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바닷가에서 살아서 낚시를 빨리 접하게 되었습니다.
대나무에 실을 묶고 바늘은 5원에 몇개주는 걸로 사서 바위틈에서 노래미를 잡거나 플라스틱찌 달아 망상어, 볼락 등을 잡고는 했지요.
고교시절 부터는 공부때문에 나이들어서는 직장때문에 낚시를 잊고 지내다,
서른즈음에 선배의 민물낚시에 따라갔다 묘하게도 찌를 빨고 들어가는게 아닌 올려주는 찌를 바라보며 붕어낚시에 빠져들었습니다.
선배는 낚시기술에 대해 설명도 하지않고 그냥 낚시만 하는 사람이라
그날 이후 도서관에 가서 붕어낚시에 관한 책을 빌려 5~6권 읽고, 이후 월간낚시 책을 2년정도 구독하며 붕어낚시의 기본을 습득하면서
점차 낚시에 깊숙히 빠져들었습니다.
특히 밤낚시에서 케미가 서서히 올라오는 모습은 사춘기때 여학생과 미팅할 때 만큼 심장이 쿵쾅거리게 해주었습니다.
붕어낚시를 어느정도 익히자 건방이 들기 시작하여 한마리를 잡아도 멋있게 잡으려고
짧은 낚시대에 80cm 정도의 장찌를 사용하여 케미의 찌올림을 느긋하게 즐기며 겉멋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TV에서도 낚시방송을 하면서, 붕어낚시는 주로 멋진 찌올림을 카메라에 비춰주고 짧은대로 낚시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대물낚시를 하며 다대 편성, 중층낚시 소개가 많이 나오고
이제는 심지어 토종붕어 낚시 조차 찌올림 보다는 옥내림, 방랑자 채비 등 각종 기술이 도입되어 붕어낚시의 멋을 추구하기 보다는
많이 잡는 방법만을 소개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안그래도 외래어종이 영역을 확대하고(전국에 베스, 블루길 없는 저수지가 드물정도), 낚시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되어
토종붕어가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어족자원 보호보다는 많이 잡는것이 낚시의 정석인양 되어가는 추세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현실은 낙시문화를 선도해야할 낙시연합회나 낚시계의 이름 꽤나 있는 분들도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낚시문화를 선도할 필요가 있는데 유명세만 타면 낚시대나 장비를 만들어 상업적으로 이익볼 생각만 하는지
낚시대도 긴 장대(정말 비싼 가격) 위주, 채비도 많이 잡을 수있는 채비 위주로 만들어 TV에 소개하는 것을 볼 때
이대로 가다가 언젠가는 낚시 문화는 사라지고 어부문화만 성행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TV에서 유명세 타는 낚시프로님, 낚시계의 원로님/간부님!
낚시문화를 어족자원 보호차원에서 짧은대로 붕어찌올림을 만끽하는 그런문화를 선도해 나가실 생각은 없는지요?
물론 중층/내림 낚시(일본, 대만의 수입 낚시문화)는 어느정도 캐취/릴리즈 문화와 긴대가 제한되어 어족보호가 어느정도 정착되어 있지만
토종붕어 낚시는 정말 갈수록 씨를 말려가는 문화로 정착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긴 장대, 보트 낚시, 고기를 많이만 잡을 수 있는 채비(옥내림, 방랑자 채비, 해결사 채비 등 개인 이름내지 채비 특성 등
으로 명명된)"가 개발되고,
TV에서도 5칸, 6칸대(1대 사려면 50만원이상은 족히 듬/이젠 골프장비 보다 훨씬 비싸짐)를 10대 이상 깔고, 고기를 많이만 잡을 수 있는 채비로
붕어 잡아놓고 좋다고 웃는 프로들의 모습을 보면서 "낚시프로 인지, 비싼 낚시장비로 무장한 어부프로 인지" 의문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이런 프로님들 조금만 있으면 자기 이름걸고 낚시대(그것도 5~6칸대 포함해서 비싼 걸로), 장비 만들어 팝니다.
낚시꾼들 사이에 이런말이 돕니다. "이젠 짧은대로는 산란기 밤낚시 아니면 안돼, 이젠 보트낚시 아니면 안돼"
슬픈 현실입니다. "내 아들이 낚시 하려면 박봉으로는 낚시하기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이런문화를 만드는데 나도 일조를 한게 아닐까 부끄럽기도 합니다.
