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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하니 어떤분이 붕어회 타령 ;;

붕어로 회를 해먹는다고 그라는데.. 붕어로 회 따먹으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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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회가 바다어종 저리가라 한답니다.

저도 먹어보진 않아서...

먹어보고 싶지도 않네요ㅋ

겨울에 깨끗한곳에서 잡은거 해감잘해서 드시면 되지만 꼭 디스토마 한알드십시요.
의외로 많습니다.
요즘은 흔치않지만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고소하다는 얘기만들었고
접하신분은 빠진다고하네요.
물론 호불호가있겠죠
네! 저는 파라호 상류나,청평에서 잡은붕어를 어쩌다가 먹어 봅니다.
쏘가리,꺽지,불거지,누치어린거,모래무치 이것은 먹습니다.
지금은 장소를 많이가려서 잡으면 조금 맛을보는정도로 먹습니다.
혹시, 대구나.영천 경주.경산.여기에사시는분들중에 연세가있으신분들은 잉어회를 좋아하실것입니다.
바다를가까이 사시는분들께서는 안드시지만 저는 한강을끼고살어서 고등때부터 먹었읍니다.
먹어봤는데요.
걍 회에요.
심각하게 맛이 더좋고 그렇진 않더만요
붕어 회는 식감이랑 맛이 어느 바다어종보다 뛰어 납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다보니....

이제까지 낚시다니면서 딱 한곳에서 잡은 붕어만 회로 먹습니다.
붕어회먹고 간디스토마약을 먹을때 아침부터 하루 3번 약을 먹는데 너무 힘드니 붕어회먹지마세요
경북영천 자양댐가면 상수원보호구역인데 몇군데 나누어 붕어횟집이 많이들 있읍니다
붕어회는 약간단맛이 있고 바다회와는 많은 차이가 있읍니다
가물치회가 먹고싶으면 아나고회 먹으면 됩니다 맛 색갈등 거의 똑 같습니다
저도 먹어보진 않았지만 주변에 여럿있습니다..
공통적인 주장으론 회가 달다고 하구요.. 맛이 좋다고 하며 .
바다회보다 맛이 좋다고 하네요..
맛이 궁금하기는 하지만 좀 위험스러운 생각에 도전하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물론 선입견이긴 합니다..
어디서 보니 기생충은 아가미나 비늘에 서식하기 때문에 회 자체에 기생충이 있긴 어렵다고도 본것 같긴 한데..
전 별루든디유

차라리 잉어가 나아유
예전엔 향어회, 잉어회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엔 거의없죠~

붕어회 근래 한번 먹어봤습니다

민물회라 왠지 손이 안가더군요

그래도 안주거리가 붕어회 뿐이라 한두점 먹다보니 그냥 먹게 됩니다

저도 입맛이 까다로워 담백하고 고소하고 하더던데 그건 잘모르겠고

생각보단 깔끔하니 잘 먹었습니다(디스토마 약 먹겠다는 각오로 먹고 약은 안먹었음)

송어회 색깔에 한점크기는 그냥 막썰어 회한점 크기? ㅋㅋ

기회가되면 먹어보세요

요즘은 나름 귀한 음식이라도 생각합니다~!!!
붕어는 잘 모르고요 ~ 잉어회 는 드시는분 봤씀니다.

소시쩍에 소양호 신남 건너편 ( 신월리? ) 로 낚시를 갔었는데유 ~

그 동네 노인 한분이 오셔서 잉어 잡은것 있으면 한 마리만 달라고 하시길레 ~

어디에 쓰시냐고 물었더니 고기는 회 떠드시고 뼈는 끓여서 개 주신다기에 ~

그 중 젤 실한놈 두 자 반 정도 되는 놈을 드리려하니 큰 놈은 맛 이 없으시다고 ~

발갱이 겨우 면한 놈을 골라 가시더니 , 잉어 회 맛 이나 보라고 회 뜬거 몇 점을 호박잎에 쌓 오셨던 추억이 아련함니다..........
잉어는 먹어본 결과 안먹는게 났습니다.

1. 뻘을 먹고 자라는 어종이라 회에 냄새가 심합니다.
2. 갈비뼈 같은 가시 발라내기 겁나 어렵습니다.
3. 붕어도 바닥에 붙어사는 어종이라 회는 안먹는게 낫습니다.
붕어회 많이 먹어 왔읍니다.
잉어보다 졸깃한맛에 침이 넘어 갑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붕어먹고 디스토마 환자보고는
한명도 없는걸로 알고 있음다.
(대한 의학계임)
전 8치 이상이면 회로...
근데 대구는 너무 더워요....
붕어 잉어 향어 송어 쏘가리 꺽지 은어 가물치 모래무지 매자 틸라피아(역돔)

위의 나열한 종류는 전부 회로 먹어봤습니다..

