그래서 꽝시러님 모셨던 분이 그래서 애기했을겁니다..
마누라 냅두고 처가에는 신경도 덜써고 오직 낚수에만 빠져사니..ㅎㅎㅎㅎ
딸래미 6개월 지났고......
낚시하는 사위라...... 아직 세월이 많이 남았는데.......
머리가 몹시 아파옵니다......
장모님.... 오늘... 카드 주신답니다......
의자 파라솔 필요한거 사라고.......
직업이 노가다 미장입니다.. 21살때부터 아버지 따라 칼잡았드래요.....
장인어른... 낚시 조심히 다니라고 당부 하십니다......
앞으로 자녀계획 더있습니다..... 아들래미 데리고 낚시가는게 꿈입니다....
집사람 종종 밤낚시 같이 가자고 합니다....
복받은건가요 ㅎㅎ 몇일전에는 마트 장보러 갔다가 옥수수 통조림 싸다고 3개포장된거 사오드래요....
햇살에 살탄다고.... 썬크림 장모님이 사주시더래요.....
어제는 모기 물린다고 집사람 모기향 1박스랑 몸에 뿌리는 모기향 사주더래요.....
제딸이 나중에 낚시즐기는 사위데리고 오면 좋겠습니다... 사위데리고 낚시갈수있어서....
아마 낚시좋와하는 사위 만날뜻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듯
낚시를 좋와하는 사위응 만날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