제발 TV에서 유명세 타는 낚시프로님, 낚시계의 원로님/간부님!
중층/내림낚시 문화(일본, 대만의 수입 낚시문화)에 부끄럽지 않는
전통 토종붕어낚시를 찌올림의 예술과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즐길 수 있으며,
어족자원을 보호할수 있는 그런 낚시문화로 발전 시킬 수는 없는지요?
낚시자리 청소하자는 말은 많이 하지만, 어족보호 차원에서 장비의 기술을 자제하자는 말은 없는 것 같아 건방진 글 같지만
낚시 하시는 분들도 한번쯤은 생각해 볼 사안으로 여겨 글 올려봅니다.
혼자만의 아집이라고 생각하시며 질타하신다면 달게 질타받겠으며, 저 또한 낚시문화에 퇴행하는 행동이 있는지 돌아보고 반성하겠습니다.
낚시 추세 ! 왠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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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겨 들어야 할 글이고요.
특별한 경우이긴 하지만,
실은 2.5칸, 3.0칸 두 대만 펴서도 참붕어, 새우, 옥수수 미끼 끼워놓고도 월척만 잘 잡고 그러거든요.
2001년돈가 2000년돈가 논둑 바로 아래에서부터 뗏장이 시작되어 연안에서 1m 정도나 뻗어나갔을 법한 곳에 짧은 낚시대 네 대 정도,
새우 미끼를 달아 던져넣어서 월척을 낚았던 일이 생각나네요.
요즘 정말 유행 처럼 번지고 있는... 좌대, 5~6칸 대, 바지장화, 수초제거기, 보트...
괜히 트집을 더 잡자면.. 죄 없는 난로, 텐트, 의자보일러, 온수매트,
없는 붕어도 만들어 낚아준다는 그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채비들, 신무기 처럼 속속 등장하는 기능성 떡밥들...
시골엔 아직 벼가마(pp포대)에 낚시대 몇 대 넣어가지고 다니시면서도 붕어만 잘 낚는 초고수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 옆에 가끔 5단 가방 내려놓고 낚시하다가 그분들 손맛 자주 보시는데, 저는 겨우 한두 마리 밖에 못 낚으면 얼른 낚은 붕어 드리고 도망오지 말입니다. ^&^;
현대화에 따른 고성장과 스피드 문화가 낚시에도 미쳤다는것을 실감합니다
편하게 자연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즐기다 가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고자 노력하렵니다^^
감사 할 따름 입니다!
하지만 시대의 변천사를 이해하다보면
사는게 바빠 없는 시간 쪼개어 즐겨야 하는데
이 모든 현실이 시대의 부름에 부응 한것이
아닐까요?
물론 그 내면에는 말씀하신 유명세프로님들과
방송이 지향하는대로 ...
그 역시 우리내 낚시인들의 욕구가 반영된것이 아닐런지요!
예측해 보건데 절대로 흐름은 몆사람의 노럭으로는
바뀌지 않을것이며..
만약 자원 고갈이 온다면 그때 는 문화가 바뀌어
새롭게 자리잡지 않을까 조심스레 견지해 봅니다
다양한 장르 다양한기법 막을수 없는 흐름이라면..
차라리 거기에 깨끗한 환경이라도
끼워놓고 싶습니다 쓰레기..
조행기에 올라오는 글과 그림보면 이젠 내가하는 방식의 소위 전통낚시는
그저 시골촌노의 소일거리도 아닌게 되어버렸어요.
특히 연륜이 좀있으신 분들은 예전 행위를 조금 이해하겠지만,
요즘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아예 다대편성과 많은 장비로
중무장하는 것을 기본으로 알고있는 것 같아요.
우리 선조들이 하던 낚시는 이젠 시대에 뒤진 것인가요.
세상 모든 일들이 발전하는 것이지만 ,
고기잡는 것을 업으로 삼지 않고 취미로 여기는 이런 행위는
예전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조금이라도 더 단순하게 낚시대 하나에 망태기 하나
단촐하게 해서 잡은 것이 훨씬 여유롭고 가치있고 즐거운 조행이 아닐까합니다.
