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 입문한지 이제 한달정도 되어 가는 초보입니다.
시간이 생겨서 모레 화요일에 혼자 충남 예산에 있는 송석지 좌대로 낚시를 하러 가는데요.
아무일도 손에 안 잡히고 생각만하면 왜 이렇게 가슴이 두근 거리죠? -_-;
처음에는 원래 그러는 건가요..?
낚시에 훅 빠져 버린 건지.. 7일전인 수요일에 예약했는데 예약한 당일날 낚시 갈 준비 다 해 놓고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그때 부터 계속 가슴이 두근 거리면서 빨리 가고 싶어 안달이 났네요.
매번 손맛터에서만 하다가 처음으로 좌대를 가는데..
좌대 갔을때 조심해야 할 점이나 팁 같은거 있으시면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송석지 최근에 가신 분 있으신가요..? 수심이 많이 깊다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 인지요..?
아.. 그리고 밑에 좌대로 검색해서 글을 읽으니 밤에 불을 키면 고기가 도망 간다고 옆에 좌대에서 짜증을 내셨다고 하는데..
밤에 좌대 불은 끄고 낚시 해야 하는 건가요..?
낚시갈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두근거리는데 병인가요..?
-
- Hit : 4036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7
좌대위주로 낚시 많이 했엇는데..
송석지는 못가본곳이군요~!
좌대시설이 깔끔한거 같으니 낚시하시긴 편할것같고
떡붕어가 씨알이 좋은것 같은데..떡밥과 글루텐위주 낚시같은데..
낚시터 사장님에게 잘먹히는 미끼 물으셔 준비하시면~!
저는 좌대에서도 새우미끼만 달아서...패스~~~ㅎㅎㅎ
좌대엔 특별히 불편한것 별로 없으니
즐겁게 놀다오시고...갓다오시면 조황도 올려주십시요~!
저도 한번 가보고싶은곳이네요..물도 맑은것같고..
대물상면하시고 오세요^^~!
좌대안에 불은 안키면 좋지만 즐기는 낚시인데 무방하죠..
좌대간 간격도 멀리 떨어져 있을것 같은데요~!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기회가 된다면 꼭 조행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깔끔하기는한데 고기가 별로 없어서 지역분들은 거의 안찿아요??
전 매번 낚시갈때마다 두근거려요
오늘은 어떤 고기가 재미를 줄까
술 좋아하시면 적게 드셔서 안전사고 예방하시고
좌대 바닥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신발 바닥 덜 미끄러운 걸로 신으셔서 낙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장비나 고가의 물건(시계, 라디오) 등도 마찬가지고요.
만약 혼자 가시는 거라면 안전을 위해서 말리고 싶고요.
반드시 좌대 낚시 경험있으신 분과 동출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알려드릴 것은 요정도입니다.
처음 타시는 좌대 즐거운 추억과 대박 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금방 알게 됩니다.
아마 그 사부님은 분명히
제일 먼저..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가지고 오는 법을 먼저 알려 줄것이고요..
그 다음..
낚시 다운 낙시.. 자연을 닮은 낚시..
예의.. 매너..
그 뒤에 붕어 잡는 법을 알려 줄겁니다.
그런데..
붕어가 자꾸 아른 아른 거리지요?..
많이 많이 잡으세요..
1번좌대를 탓었습니다. 골에 1,2,3번좌대가 있는데 좌대가 생각보다 붙어있습니다.(그외 좌대는 잘모르겟습니다.)
그래서 불빛이나 소음에 좀 예민해지더군요. 옆좌대에 낚시말고 그냥 놀러오신분들 만나면 좀 피곤하실 겁니다.
좌대는 깔끔한 편입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구요. 화장실 냄세는 좀 나는편이였습니다.
미끼는 글루텐 에 신장 썻었던거 같구요. 지렁이에는 빠가사리가 나오고 잡어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수심은 1,5~2M정도 나왔었던거 같구요.
조과는 잔챙이 몇마리였습니다.
배 운행이 들어갈때와 나갈때 한번씩만 된다고 하니 빠트린 물건 없이 잘챙기시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