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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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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올려봅니다. 민족의 대명절 잘 보내고 계신지요? 이 몸은 어제 밤셈 장사하고 새벽에 50km 정도 거리인 고향집에 가서 차례 모시고 성묘도 하고 바로 가게로 복귀해 홀로 카운터 지키고 있습니다. 24시간 영업하는 가게인지라 직원들 모두 명절휴가 보내놓고 꼼짝달싹 못하고 있네여. 내일 저녁까지 이렇게 눈 충혈되게 가게 지켜야하는데... 피곤한건 둘째치고 손과 몸이 근질거려 죽겠습니다. 낚시가서 이틀이고 삼일이고 꼬박 낚시하라면 하겠는데...근 3일 밤낮을 꼬박 혼자 장사하려니 돌아버리겠네여 ㅎㅎ 내일 저녁 직원 출근하는데로...단도리 시키고...짐싸서....장박 가야겠습니다. 오늘밤은 대리만족으로 바늘이나 묶으면서 지세워야 겟습니다. 출조중이신 월님들 명절대박 손맛 보시고 미처 출조못하신 분들은 재충전 만땅하셔서 연휴 후유증없이 생업전선으로 복귀하시길 빕니다.

다들 노는 추석연휴에

잠도 못 주무시고 일하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바늘 묶으시면서 각오 다지시고

장박가셔서 대박 치시길 기원드립니다 ^^
소박사님 응원글 감사합니다.

길거리 사람은 좀 있는데 손님은 읍고...잠은 쏫아지고...ㅠㅠ

머리속으로 대펴는 연습만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아름다운 밤 되세여 ~~
남들 다 쉬는날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장박낚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홀로 가게에서 독조하시내요.ㅎㅎ
물가라 생각하시고 열심히 혹 뒤쪽도 함 보시고 멧돼지 나올수도 있으니까요.ㅎㅎ
노보갑님 명절 잘 보내셧는지요?
아무쪼록 속히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우짜노님 ㅎㅎㅎㅎ
T V 보다...컴 모니터 보다...이제는 출조스케줄표 짜고 있습니다.
대부도 소류지가 눈앞에서 얼어른거리네여.

한가위 보름달처럼 포근한 밤 되시길 빕니다.
가셔도 오늘 같은 날 꽝을 면치 못할거유.

남은 명절 좋은 추석 연휴 되시길.
내일 좋은녀석으로 만나실꺼에요 ㅎ
아직 밤새려면 시간 많네~ㅋㅋ

팔각모님~~~ 감생 4호 목줄길이 8cm로 10타스 주문유~~~(1타스=12x10=120개)

재료비 외 수공비는 소곱창120cm믄 되져?ㅎㅎ

연휴인데..하긴 뎐버느랴 하는 고생인데 뭐~~~글쵸.*^^*
파트린느님 말씀처럼 꽝조사 안된걸로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민균아빠님 지금심정은 물가에 만이라도 나가고 싶네여.

비늘형님 ㅎㅎㅎ
안그래도 4호바늘 오링나서 이번엔 3호바늘로 바꿨습니다. 주문량 못드려서 ㅈㅅ ;;
바늘 세개째 묶다가 눈알 빠질꺼 같아서 구석에 처박아 놨습니다.
소곱창에 소주가 급땡기네여.

모두들 편안하고 4짜 품에 안는 꿈꾸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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