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면 고1 기말고사 보는데..낚시 생각이 나서 떡밥 연구하고 있네요ㅋㅋ 7살때부터 10여년동안 하고 있는데 3칸대 요놈이랑 같이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겠어요ㅎㅎ
빨리 돈모아서 섶다리도 사고 좌대도 사고 낚시대도 사야되는데 돈은 왜이리 안모이는지;;ㅋ 한주만 참으면 실컷 할수 있는데 머리속에서 아른거리네요ㅎ
낚시 포기 하기 참 힘든것 같습니다..
뭐... 취미와 학업의 균형을 찾아야... 오래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그걸 못하면 이 죽일 놈의 낚시가 되어서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다 머리 식힐 때 낚시 상상도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 하세요. 그래도 슬픈건 공부를 낚시처럼 좋아 하는 넘을 당하기가 이미 어려워진걸 겁니다. 학업이 다는 아니지만... ㅋㅋ
대빵붕어가 낚시대 끌고갈수도...ㅋㅋ
원하시는걸로 바뀌고 낚시하는 시간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은 머리식힐때 즐기시는게 도움될겁니다ㅎ
공부도 공부지만 어설프게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는것 보다
지금의 모습이 더 없이 보기 좋아 보입니다..
25 년전 제 모습을 보고 있는것 같아서요..^^
어릴적 낚시대 2대 들고 버스 타고 30분 가서 꼬맹이 붕어들 몇 마리 잡으면 어머님,아버님께
가지고 가서 자랑 하던 시간들이 떠 오르네요.. (비린내 난다고 엄청 투드려 맞았었지요..^^)
용돈 몇천원받던 그기쁨이란....ㅎㅎㅎㅎ
먹거리 이불 넣고 텐트 들고
버스타고 1박,2박 낚시다녔는데..
그때가 젤 즐겁습니다.
공부도 좀 하시구요. ㅎㅎ
끝나면 바로 가세요.
호한 마마보다 모섭다는 낚시
하지만 이미 손맛은 보고
해논거도없이 세월이 다갔네요
낙이라면 손주보는재미밖에없내요
허나... 우선순위는 잘 따져보시길...
보기 좋읍니다~짱~~!!
그러나 모든일엔 때가있는법이네요!!
시험잘보고난후에 찐한손맛보시길!!
앞으로 공부할시간보단 낚시할시간이
도 많이남아있기에!!
7세부터 10년동안이란 말에 마시던 커피를 뿜을뻔했네요...제 아들하고 동갑이신데...응원하기도, 말리기도 어렵네요...^^
시험 잘 보세요ㅎ
돈 모아서 지원 해줘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