붕어하고 꺽지가 가장 맛있었던거 같네요...^^
네 저는 먹어봤습니다.
디스토마...들 걱정하시는데 실상 민물고기류중 조금 큰(?)고기들은 디스토마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바다생선들이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바다어패류에 패혈증 균이라든지, 바다생선류에는 위험한 기생충류도 많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검색하시고 디스토마에 대하여 아시길 바랍니다. (손구락귀찮아서 안써주겠음).

소양댐에 휴가겸 낚시를 갔을적 입니다. 친구들과 선후배님들까지 해서 8명이 낚시갔을때
제가 유난히 회를 좋아해서 잡았던 고기들을 종류별로 회를 떴습니다.
잉어회, 향어회, 쏘가리회, 메기회, 떡붕어회, 참붕어회까지 회를 떠서 구분하기 쉽게 접시별로 따로 담아서
맛을 보게끔 했습니다.
회를 찍어먹는 쏘스는 마트용 초고추장과 참기름넣은 된장, 그리고 와사비를 넣어준 간장까지 만들었습니다.
선호도 순위는 1순위가 쏘가리회 였습니다. 그다음 2순위가 잉어회 였구요. 3순위는 향어회 였습니다. 4순위가 메기회였고요, 5위가 참붕어회 였습니다.
그리고 꼴찌가 떡붕어회였습니다.
제가 맛을 봐도 거의 같았습니다. 일단 떡붕어회는 푸석푸석하다는 느낌입니다. 생선살이 쉽게 잘 부서지는 식감이라 인기가 없을만 했습니다.
참붕어회는 떡붕어보다는 단단해서 씹을만 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다지 좋은 맛은 없었습니다.
메기회는 찰지고 달콤한 느낌이 들어서 사실 저는 쏘가리다음으로 맛이 좋왔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다를뿐이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향어회는 맛이 정말 좋왔습니다. 소양댐의 자연산이어서 그런지 향기와 쫀득한 식감으로 정말 좋왔습니다.
향어회의 먹는 요령은 되도록 얇게 회를 뜨는게 좋습니다. 한점 넣으면 아쉬움이 느껴지게끔 만드시면 다음번 젓가락질부터는 서너개씩 올리게 됩니다. ㅋㅋ
그다음 잉어회는 향어보다 위에 놓이게 된 이유가 잉어만의 고소한맛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잉어회가 생각보다는 기름지고 고소한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단순 식감만으로는 저는 별로입니다. ㅎ
1순위가 되신 쏘가리는 모 먹을때마다 늘 새로워서 저는 참 좋아합니다.
그때에 꺽지가 있었으면 1순위가 꺽지회가 됬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꺽지도 회의 맛이 기가막힙니다. 살덩이의 식감은 탱탱하구요.
이상 여기까지 저의 민물고기 생식 경험기입니다.
* 담수어류에 의한 간디스토마 감염에 관하여 *

간디스토마는 어류를 통해 인간에게 발병하는 중요한 질병의 하나이다.

간디스토마를 유발시키는

원인충은 간흡충류의 하니인(clonorchis sinensis)이다

우리나라에서 간흡충 중 인체에 해를 미치는 종은 이종 하나이기 때문에 (간흡충=간디스토마)원인균 이라 통칭된다


이(clonorchis sinensis)는 단계를 거쳐 동물이나 인체에서 발병하는데 각 단계마다 기생하기 좋은 호적숙주가 있다

그리고 간디스토마를 일으킬수있는 감염상태는 피낭유충 상태이고,

이중 쇠우렁이 1차 중간숙주. 담수어류를 2차 중간숙주. 사람과 동물을 종숙주라 부른다.



붕어의 점액질은 간흡충 살충효과가 있어 담수어류가 모두 간디스토마를 옮기는 2차 중간숙주는 아니다.

그 종류에 따라 간디스토마의 2차 중간 숙주 역할을 할수있는 것과 하지 않는것으로 구분할수 있다.

물속을 돌아다니던 간흡충의 유미유충 들은 담수어류의 피부를 뚫고 기생을 한다


그런데 붕어.잉어.향어 등은 간디스토마의 중간 숙주 역할을 할수없다는 사실이 60대이후 계속되어온 연구결과에 의해 증명되고 있다.



어병학자인 전세규박사는 붕어.잉어.향어 체표면의 점액이 간흡충의 유미유충을

죽일수있음을 보고하였고 전남대학교 이상복교수는 실험을 통해 이것이 비놀레산 이라는 물질임을 밝혀냈다.


점액에 이러한 간흡충 전염 살충물질을 함유한 붕어.잉어.향어등의 담수어류들은 유미유충 상태인

간흡충이 체표면이나 장내로 침입할 때엔 수분 내지 수시간안에 모두 죽어버린다.

