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에 일이 있어 가는길에 식구들 안전빵으로 데려다 놓고 근처 여러개의 소류지가 있어 선정을 하여
산속 계곡지로 짬낚시를 하였습니다
찌올림 시원하고 개체수 상당합니다.. 몇시간동안 즐길만큼 즐기고 귀가하는 도중
처가집 아래 저수지에 낚시꾼들 밤낚시에 여러팀 전빵 차리네요...
아~!!역시 낚시는 즐거워를 연발로 흥얼거리는데...
허걱~ 바리게이트를 뚤고 뚝방 진입한 차량 발견.
어찌된 일이지 분명 진입을 막기위해 바리게이트가 설치 되어 있는데 오전에 올라오면서도 설치되어 있는것을 확인했는데
그곳에 떡하니 차량이 심어져 있습니다.. 낚시 금지령이 풀린지 얼마 안됐는데...
또 이저수지에서 낚시를 못하겠네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환경을 중요시 하시는 조사님들이 계시기에 동네 어른분들께서 낚시놀이 말리는 시늉은 하지 않았는데...
제발 낚시터 가서 동네에서 하지말라는짓 안하면 안되는지 시골동네에서 또 설치하려면 큰돈 들겠지요.
그리고는 낚시금지 시키겠지요..
이것마저 부셔버리고 장짐매고 들어가는 수고를 안할려고 이런짓을 하면서까지 낚시를 해야하는지.
우리가 낚시터에서 즐기다 생각없이 버린 담배꽁초 먹다남은 음식물 쓰레기 추운날 하루밤 따뜻하게 지낼려고 썼던
부탄 개스통 낚시점에서 바리바리 싸들고온 지렁이통 옥수수켄통 비닐봉투등등...
즐거운 낚시놀이하시고 수거좀 해가시는게 우리의 취미인 낚시가 오래토록 지속될수 있습니다...
쓰레기봉투나 수거해갈 봉투가 없다면 여러분들의 밑밥통이 있지않습니까 어차피 귀가후 세척하지 않나요..?
저는 밑밥통에다가 하루지낸흔적들을 담아 집앞 분리시설에 수초구멍에 투척하듯이 투척하고
욕실에서 깨끗히 세척후 말립니다..
저역시 같은 취미를 가진사람이라 험담을 하지 않습니다만 조금씩 내자신부터라도 자신이 사용한 흔적들을
수거해가는 마음을 가졌으면합니다...큰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부디 우리의 취미인 낚시를 깨끗한곳에서 오래토록 즐기고 싶은맘입니다...
낚시터에 지렁이통 부탄개스통 검정 비닐봉투 컵라면껍질 담배꽁초 생리현상의 먹다버린 음식물흔적들
안보이는 날이 올까요.?
낚시놀이 참~!! 좋은데 ~~ 깨끗하게만 관리만하면 참~ 좋은데~~!!
우리들의 놀이터가 하나 둘씩 사라져가는것을 보면 맘이 무겁습니다...
낚시금지령...
옥수수먹는초짜 / / Hit : 2296 본문+댓글추천 : 0
그저 답답합니다.
아무리 점잖게 부탁드려도 시비쪼로 받으니...
무슨 방도가 없을까요
에고 답답 합니다.
근데 하지말라고 하면 죽어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1.기본적으로 저수지로 통하는 길을 막으면 안된다.(요건 동네에서 양보해주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2.쓰레기 버리는 놈은 쓰레기 취급을 해도 된다.(요건 벌금을 열라 올려야 되요 아님 지들 안방에 쓰레기를 똑같이 버려준다던지)
3.낚시 허가증을 만든다(요건 일자리 구현도 됩니다. 낚시 허가증 만들때 매년 또는 매달 돈을 내고 그돈으로 저수지 관리인을 만든다)
제 생각을 대충 이렇습니다. ㅎㅎ
극소수의 낚시꾼들 덕분에
많은 낚시인들이 욕을 먹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하지말라고 하는 것은 왜 그리 할려고 하는지
아마 모르긴 몰라도
쓰레기 버리라고 하면 버리지 않을걸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