그래야 자연히 주변 생태계나 자연도 그리 훼손되지 않고,
먼 후대까지 물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조구업체에는 생각을 바꿔 대량생산보다는 한대를 만들어도 자식에게 물려줄
고가의 명품을 만들어 소장가치가 있게끔하면 어떨까 생각해보고,
여기 조행을 많이 다니시는 고수들께서는 모두 취향이 다르겠으나,
대상어종의 크기보다는 한마리를 잡아도 어떻게 무슨 미끼로 어떤 과정으로 잡았느지 ..
그런 과정을 더 소중히 여기는 낚시문화가 되도록 선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희망사항을 주제넘게 썼네요. 부디 혜량해 주세요.
찬성하고 지지합니다.
윗 분 어느분이 말씀하신대로
낚시터에 쓰레기버리는
똥꾼 개꾼 잡쓰레기꾼들이
제일 문제인것 같습니다.
옛날 낚싯대 3-4대 갖고다니며
떡밥낚시할때가 그립습니다
저는 가져 가는게 거의 없는터라...ㅎ
여튼 쓰레기 버림 쑤레기 같은넘이 되지요~암요~ㅎ
유독 상업성만이 거슬리게 보일수도있습니다
아니러니하게도
우리의 관심사인 붕어분야가
프로분들에게나 방송사 입장에서는
가장 영양가가없죠...
예전에 배성규 프로, 임연식프로의 경우
짧은대 위주의 대편성을 주로 한기억이 납니다
지역 특성이나 각 개인의 취향이
대길이를 정하는 경우가많다고 저는 느껴집니다
낚시 시장 이 더활성화되어
우리 붕어프로분들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으면.....
낚시도 캠핑처럼 럭서리한 이미지가됬으면...
좋은 글 공감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 처음 낚시 배울때 생각 나네요
원다 두칸반 두칸 두대로 했었는데 말입죠^^
지금 당장에 전통 낚시 포럼에 방랑자채비 스위벨채비 등을 물어 보는 글이 전 이해가 안되요
전통 낚시는 퐁당 맞춤 아니던가요?^^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되는것은 어부들은 낚시수명이 길지가 안드군요...몇년 잘 안잡히면 때려치웁니다..
진정한 낚시꾼들은 잡히든 안잡히든 낚시생명이 길드라고요...
저는 낚시란 고생끝에 낙을 느끼는것이라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고진감래라고 생각하지요...
즐낚하시기를..........
고기를 많이잡아야 고수가 되는게 아닙니다.
아주 좋으신말씀들이구요,
우리들이 반성해야할부분들입니다.
조행기보면 낚시장비 자랑하듯이 멋지게찍어놓고 시작하더군요.
장비자랑하는건지 낚시하러온건지....?
세상이 경제논리로 바뀌다보니 현실이 씁슬합니다.
많이잡는행위보단 즐기는행위로 낚시문화가 바뀌길바랍니다.
그리고 진정한 고수분들이 많아지길 기원합니다.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알수는 없는거지만 어떤 분야든 항시 유행이라는 흐름이 있기 마련이죠...
그러나 그런 유행속에서도 여전히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고 늘 꾸준한 장르의 하나가 바닥낚시가 아닐까 합니다...
각 장르마다 추구하는 재미도 다 다르겠지요...
그냥 묵묵히 내가 하는거 하면서 남이 하는 분야도 존중해야만 하는거 같습니다..
제 낚시 취향은 80% 쌍포 떡밥 낚시를 즐기며,
20%는 수초 생미끼낚시를 하는데 생미끼는 4대 이하로 사용합니다.
사용하는 최대 긴대는 3.2칸 대를 사용하며 3.2칸 대 이상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주력 대 쌍포 2.8칸 대를 사용한다 해서 특별히 남보다 조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큰 욕심 없이 제 취미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낚시란 개인의 선호가 우선되는 취미활동으로써 제 삼자가 이래라 저래라 강요(?)할
사항은 아닙니다.
타인에게 피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낚시를 즐기면 되는 것이지요.
TV낚시프로에서 몇 사람들이 장대와 다대편성 할 것을 유혹(?)하더라도 결국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겠지요.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것이니, 남을 탓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제 개인 생각은 다대편성과 장대 사용하는 것에는 흔쾌히 찬성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그님들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어느 것이 옳다 그르다 찬반에 앞서서 이제는 현 낚시문화를 한번쯤 돌이켜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업성에 찌들어,심지어 조구사에서 돈을 대주면서 프로그램 찍어서 내보내죠!