따라서 이 사실은 붕어.잉어.향어등 담수어류가 간디스토마를 사람에게 옮기지 못한다는 점을 증명해주고 있으며

붕어.잉어.향어등의 체표면 점액질에 어류 간흡충 살충효과는 어병관련학회에서는 이며 수십년된 교과서 인 것이다.

*붕어 생식해도 간디스토마 위험없어*
모든 담수어류는 간디스토마를 옮긴다는 것이 통념화된 것은 보건당국의 예방차원의 의도적인 홍보 때문이었다


풀어보자면 60-70년대 담수계에서 만연한 간디스토마 때문에 내려진 보건당국의 결정으로서 간디스토마 감염
담수어류를 가려 밝히는것보다는 모든 담수어류의 생식금지가 간디스토마 예방에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간디스토마 감염율은 현제 이러서는 현저히 떨어진것도 사실이지만 담수어류는 모든 간디스토마를
옮긴다는 잘못된 인식이 기정사실화 되기도했다

10여젼전 간디스노마 치료약인 디스토시드가 개발되면서 간디스토마의 감염 위험성은 많이 희석이 되었다.



분명한것은

잉어.향어.붕어를 생식했을때(주로회) 간디스토마에 감염될 확률보다,

피라미.몰개.참붕어.송사리등을 천렵으로 생식을 많이하는 어류들의 감염율이 매우 높다는것이다.



참고로

붕어에게는 간흡충이 아닌 장흡충(metagonimus)이 많이 기생한다는점을 밝혀둔다

그러나 요꾜구와 장흡충 등을 일으키는 이 장흡충은 간흡충에 비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설사.배앓이)가 휠씬 미약하다

*실험보고*

담수어류 체표면 점액질의 간흡충 실험효과 (전세규박사 한국어병연구소 소장)

실험1) 붕어.금붕어.송사리.미꾸라지.참붕어.잉어 치어를 1차 중간숙주인 쇠우렁이와 함께 양식한 간디스토마 생존 여부 실험


결과1) 위 어종의 각 개체를 쇠우렁과 함께 양식해 간디스토마 감염결과를 살폈다

참붕어 치어엔 간흡충이 검출되었으나 잉어 붕어 금붕어 치어엔 간흡충이 대부분 침입하지도 못한채 죽었고

송사리 치어에 침입한 간디스토마는 10시간 내에 죽었고 미꾸라지는 침입을 하지 못함.

실험2) 체표면 점액질 추출물의 간흡충의 피낭 유충 생존 여부 실험.


결과2) 점액이 간흡충 유충을 얼마만큼 빨리 죽일수 있느냐 하는 것을

실험한 결과

금붕어의 점액은 2분36초에서 4분20초만에

송사리의 점액은 4분30초에서 5분15초만에

잉어의 점액은 5분15초에서6분18초만에

붕어의 점액은 5분27초에서 7분30초만에

모든 간흡충 유중을 죽였다.

그러나 죽은 붕어의 점액은 유충의 살충효가가 없음.
낚시인 시각으로 본 간디스토마 감염 예방법. (이것 중요합니다 잘읽어야 됩니다)

1.피라미류를 생식하지 말자

흔히 천렵으로 잡은 피라미류등을

고추장.된장에 찍어먹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참붕어.몰개.납자루 등에는

간흡충 피낭유충 들이 많다

따라서 소형어류들을 생식하는것은 간디스토마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

제2중간숙주인 이 어종들은 간디스토마에 감염될수 있다는것을 꼭 염두에 둬야한다.

2. 간디스토마 감염유무는 수질과 관계없다

오히려 탁한수질의 붕어가 점액이 많이 발생한다.

흔히 낚시꾼들은 물이 깨끗한 곳에서는 간디스토마에 감염될 염려가 없고 더러운 곳에 많다고 생각한다

간디스토마의 발생 원인 간흡충이 간흡충 발생은 제1중간숙주인 쇠우렁이 서식밀도에 따라 비례하므로

간디스토마 감염여부와 수질과는 관계가 없다 한편 간디스토마 살충효가가 있는 붕어의 체표의 점액은

수질이 탁한곳 일수록 많이 분비되는데 집에서 기르는 금붕어의 미끈미끈한 비늘도 같은 경우라 볼수있다

3. 참붕어 미끼로 써도 간디스토마 감염되지 않는다

참붕어가 담수어류 중간흡충이 제일 많은 2차 중간숙주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참붕어를 만진다고 해서

