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기름만 넣고 돌아섰네요.. 마눌도 없는 기막힌 1박2일 찬스인데 하늘이 돕지 않네요 제가 정말 웬만하면 강행하는데 초속10미터의 바람과 시간당 20~40미리의 비가 3~4시간동안 온다는 예보에 항복했습니다 아무리 대갈박을 굴려도 이날씨에 갈곳이 없네요 안타깝고 답답할뿐.. 하늘의 뜻이니 어쩔도리가 없어 바늘이나 묶어야것습니다
날씨가 그럴줄 알고, 선심 쓴것 처럼
피해 주신것 같아요...
지지리 복도 없는 마부님. ㅜㅜ
한군데 갈챠드려요?
산채는 바람 앖것쥬? ㅎㅎ
1차 먼길을 걸어들어가
마나님 전화한통에 바로철수
2차 마나님 무언의 낚시 갔다와
허락하는순간 비바람에 바로항복.
전 비오면 비오는대로
바람불면 부는대로
피해서 낚시하네요
언제나 좋은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낚시 안 가신게 참 다행입니다^^
명절 마지막날 비 맞은 생쥐꼴은 싫어요ㅋ
둘중 한녀석만 오지 크흡
년초부터 두번다 시작이 좀거시기하네요
또 담번을 기약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