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님들
평소 낚시를 좋은 취미로 삼고자 열심히 심취하여 즐기는 人 입니다.
추운 날씨 감기 걸리지 않도록 여유있고 건강한 출조 하시길..
요즘들어 여러곳을 다니다 보면 주변분들께서 낚시꾼이라고 하시곤 하는데 별로 좋지 않아
보여서. 괜시리 맘이 영~~~ 좋질 않습니다.
낚시인 이나 낚시하는 사람이라고 칭하여도 좋을텐데 왜 일반사람은 낚시꾼 이라고 폄하(?) 하는걸까요.?
통념상 꾼이란 속되게 이르는 말로..
꾼
[명사] 어떤 일, 특히 즐기는 방면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도박꾼.사기꾼.난봉꾼. (비교를 하고자.. 너무 폄하하였나요? 혹시난 언짢은 기분이 드신분들께
죄송합니다. 꾼이라는 단어는 이런데 사용되기에.. 혹여나 죄송^^ 꾸벅..)
여느 최미생활같이 인 이나 가로 불러 주면 좋은텐데..인식이 차이 일까요..
수 일 사이에 낚시를 즐기고 있는데 주변 지나가던 분들이 "하여간 낚시꾼들은 낮이고 밤이고 춥지도 않나.."
계속 듣다보니 제자신이 이상하게 되돌아 보여지더군요.. 왜 지탄에 대상이 되는지..
저사람들은 쓰레기? 둑 훼손? 불법주차? 무슨의도로... 휴~~~~
찌가 움직이려는데 걷어 버리고 싶은 생각이.. 회유가 느껴지네요.. 산과 들,여유,친목, 건강한 삶인데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를 하시는지 궁급합니다.
낚시꾼..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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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 참 술꾼이지!' 이런 말도 반드시 나쁜 말로만 쓰이지는 않더군요.
'꾼' 이란 말이 꼭 나쁜것에만 씅지 않고 고수와 같은 의미로 쓰이기도 하여 물론 제 경우겠습니다만, 싫지는 않거든요.
어제 저녁에 무슨 모임을 하면서 날씨가 추워지니까 누군가 낚시 하는 분들 이야기를 꺼냈는데... 이 추위에 얼어죽지 않는가를 걱정하면서 이런 추위에도 밤새워 낚시 하는 사람이 있더라는 이야기를 꺼낸 사람이 있었거든요.
이해가 안간다. 뭐가 잡히기는 하냐? 이런 말들이었는데 저도 이해가 안간다 하고 말았지요.
그거 어떻게 설명하나요, 설명하기 어렵지 않나요?
(야 신난다! 1등 댓글 두 개나 달았다.)
지탄에 대상도 돼지만요.
꾼"이란 글자는 2~3십년 전에는 아무 한테나 불러줄수 없는 글귀 이기도 합니다.
아주 정도에 낚시와 초 고수님에게 만 꾼"이라고 불렀든 기억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꾼"이란 글자가 항상 정겹고 좋습니다...꾼"이란 글 자체는 좋지는 않는 쪽이지만요
이세상 끝이라도 꾼"이란 당어는 우리꾼"들에게는 계속 쓰여질 것입니다...없어지지 않는다 이말이지요.
항상 좋은 그리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낚시꾼" 오패수와 쓰레기로 넘처나는 **저수지를 낚시꾼"들이 살려냈습니다.
미디어쪽에 뉴스에서 꼭" 보고싶습니다...
행운을 기원 합니다.
정당한 취미 활동하면서
항상 일반인들에게 죄인처럼 비춰지는 면이 너무 싫더군요..
이래서 저는 낚시면허를 적극 찬성합니다..
저희 낚시인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인들에게도 인식전환이
될듯해서요..