감염되지는 않는다 손 등에 간흡충 유충이 묻을 확률도 희박하고 만약 간흡충 유충이 손에 묻었다면

자연소독이 되므로 햇빛에 말리거나 물에 씻으면 그만이다 참붕어는 생식했을때문 간디스토마에 감염된다


(1)참붕어 미끼사용중 바늘에 찔렸을때 경우

절대 감염되지 않는다

피부나 상처를 통해서는 간디스토마에 절대 감염되지 않으며 간디스토마는 오직 입을 통해서만 감염된다


(2)참붕어를 삼킨 붕어를 회로 먹었을때

참붕어 몸에 있는 간흡충 피낭유충은 사람 물등의 종숙주에서 성충이 된다

그러므로 종숙주가 되는 붕어에서

성충이 되지 못하고 뱃속에서 죽고만다 만약 붕어 뱃속에 들어간 간흡충은 잠시라도 살아있는 시간에 생식했다 하더라도

붕어는 대부분 살만 먹기때문에 간디스토마 감염 확율은 매우 희박하다

4. 쇠우렁이를 먹거나 다른 패류(다슬기.민물조개)을 먹어도 감염되지않는다

쇠우렁이는 간디스토마의 1차 중간숙주 이므로 간디스토마를 감염시킬수없다

그러므로 감염되지 않는다

또 담수에 서식하는 다른 패류에는 간흡충이 아예 없다 따라서 먹는다고해서 감염되지않는다.




.........아 힘들다...복사+붙이기 하는데도 힘드넹..ㅋㅋㅋ
포대화상님 상세한 정보 너무 감사드리고요......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깨끗한 1급수 붕어는 회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파로호 어부들은 몇십년 붕어회 먹어도 별탈없습니다.
팁하나 더 올립니다.
보통 어부들 보면 특히 바다쪽의 어부들은 고기를 잡아 올리고 나서 상품화 가치가 없는 것들은 쨉싸게 피를 빼고 내장을 제거합니다.
특히나 회로 먹을 생선들일 수록...
왜냐면 바다생선들의 기생충은 내장에 99%가 있기 때문입니다.
광어나 우럭등등 바다생선류들은 바다에서 건져올려진후 죽게되면 내장에 있는 기생충들이 살로 파고듭니다.
그 이유는 보통 생선이 죽고나면 제일 먼저 부패되는것이 내장이기 때문에 도망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회원님들도 낚시를 한 어종을 회로 드실거면 커다란 아이스박스에 공기기포기 장착을 해서 살려 오시던가,
불가피 하게 죽게 둘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빨리 죽이고 내장과 피를 제거해서 가져오시는게 생선회를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기생충약은 약국에서 1천원입니다. 1년에 한번정도씩은 사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보통 쌈먹을때 상추나 각종 채소류에 붙어있는 기생충알이 덜 씻겨 나가면 자신도 모르게 뱃속에 생명체를 키우게 될 수도 있거든요....
한 50년전에
잉어. 붕어. 피라미 많이들 회떠먹었는데
붕어회는 육질이 꼬들 ~꼬들하면서 고소한맛이 남니다
아주 맛있던 기억이나요
붕어회 맛보면 바다고기회는 맛없어서 못먹어요
붕어회 정말 쫄깃 하고 맛남니다
먼 옛날 이야기네요
지금 먹을만한 물 맑은곳이 ~~
디스토마 판정을 받고 디스토시드를 복용해본 입장에서 적습니다.

참 그전에 아직 참붕어와 우리네 토종붕어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여. (우리 통종 붕어는 그냥 붕어, 또는 토종붕어 이며 참붕어라는 개체는 따로 있습니다.)

붕어를 따로 매운탕 외에 따로 먹은 적은 없고 강가에서 흔히 잡히는 피랴미, 참붕어, 모래무지, 마자 등을 주고 구워먹었습니다.

건강검진 시에 팔둑에 반응검사 시약을 주사하고 볼펜으로 동그라미를 칩니다.

ㅎㅎ 그런데 그많은 사람중에 저만 유독 산소자리만하게 크게 부어올라 엄청 노랐습니다.

그때 간디스토마와 폐디스토마 약을 같이 복용했는데 보균자가 아닌 사람은 엄청 비쌌습니다. (지금도 2만원정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후 알게된 사실이 흔히 강가에서 엄청 잘 잡혔던 참붕어(요즘은 이놈도 보기 힘드네요)가 디스토마 유충의 창고라고 하더군요

더 놀라운건 가족중에 디스토마 환자가 있다면 온가족이 다 약을 먹어야 하는것과 그 어류를 요리한 모든 식기, 특히 도마는 버리라고 할 정도로

무서웠었습니다. 지금이야 민물고기는 아예 입에도 안대지만 블루길은 맛나서 궈 먹습니다.

디스토시드를 복용했던 한 사람으로서 포대화상님의 상세한 답글에 감사드리며 가급적 먹지않거나 드셔도 정말 조심해서 드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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