변화하는 세상흐름을 거역할 순 없지만
낚시도 어느새 산업이 되어버렸고,이익추구 장이 되어버린 셈인데
참 그러하네요!
낚시 장비 진화는여러면에서 편리한점이 많아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대.단대는 개인성향이라 뭐라 말하기는 . ..
하지만 단거리 포인트가 많이 없어 지는것은 안타깞네요.
고기잡든못잡든 찌불보는 재미만으로 그저 좋은게 낚신데...
고기 잘잡혀도 그렇지 던질때 마다 번번히 일어섰다 앉았다 해야하고 펴고 접을 때도 불편하고,
게다가 비싸고....
왜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짧은 대로 안잡히면 말지요...
여기서 그런 말 한다고해서
경부고속도로가 호남고속도로 되는것도 아니고..
경부고속도로위에 차 얹혀 있으면 그냥 그대로 가면됩니다.
목포로 갈수 없다고해서 투덜거려봐야 아무 의미 없읍니다.
낚시 장르가 여러가지 생겼다고 문제되는것도 아니고..
메뉴가 많아도 옛날 먹던 된장 생각나는 사람은
그냥 된장 찌게로 드시면 됩니다..
남이야 햄버거를 먹든 피자를 먹든 말든..
다른사람의 낚시취향, 특히나 주말꾼의 어렵게 낸 시간에 한두번의 입질이라도 볼려고 채비개발, 정말 붕어 있을곳 같은 포인트에 장대 1~2대 투척.
이런 분들을 안타까워 하거나 수용을 못해서가 아니라 낚시 장르별 나름대로 특성이 있다고 봅니다.
전통바닥낚시 같은 경우는 다른 장르와 구별되는 것이 찌올림이겠지요.
이런 특성을 잘 살리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거의 이런분야는 사장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전체 추세가 장대, 보트 등으로 발전한다면 짧은대 쓰는 포인트는 붕어가 잘 붙지않게 됩니다.
이유는 연안 가까이 붙지 않아도 밑밥이 많이 형성되어 굳이 붕어들이 연안 가까이 붙지 않겠지요.
이 또한 전통바닥낚시의 발전을 제한하는 요소로 느껴집니다.
더우기 전통바닥낚시를 다른 장르(중층, 내림)와 같이 발전 시키는데 선도해야할 분들이
낚시프로, 낚시연합회 간부들 등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분들이 고기 많이 잡는방법, 큰고기 잡는 방법에만 몰두하고
상업적 이익으로 연결하여 개인 또는 조구업체의 치부만 하는 것 같아 더욱 안타깝습니다.
"프로들은 조구업체에서 돈을 받는 사람이니 당연한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이런 프로분들이 유명세 타면 대부분 낚시계의 간부가 되든지 내지는 그들의 의견이 낚시계에 큰입김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낚시문화/추세에 대한 더큰 책임의식을 요구해보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전에는 보트낚시는 연안낚시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대형저수지 이상에서 연안낚시가 갈 수없는 수초밭 등에서 많이 한 것 같은데,
요즈음은 연안낚시와 부들밭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할 정도입니다.(연안낚시 붕어 잘 안나옵니다,
보트낚시 미안해 하지도 않고 당연히 좋은장비 산 비용대비 반사이익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TV에서 프로들이 긴장대 10대 이상 던져놓고 전통바닥낚시가 아닌 고기 많이만 잡는 방법으로 낚시를 하니
낚시를 새로 배우는 사람, 힘들게 시간내어 꽝 치는 주말꾼 이런분들이 거금들여 긴장대, 비싼채비 안살수가 없는 분위기
이런 것들이 안타깝습니다.
이러다 보니 전통바닥낚시의 짧은대로 눈앞에서 올라오는 깔끔한 찌올림(떡밥), 대물들의 숨막히는 느린 찌올림 이런 것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낚시TV 초창기(중층낚시 확산시기)에 TV에서 전통바닥낚시 예찬을 숱하게 하던 그분들 이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TV보는 제가
정말 안타까워서 다시 한번 주절거렸습니다.
예전에 보트초기에는 댐과 30만평이상의 대형저수지에서만 탈수있었는데 이제는 수로네서도 타네요..
허허~~~내참!!!!!
80년대 초까지만 해도 3칸대도 무거워서 쩔쩔 맸었는데...그렇지만 님의 말씀처럼 확실히 문제는 있습니다.
납추 규제와 같이 낚시대 길이도 규제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